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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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ublication Date 2010/02/05
Pages/Weight/Size 128*188*20mm
ISBN 9788959401529
Categories 에세이
Description
인터넷 다음카페 ‘리얼리스트 100’의 〈아침입니다〉 연재되었던 글을 모은 에세이집이다. 전태일문학상을 수상한 바 있는 김하경 작가는 매일 아침 하루를 시작하는 사람들을 위해 주5일, 날마다 아침을 깨우는 글을 써 왔다. 저자의 말대로 세상은 해롭고 추한 이야기가 많은 진흙탕인데, 〈아침입니다〉만 착하고 따뜻한 곳이 될 수 없기에 여기에 실린 글은 비겁하게 현실에서 도망가기보다는 부드럽지만 정면에서 하는 이야기들이다. 오늘도 어둡고 불의에 찬 세상에서 불가능한 꿈을 꾸며 힘을 내고 있을 사람들에게 들려주는 꿈과 희망의 이야기가 매일 펼쳐지게 될 것이다.
Contents
머리말·불가능한 꿈을 위하여

화석과 그 사라진 세계에 바치다
꿀벌의 사랑가 ㅣ 운명과 자유의지 ㅣ 섬진강의 노인 어부 ㅣ 목숨보다 더 아끼는 귀한 보배 ㅣ 화석과 그 사라진 세계에 바치다 ㅣ 돈보다 사람 ㅣ 아버지와의 하룻밤 ㅣ 소설小說 같은 소설小雪 ㅣ 관용의 대명사, 살라흐 앗 딘 ㅣ 김 목수 ㅣ 버스 정류장에서 ㅣ 흉터 ㅣ 슬픔이 어떻게 힘이 되는지 ㅣ 겨울나무―지실가지 노부부의 겨울나기 ㅣ 시인 ㅣ 부부 사랑 ㅣ 그 여자, 그 남자 ㅣ 못난이 새 ㅣ 청년 화가 ㅣ 음악으로 맺은 인연

배고프면 밥 먹고 졸리면 잠잔다
사랑의 깨달음 ㅣ 사랑이 원할 때 ㅣ 이롭고 옳은 큰 쓰임 ㅣ 나는 너에게 얼마나 소중하고 필요한가 ㅣ 배고프면 밥 먹고 졸리면 잠잔다 ㅣ 진정한 음악이란 ㅣ ㅣ 무용지용 ㅣ 이명과 코골기 ㅣ 꿈과 희망 ㅣ 진정한 용기 ㅣ 얼음 밑으로 흐르는 물 ㅣ 미래는 잊어버려 ㅣ 숨은 사랑 ㅣ 겸손 ㅣ 3월의 트라우마 ㅣ 현자, 바보, 미치광이 ㅣ 마음으로 세상을 본다 ㅣ 말라버린 소젖

딸기에게 미안해
풍란의 향기 ㅣ 쥐라기의 전설, 은행나무 ㅣ 자연은 위대한 스승 ㅣ 숯 ㅣ 도토리와 잣 ㅣ 스스로 나는 법을 배운다 ㅣ 실험용 쥐 ㅣ 야생의 펠리컨 ㅣ 자연모사공학 ㅣ 코달 유전자 ㅣ 고로쇠 물 ㅣ 음덕양보 ㅣ 귀신고래 ㅣ 팜므 파탈 ㅣ 코끼리 ㅣ 개구리들, 뱀을 왕으로 삼다 ㅣ 목련과 〈매그놀리아〉, 그리고…… ㅣ 벽화로 사랑을 얻다 ㅣ 딸기에게 미안해 ㅣ 논병아리의 모성애 ㅣ 밭갈이에서 혁명을 배운다

우리 어디선가 만난 적이 있지요
어깨에 기대어 ㅣ 잃은 것과 얻은 것 ㅣ 가을 전어 ㅣ 배추 절이기 ㅣ 현실과 꿈 ㅣ 무청 ㅣ 자장면에 얹은 달걀이 사라진 까닭은 ㅣ ㅣ 먹는 물 한 컵, 버리는 물 한 바가지 ㅣ 나도 가끔은 누군가를 미치게 한다 ㅣ 우리 어디선가 만난 적이 있지요 ㅣ ㅣ 소고기육개장라면 ㅣ 프라하의 서점 ㅣ 허물어질 걸 알면서도 집을 짓고 ㅣ 유리와 데커레이션 ㅣ 남대문의 아름다움 ㅣ 타인의 취향

