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계인에게 로션을 발라주다

큰 아이와 작은 어른이 함께 읽는 청소년 시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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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ublication Date 2013/03/11
Pages/Weight/Size 135*210*20mm
ISBN 9788958625889
Categories 청소년 > 청소년 문학
Description
1980년대 사춘기 대표와 2010년대 사춘기 대표가 만났다!

십대와 부모의 ‘소통’은 어느 가정에서나 간절히 원하는 일이지만 결코 쉬운 일은 아니다. 이 시집은 엄마 아빠와 사춘기 아들딸이 함께 읽고 대화를 나눌 때 말머리가 될 만한 이야기들을 담고 있다. 이젠 다 커버린 아이 철수와 영희, 부지런히 어른으로 자라고 있는 가람과 여울의 이야기가 바로 그것이다. 꾸미거나 의도하지 않은, 일상에서 부대끼며 나눈 서로의 이야기가 ‘이해’라는 아름다운 조화를 만들어낸다.

아빠 박철수, 엄마 김영희, 고등학생 아들 박가람, 중학생 딸 박여울 네 명의 가족의 일상과 소통 이야기는 공감과 재미를 자아낸다. 지금은 가족이 된 네 명이 한집에 살며 나눈 정답고 훈훈한 일상, 때론 서로에게 골난 뾰로통한 모습이 가감 없이 담겨 있다.1980년대의 사춘기와 2010년대 사춘기가 만나 겨루는 성장 이야기, 그리고 한집에 살며 지금 그들이 빚는 갈등과 사랑이 유쾌하고 발랄하게 전개된다.
Contents
시인의 말
큰아이랑 작은어른이랑 친구가 되면 참 좋겠다!

여는 시
우리 가족을 소개합니다

1부 할머니 아들은 얼마나 영특한지요
겸손도 병인 양하여
잡아가기는 매한가지
궁금해
집과 방
외할머니 제삿날 1-건망증
세상에서 가장 큰 새
외계인을 위하여
외할머니 제삿날 2-호떡
엄마 이름

나는 참 괜찮은 아이

2부 아빠에게 제 2의 사춘기를 선물했다
아빠의 옛 애인
아빠 믿지?
내가 파산하면 안 되는 이유
최고 요리

아빠의 세계지도
미리 쓴 결혼 축시
차이
엄마의 근로기준법
사춘기 존재 이유
성대결절
내 속에 너무도 많은 나
칼싸움
엄마 수행평가
어버이날에
물들이지 않기
안다는 것은

3부 규호의 꼴찌 중독을 응원합니다
아름다운 중독
햇살에게 묻다
진화는 이런 것
적응은 힘들어
나를 돌아보는 날
나를 읽어주세요
조개
노동요
고통 순위
개구리 물에 빠져 죽다
차라리 민어가 되고 싶어요
피었습니다
CEO의 자격
만보계를 찬 우리 엄마
야구장에서 아버지 가라사대
고체의 힘
파리의 탐사
뽁뽁이

4부 우리 사이에 새로운 관계식이 만들어지다
전국애정자랑
화풀이
적반하장
나만의 온도 나만의 열매
나 대신 해주세요
삼촌의 직업
러닝머신
메주에 핀 꽃
이유 있는 집착
성적표 나오는 날
신기술
눈 내린 겨울 숲
쉬는 시간
내 맘대로 영문법
지나친 격려
꿈을 알아보는 방법
우주선 제작 중
Author
김미희
달챗작가, 달작. 시와 동화를 쓰고 있다. 제주 우도에서 나고 자랐다. 2002년 [한국일보] 신춘문예 동시로 등단했고 동시와 동화부문에서 푸른문학상을, 『동시는 똑똑해』로 서덕출문학상을 받았다. 청소년시집 『외계인에게 로션을 발라주다』, 『지구를 굴리는 외계인』, 『마디마디 팔딱이는 비트를』, 동시집 『동시는 똑똑해』 『예의 바른 딸기』, 『영어 말놀이 동시』, 『오늘의 주인공에게』, 『야, 제주다』, 그림책 『동백꽃이 툭,』, 『바다로 출근하는 여왕님』 동화 『얼큰 쌤의 비밀 저금통』, 『하늘을 나는 고래』, 『엄마 고발 카페』, 『우리 삼촌은 자신감 대왕』, 『한글 탐정 기필코』, 『마음 출석부』 등 다수의 책을 냈다.

네이버 오디오클립 〈달작 김미희의 동시 메아리〉를 통해 아이들에겐 창의력과 상상력을, 어른에겐 동심을 선물하고 있다. 누구나 즐겁게 시를 쓰면 피시방도 시시방으로 바뀌지 않을까 하는 꿈을 꾼다. 시든 하루를 싱싱하게 바꿔 줄 시 창작 안내서 『놀면서 시 쓰는 날』을 썼다.
달챗작가, 달작. 시와 동화를 쓰고 있다. 제주 우도에서 나고 자랐다. 2002년 [한국일보] 신춘문예 동시로 등단했고 동시와 동화부문에서 푸른문학상을, 『동시는 똑똑해』로 서덕출문학상을 받았다. 청소년시집 『외계인에게 로션을 발라주다』, 『지구를 굴리는 외계인』, 『마디마디 팔딱이는 비트를』, 동시집 『동시는 똑똑해』 『예의 바른 딸기』, 『영어 말놀이 동시』, 『오늘의 주인공에게』, 『야, 제주다』, 그림책 『동백꽃이 툭,』, 『바다로 출근하는 여왕님』 동화 『얼큰 쌤의 비밀 저금통』, 『하늘을 나는 고래』, 『엄마 고발 카페』, 『우리 삼촌은 자신감 대왕』, 『한글 탐정 기필코』, 『마음 출석부』 등 다수의 책을 냈다.

네이버 오디오클립 〈달작 김미희의 동시 메아리〉를 통해 아이들에겐 창의력과 상상력을, 어른에겐 동심을 선물하고 있다. 누구나 즐겁게 시를 쓰면 피시방도 시시방으로 바뀌지 않을까 하는 꿈을 꾼다. 시든 하루를 싱싱하게 바꿔 줄 시 창작 안내서 『놀면서 시 쓰는 날』을 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