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벌레들의 동서고금 종횡무진

책에 살고 책에 죽은 책벌레들의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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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ublication Date 2017/06/19
Pages/Weight/Size 150*210*30mm
ISBN 9788959405732
Categories 인문 > 독서/비평
Description
그들은 왜 책에 빠졌을까?

동서고금을 막론하고 책과 함께 살고 죽은 수많은 사람이 있다. 우리는 그런 이들을 흔히 ‘책벌레’라고 칭한다. 이 책은 바로 그 책벌레들의 이야기를 담았다. 삶의 진정한 가치를 깨닫게 해주는 책은 그들에게 목숨만큼이나 소중했다. 그들은 왜 그렇게 책에 빠져들었을까? 이 물음에 대한 답을 담은 것이 바로 이 책이다. 책벌레들이 책에서 발견한 삶의 가치와, 책을 통해 형성된 삶의 태도와 철학을 소개한다. 서가 책장 한쪽에 무심하게 꽂힌 책 한 권이 어쩌면 우리 삶을 송두리째 변화시킬 수도 있다. 책 읽는 사람이 해마다 줄어드는 이때 힘겨운 삶을 지탱하고 인도해줄 버팀목이자 나침반이 다름 아닌 책에 있음을 일깨워준다.
Contents

서문을 대신하는 ‘책벌레의 변’

'두어자'들의 책향기 경연론

나 죽으면 한 마리 책벌레 되리
연암과 다산의 회초리 맞을 일
인간존재의 잣대, 읽은 책과 쓴 책이다
“내 책을 진리 앞에만 바치겠다”
보는 사람 없어도 책은 거기 있는가
“천국은 틀림없이 도서관처럼 생겼을 것”
시대를 아파하고 세속에 분개하는 글쓰기
'두어자'들의 책향기 경연론
척박한 글밭에 피는 꽃은

책 읽는 사람의 얼굴은 다르다

역사와 하늘이 두렵다면
책 읽는 사람의 얼굴은 다르다
애서가와 장서광의 차이는?
글밭에서 주은 이삭
세종 임금의 책사랑과 독서당 제도
독립운동가들의 혼이 깃든 글쓰기
책의 향연 그리고 글짓기의 메뉴
대구에 나타난 촌철의 글짓기
글벗과 책벗에 얽힌 사연들

글이 어찌 나를 취하게 하나

제자백가의 초원에 핀 만화방초
문사철의 살아있는 글쓰기
물고기 그물에 기러기 걸려들면
글이 어찌 나를 취하게 하나
역사상 남은 만가?제문?묘지명
문질빈빈한 글이라야 산다
소피스트와 궤변론의 원류
경학자와 사가의 글공부와 글쓰기 정신
선비들의 사대곡필과 주체적 글쓰기
Author
김삼웅
독립운동사 및 친일반민족사 연구가로, 현재 신흥무관학교 기념사업회 공동대표를 맡고 있다. [대한매일신보](지금의 [서울신문]) 주필을 거쳐 성균관대학교에서 정치문화론을 가르쳤으며, 4년여 동안 독립기념관장을 지냈다. 민주화운동관련자 명예회복 및 보상심의위원회 위원, 제주 4·3사건 희생자 진상규명 및 명예회복위원회 위원, 백범학술원 운영위원 등을 역임하고 친일반민족행위진상규명위원회 위원, 친일파재산환수위원회 자문위원, 국립대한민국임시정부기념관건립위원회 위원, 3·1운동·임시정부수립100주년기념사업회 위원 등을 맡아 바른 역사 찾기에 부단히 노력하고 있다.

역사·언론 바로잡기와 민주화·통일운동에 큰 관심을 두고, 독립운동가와 민주화운동에 헌신한 인물의 평전 등 이 분야의 많은 저서를 집필했다. 주요 저서로 『한국필화사』, 『백범 김구 평전』, 『을사늑약 1905 그 끝나지 않은 백년』, 『단재 신채호 평전』, 『만해 한용운 평전』, 『안중근 평전』, 『김대중 평전』, 『안창호 평전』, 『빨치산 대장 홍범도 평전』, 『김근태 평전』, 『10대와 통하는 독립운동가 이야기』, 『몽양 여운형 평전』, 『우사 김규식 평전』, 『위당 정인보 평전』, 『김영삼 평전』, 『보재 이상설 평전』, 『의암 손병희 평전』, 『조소앙 평전』, 『백암 박은식 평전』, 『나는 박열이다』, 『박정희 평전』, 『신영복 평전』, 『현민 유진오 평전』, 『외솔 최현배 평전』, 『3·1 혁명과 임시정부』, 『장일순 평전』, 『의열단, 항일의 불꽃』, 『수운 최제우 평전』, 『꺼지지 않는 오월의 불꽃: 5·18 광주혈사』, 『운암 김성숙』, 『나철 평전』, 『정의의 길, 역사의 길』, 『광이불요의 지도자: 성재 이시영 선생 평전』, 『개남, 새 세상을 열다』, 『이승만 평전』, 『김재규 장군 평전』 등이 있다.
독립운동사 및 친일반민족사 연구가로, 현재 신흥무관학교 기념사업회 공동대표를 맡고 있다. [대한매일신보](지금의 [서울신문]) 주필을 거쳐 성균관대학교에서 정치문화론을 가르쳤으며, 4년여 동안 독립기념관장을 지냈다. 민주화운동관련자 명예회복 및 보상심의위원회 위원, 제주 4·3사건 희생자 진상규명 및 명예회복위원회 위원, 백범학술원 운영위원 등을 역임하고 친일반민족행위진상규명위원회 위원, 친일파재산환수위원회 자문위원, 국립대한민국임시정부기념관건립위원회 위원, 3·1운동·임시정부수립100주년기념사업회 위원 등을 맡아 바른 역사 찾기에 부단히 노력하고 있다.

역사·언론 바로잡기와 민주화·통일운동에 큰 관심을 두고, 독립운동가와 민주화운동에 헌신한 인물의 평전 등 이 분야의 많은 저서를 집필했다. 주요 저서로 『한국필화사』, 『백범 김구 평전』, 『을사늑약 1905 그 끝나지 않은 백년』, 『단재 신채호 평전』, 『만해 한용운 평전』, 『안중근 평전』, 『김대중 평전』, 『안창호 평전』, 『빨치산 대장 홍범도 평전』, 『김근태 평전』, 『10대와 통하는 독립운동가 이야기』, 『몽양 여운형 평전』, 『우사 김규식 평전』, 『위당 정인보 평전』, 『김영삼 평전』, 『보재 이상설 평전』, 『의암 손병희 평전』, 『조소앙 평전』, 『백암 박은식 평전』, 『나는 박열이다』, 『박정희 평전』, 『신영복 평전』, 『현민 유진오 평전』, 『외솔 최현배 평전』, 『3·1 혁명과 임시정부』, 『장일순 평전』, 『의열단, 항일의 불꽃』, 『수운 최제우 평전』, 『꺼지지 않는 오월의 불꽃: 5·18 광주혈사』, 『운암 김성숙』, 『나철 평전』, 『정의의 길, 역사의 길』, 『광이불요의 지도자: 성재 이시영 선생 평전』, 『개남, 새 세상을 열다』, 『이승만 평전』, 『김재규 장군 평전』 등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