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라깽이에 겁쟁이인 데다 못생긴 강아지는 어느 날 커다란 고민에 빠졌어요. 사자처럼 멋진 갈기를 가지고 산책길에서 만나는 무서운 불독처럼 힘이 세길 원했어요. 많은 방법을 시도했지만 못생긴 강아지는 더욱 못생기게 보였답니다. 못생긴 강아지가 자신감을 가지고 살게 될 수는 없을까요?
친구는 키도 크고 멋진데 나는 왜 작은 걸까 하며 소침해지는 우리 아이를 위해 세상에서 하나밖에 없는 내 모습이 얼마나 소중한지를 말라깽이 강아지를 통해 깨닫게 해 주는 책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