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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살아가도 괜찮은가

이기적인 사회에서 살아가는 사람들을 위한 희망의 실천윤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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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7889594028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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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ublication Date 2014/01/20
Pages/Weight/Size 152*225*30mm
ISBN 9788959402816
Categories 인문 > 철학/사상
Description
“안녕하지 못한” 당신에게 던지는 피터 싱어의 ‘궁극적 질문’

전 세계에 동물 해방 운동의 불꽃을 지핀 피터 싱어의 궁극적인 질문이 담긴 책이다. 이 책에서 피터 싱어는 철학과 종교의 영역에서만 논의하는 듯한 ‘윤리’의 문제를 구체적인 삶의 실천 영역으로 끌어당긴다. 그는 “내가 생각하는 좋은 삶이란 무엇일까?”, “내가 진정으로 바라는 삶은 어떤 삶일까?” 라는 질문을 던질 것을 요구한다.

스스로에게 이 질문을 할 때 비로소 우리는 각자 진정한 삶의 가능성을 마주하게 된다. 이 책은 이 질문에 대한 해답을 찾아가는 과정이자 ‘좋은 삶’이 현실에서 가능함을 보여주는 상식적인 증명이다. 또한 여러 인물과 사건에 대한 예를 들어 어떻게 사는 것이 좋은 삶인지, 그리고 지금 우리가 이렇게 살아가도 괜찮은지를 피터 싱어는 묻는다.

그는 우리 사회 구성원의 10퍼센트만이 이 질문에 대한 해답을 찾기 위해 행동한다면, 이로 인한 삶의 변화는 그 어떤 정부가 주도한 변화보다 훨씬 클 것이라고 말한다. 신화 속 시시포스처럼 지루함과 고통을 느끼고 있는 현대인들에게, 피터 싱어의 실천윤리는 희망으로 다가올 것이다.
Contents
옮긴이의 글 - 세계관과 인생을 변화시킬 빨간 알약
머리말 - 윤리적 삶을 산다는 것

01 궁극적 선택
아이번 보스키의 선택|기게스의 반지|내가 왜 이 짓을 하지?|역사의 종말인가, 세속윤리학의 시작인가?|윤리와 자기 이익

02 제 잇속만 차리는 사회
실패로 돌아간 사회 실험|공동체는 어디로

03 흥청망청의 끝
장 자크 루소 대 애덤 스미스|지구별 나그네|개수대가 넘치면 애덤 스미스도 속수무책|행복의 조건

04 어쩌다 이렇게 살게 되었을까
못된 본성|아리스토텔레스의 돈벌이 기술|장사꾼이 신을 기쁘게 할 수 있을까?|루터의 소명, 칼뱅의 은총|종교와 세속의 만남|소비 사회|시들어버린 새싹|레이건 정부, 부자 되세요

05 이기적 유전자
이기심의 생물학적 근거|자녀 돌보기|친족 돌보기|집단 돌보기

06 일본인이 사는 법
일본의 사회 실험|기업도 윤리 공동체가 될 수 있을까?|개인과 집단

07 죄수의 딜레마 벗어나기
맥스와 린의 딜레마|최고의 전략|욕망과 윤리의 작은 조화

08 윤리적 삶
의인의 길|희망의 싹|사람은 섬이 아니다

09 윤리의 본질
넓게 생각하기|윤리와 성별|윤리적 삶의 두 가지 근거|예수와 칸트를 넘어서

10 목적을 추구하는 삶
시시포스 신화와 삶의 의미|전업주부, 원주민, 닭장에 갇힌 닭|승리를 위한 투쟁|자아의 안과 밖|무쇠 한스의 이상

11 좋은 삶
티끌 모으기|꼬리에 꼬리를 무는 이유|윤리적 삶을 향하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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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uthor
피터 싱어,노승영
동물 해방(Animal Liberation)』(1975) 출간 이후에 국제적인 명성을 얻었다. 그는 프린스턴 대학교 ‘인간 가치 대학 센터’에서 생명 윤리학 Ira W. DeCamp 교수이자 멜버른 대학교 계관 교수이다. 그는 『실천윤리학(Practical Ethics)』(1979), 『당신이 구할 수 있는 생명(The Life You Can Save)』(2009), 『현실 세계에서의 윤리학(Ethics in the Real World)』(2016) 등을 저술하였다. 2005년 『타임』지는 그를 세계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100인의 명단에 포함시켰으며, 2012년에 오스트레일리아 국가 최고 시민 훈장인 Companion of the Order of Australia를 받았다.
동물 해방(Animal Liberation)』(1975) 출간 이후에 국제적인 명성을 얻었다. 그는 프린스턴 대학교 ‘인간 가치 대학 센터’에서 생명 윤리학 Ira W. DeCamp 교수이자 멜버른 대학교 계관 교수이다. 그는 『실천윤리학(Practical Ethics)』(1979), 『당신이 구할 수 있는 생명(The Life You Can Save)』(2009), 『현실 세계에서의 윤리학(Ethics in the Real World)』(2016) 등을 저술하였다. 2005년 『타임』지는 그를 세계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100인의 명단에 포함시켰으며, 2012년에 오스트레일리아 국가 최고 시민 훈장인 Companion of the Order of Australia를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