의사인생 50년, 결혼인생 50년 동안 전 세계 사람이 가장 좋아하는 세 단어(영국 ‘더 타임즈’ 발표) - 즉, ‘어머니’, ‘열정’, ‘사랑’을 삶의 현장에서 실천한 자전적 이야기!
이 책은 의사로서, 신앙인으로서, 한 가정의 맏며느리이자 어머니로서 자신의 자리에서 시댁가족 전도, 의료를 통한 선교와 구제, 그리고 다양한 사회봉사 활동과 장학사업으로 지역사회는 물론 지구촌을 넘나들며 긍휼과 사랑을 베푼 이야기로 마음에 따뜻함과 감동을 전해준다. 한마디로, 50년 사역의 세월 속에 결혼생활과 병원 운영, 신앙생활과 이웃사랑이 고스란히 녹아 있다. 이 이야기들은 매일 말씀을 사모하며 기도와 응답에 순종해온 그의 신앙여정에 대한 기록이다.
작은 의원으로 시작한 병원은 50년이 지난 현재
안양샘병원, G샘병원, 샘여성병원, 샘한방네트워크, 샘국제병원 등
1,000개 이상의 종합 기독선교병원으로 성장했다.
이런 성장 배후에는 그 마음속에 감사와 순종의 삶, 나눔과 섬김의 기쁨에서 떠나지 않기를 바랐던 기도이 힘이 컸음을 확인할 수 있다. 이제 전인치유와 통합치료를 표방하는 샘병원 그룹은 환자의 드러난 질병치료는 물론이고, 영혼의 치유와 회복에 이르기까지 근원적·통합적 치료 접근을 통해 학계와 내원객들로부터 좋은 평판을 얻고 있다.
Contents
추천의 글
프롤로그
Chapter 1 판사하려다 의사로
다대포 소녀의 금시계/꼴찌 반에 배정받다/법보다 사랑이 먼저/의사공부하다 전도하다 교사하다/환자 경험이 내게 준 교훈
Chapter 2 결혼 50주년
당신의 두터운 손/누가 마누라가 될지 고생하겠다/결혼생활은 인내와 사랑의 연속/성경소리와 불경소리가 예수쟁이 때문에 가출한 시어머니/평화의 기도/강도를 통해 깨달은 사명/두 번째 강도가 들다/보육원에서 온 고교졸업생/섬김에는 악취가 나지 않게/법궤, 족보 궤/34년 만에 예수를 받아들인 시어머니/범사에 감사하는 가정이 받는 복
Chapter 3 개원 50주년
안양의원, 세상에 태어나다/40년 만의 집중폭우 속에 시립병원 역할하다/장례식장 냉동실에 들어갔다 살아난 사람?/한진중공업 노조위원장 사건/기독병원으로 전환/투명경영, 고액 세금납부/낙태수술 ‘제로’ 병원/샘여성병원에서 일어날 수 있는 일들/선한 사마리아인-아프간 사건/곰팡이를 예사로 봤다가는/‘소망의 닻’ 출산/샘여성병원의 분만 역사-캥거루 요법/“사랑합니다, 샘”-코 만들다!/쌍투스 합창단
Chapter 4 가훈, 교육이 되다
‘올해의 부부상’을 받다/자녀교육, 신앙훈련과 선교실천으로/전담 이발사의 행복/진로 선택은 본인 스스로/작아도 선교하는 병원 의사가 더 좋아요/얼굴에 찍힌 숙제 도장/반성문/황당한 ‘시바스 리갈’ 양주 사건/등목 등산하기/손자 교육/적당히 하는 생활태도/순결/두 아들의 결혼/나와 며느리의 나룻배/가훈, ‘먼저 하나님께’/울 엄마
Chapter 5 전인치유ㆍ통합치유의 새 이름, 샘병원
몸과 마음을 살리는 병원/샘병원, 안양지역의 밀알이 되다/십시일반 운동/주님이 주신 새 이름/샘병원의 어제와 오늘/전인치유가 곧 ‘웰빙’/전인 통합치유의 임상 경험들/21세기 ‘베데스다 연못’
Chapter 6. 다시 희년을 기다리며 ? 사회활동과 선교
빚이 있어도 장학금은 줍시다/여성 활동/왕따와 폭력이 없는 학교/눈물/글로벌 선교병원의 마중물/네가 한센인만큼 아프냐?/주는 것은 주는 것으로 끝내자/나의 마지막 사명/‘로제타 홀’의 희생과 사랑/아사셀 염소를 보며/아, 이러다가 죽는구나!/낙타 무릎/다시 ‘희년’을 생각하며
에필로그
화보|사진으로 보는 샘병원 50년, 결혼 50년
Author
황영희
일본 오사카에서 출생, 부산대 의대를 졸업할 때까지 부산에서 학창시절을 보냈다. 1967년 동기동창 남편과 결혼, 함께 안양의원을 개원했다. 지금까지 주로 산부인과 진료를 해왔으며, ‘영육을 아우르는 통합치유’의 전당인 오늘의 기독선교의료원 ‘샘병원’이 세워지기까지 수장으로 섬겨왔다. 2017년을 기점으로 ‘의사인생 50년, 결혼인생 50년’을 맞이했다.
판사가 되라는 부모님의 권면을 뒤로 하고, 의사의 길에 들어섰다. 의료를 통한 선교와 구제가 하나님이 주신 사명이라 여겨, 국내에서의 다양한 사회봉사활동과 장학사업은 물론 지구촌을 넘나들며 긍휼과 사랑을 실천하고 있다. 특히 아프리카미래재단을 통해 아프리카의 의료ㆍ구제ㆍ교육에 힘쓰는 중이다. 그 발걸음이 감사와 순종의 길에서 어긋나지 않기를, 나눔과 섬김의 기쁨에서 떠나지 않기를 매일 기도한다.
일본 오사카에서 출생, 부산대 의대를 졸업할 때까지 부산에서 학창시절을 보냈다. 1967년 동기동창 남편과 결혼, 함께 안양의원을 개원했다. 지금까지 주로 산부인과 진료를 해왔으며, ‘영육을 아우르는 통합치유’의 전당인 오늘의 기독선교의료원 ‘샘병원’이 세워지기까지 수장으로 섬겨왔다. 2017년을 기점으로 ‘의사인생 50년, 결혼인생 50년’을 맞이했다.
판사가 되라는 부모님의 권면을 뒤로 하고, 의사의 길에 들어섰다. 의료를 통한 선교와 구제가 하나님이 주신 사명이라 여겨, 국내에서의 다양한 사회봉사활동과 장학사업은 물론 지구촌을 넘나들며 긍휼과 사랑을 실천하고 있다. 특히 아프리카미래재단을 통해 아프리카의 의료ㆍ구제ㆍ교육에 힘쓰는 중이다. 그 발걸음이 감사와 순종의 길에서 어긋나지 않기를, 나눔과 섬김의 기쁨에서 떠나지 않기를 매일 기도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