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마다 같은 시간이 되면 사람들은 집을 나섭니다. 학생들은 공부하러 학교로, 어른들은 일하러 일터로 가지요. 사람은 누구나 일을 해야 먹고 삽니다. 일터가 있다는 것은 제 힘으로 살아갈 만큼 어른이 되었다는 의미지요. 옛날에는 집 가까이에 일터가 있었지만 요즘은 다양한 일터가 존재합니다. 사는 모습이 바뀌면서 하는 일이 달라지고 없던 일터가 생기는가 하면 있던 일터가 없어지기도 합니다.
눈에 닿는 것에서 부터 보이지 않는 것까지 세상에 관한 지식과 정보, 생각들이 담긴 「따뜻한 그림백과」의 24번째 책인 『일터』는 직업의 의미를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추어서 자세히 알려주는 그림책입니다. 다양한 일터의 종류를 자세히 설명하고, 왜 일을 해야 하는지를 알려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