눈 뜬 장님, 해태
마당극 〈강쟁이 다리쟁이〉 ㅣ 진주 남강에 띄운 소망등 ㅣ 진실의 얼굴 ㅣ 눈 뜬 장님, 해태 ㅣ 시험관의 자격은 ‘정직함’뿐 ㅣ 희망 때문에 ㅣ 미녀와 아더 왕의 기사 ㅣ 환지통 ㅣ 속편이 성공하려면 ㅣ 황당 시추에이션 ㅣ 반전 비핵 달력 ㅣ 고양이들의 파업 ㅣ 〈우·생·순〉의 힘 ㅣ 두 부류의 인간 ㅣ 좀비 ㅣ 백 냥 살과 천 냥 살 ㅣ 나귀를 선택한 어리석은 제자
Author
김하경
인천에서 태어나 서울대학교 국어교육과를 졸업하고 중고교 교사로 재직했다. 학생들을 가르치면서 틈틈이 [주간시민]에 칼럼을 연재했고 1978년에 교육평론집 『여교사일기』를 냈다. 1978년부터 1981년까지는 동아방송, KBS에서 방송작가로 일했다. 1988년 계간 [실천문학] 봄호에 단편 「전령」을 발표하면서 등단했다. 1989년부터는 월간 『노동해방문학』 5/1 문예창작단에 참여했다. 1990년 11월 「합포만의 8월」(『그해 여름』)로 제3회 전태일문학상을 수상했으며, 1999년 한국 민주노동사 연구의 소중한 모범이자 치열한 보고문학인 『내 사랑 마창노련』(전2권)을 출간했다. 그 밖에도 콩트집 『호루라기』, 『숭어의 꿈』와 장편소설 『눈 뜨는 사람』을 냈고, 마창지역 노동소설 모음집 『그래! 다시 하는 거야』 및 『속된인생』, 『워커바웃』, 산문집 『아침입니다』 등을 펴냈다.

경남도민일보 상임논설위원으로 활동하면서 보르헤스와 마르께스의 환상적 리얼리즘 소설들과 아라비안나이트를 정독하고 분석한 후 2003년 7월부터 진보네트워크(www.jinbo.net) 참세상에 「김하경이 들려주는 천일야화」를 연재했으며, 2008년 10월부터 인터넷 다음카페 ‘리얼리스트100’에 「아침입니다」를 연재해왔다.
인천에서 태어나 서울대학교 국어교육과를 졸업하고 중고교 교사로 재직했다. 학생들을 가르치면서 틈틈이 [주간시민]에 칼럼을 연재했고 1978년에 교육평론집 『여교사일기』를 냈다. 1978년부터 1981년까지는 동아방송, KBS에서 방송작가로 일했다. 1988년 계간 [실천문학] 봄호에 단편 「전령」을 발표하면서 등단했다. 1989년부터는 월간 『노동해방문학』 5/1 문예창작단에 참여했다. 1990년 11월 「합포만의 8월」(『그해 여름』)로 제3회 전태일문학상을 수상했으며, 1999년 한국 민주노동사 연구의 소중한 모범이자 치열한 보고문학인 『내 사랑 마창노련』(전2권)을 출간했다. 그 밖에도 콩트집 『호루라기』, 『숭어의 꿈』와 장편소설 『눈 뜨는 사람』을 냈고, 마창지역 노동소설 모음집 『그래! 다시 하는 거야』 및 『속된인생』, 『워커바웃』, 산문집 『아침입니다』 등을 펴냈다.

경남도민일보 상임논설위원으로 활동하면서 보르헤스와 마르께스의 환상적 리얼리즘 소설들과 아라비안나이트를 정독하고 분석한 후 2003년 7월부터 진보네트워크(www.jinbo.net) 참세상에 「김하경이 들려주는 천일야화」를 연재했으며, 2008년 10월부터 인터넷 다음카페 ‘리얼리스트100’에 「아침입니다」를 연재해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