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기만 좋아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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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78895876216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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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ublication Date 2018/03/02
Pages/Weight/Size 197*248*9mm
ISBN 9788958762164
Categories 유아 > 4-6세
Description
아기 때문에 투명인간이 돼버렸다고요!

『아기만 좋아해』의 주인공은 동생의 백일 잔칫날 혼자 멀찍이 떨어져 장난감을 가지고 논다. 가족들은 아기만 바라보느라 정신이 없다. 아이는 문득 아기만 없어진다면, 다시 사랑을 되찾고 행복해질 거라는 생각이 든다. 투명인간처럼 소외된 아이는 스스로 판타지의 문을 연다.
아이는 동생을 뒤뜰에 내다버리는 상상을 한다. 아이는 부리로 콕콕 쪼아대는 참새를 부른다. 그런데 참새는 아기가 예쁘다며 짹짹짹 지저귄다. 이어서 나타난 고양이도 마찬가지다. 날카로운 발톱을 감추고 아기를 어르기에 바쁘다. 실망한 아이가 동물의 왕인 사자를 부르지만, 사자 역시 다르지 않다. 아기를 웃게 하려고 온 힘을 다해 호루라기를 불어준다. 꿀벌들도 뾰족한 침을 쏘기는커녕 아기가 좋다고 신 나게 춤을 춘다.
아이는 점점 더 화가 난다. 동물들에게 다들 니네 집으로 가라고 소리치는데, 갑자기 태풍이 분다. 비행접시를 탄 외계인이 등장한다. 아이는 외계인에게 제발 다른 별로 아기를 데려가 달라고 외친다. 아이의 부탁을 받은 외계인이 아기를 번쩍 안는 순간 아기가 커다랗게 울음을 터뜨린다. 아기는 점점 더 크게 앙앙 울고 있다.
Author
이은경
남해에서 태어나 어린 시절을 산과 들, 바닷가를 누비며 신 나게 뛰어놀며 보냈다. 대학에서 섬유공예를 전공하고 디자이너로 일하다 뒤늦게 일러스트레이터가 되었다. 첫 그림책 『악어가 쿵, 작은 새가 포르르』로 제 20회 눈높이 아동문학상을 받았다.
남해에서 태어나 어린 시절을 산과 들, 바닷가를 누비며 신 나게 뛰어놀며 보냈다. 대학에서 섬유공예를 전공하고 디자이너로 일하다 뒤늦게 일러스트레이터가 되었다. 첫 그림책 『악어가 쿵, 작은 새가 포르르』로 제 20회 눈높이 아동문학상을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