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에서 가장 흥미로운 철학 이야기 고중세 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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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ublication Date 2010/08/30
Pages/Weight/Size 153*224*30mm
ISBN 9788958623571
Categories 인문 > 서양철학
Description
그들도 우리처럼 실수투성이었다!"

『세상에서 가장 흥미로운 철학 이야기』는 저자가 철학에 관심을 가진 사람이나 한번쯤 철학에 도전했다가 그 양의 방대함과 내용의 깊이에 질린 사람들을 위해 쓴 책이다. 철학을 딱딱하고 어려운 것이라고 생각해 왔던 독자라면, 철학자들의 삶을 통하여 그들의 생각에 다가서는 이 책의 이야기를 통해 좀 더 쉽게 철학에 접근할 수 있을 것이다.

특히 고중세 편에서는 자연의 문제를 사유한 소크라테스 이전의 철학자들, 인간과 사회의 문제에 대해 생각한 소크라테스와 소피스트, 그리고 신의 문제에 대해 철학한 중세의 철학자들을 만날 수 있다. 이들은 우리가 생각하는 것처럼 책상에 앉아 이론만 따지는 학자들이 아니었다. 그 시대를 앞서나간 이들은 온몸으로 그 시대를 체험하면서 삶의 지혜를 추구했고, 그에 따라 자유로운 삶을 살았다. 이러한 철학자들의 흔적을 따라가기 위하여 현장에서 직접 그들의 자취를 체험한 저자의 노력이 이야기를 통해 살아있는 철학을 독자에게 전달한다.
Contents
인간, 생각을 시작하다_고대 그리스 철학

올리브유를 짜서 떼돈을 번 철학자 / 탈레스
최초의 세계지도를 만들다 / 아낙시만드로스
밀레투스의 마지막 철학자 / 아낙시메네스
심장을 먹지 마라 / 피타고라스
허영에 찬 덧없는 존재, 인간 / 헤라클레이토스
통제할 수 없는 혀 / 크세노파네스
하얗게 센 머리가 우아한 철학자 / 파르메니데스
독재자의 귀를 물고 죽다 / 제논
매년 나의 기일을 어린이날로 삼아라 / 아낙사고라스
신이 되려 한 철학자 / 엠페도클레스
여해오강이었던 철학자 / 데모크리토스

철학자, 사유의 꽃을 피우다_그리스 고전 철학

바보들의 도시에서 태어난 소피스트 / 프로타고라스
북적대는 아고라의 영웅들 / 소피스트
아테네의 찰거머리 철학자 / 소크라테스
소크라테스의 무릎에서 날아간 새끼 백조 / 플라톤
플라톤을 발로 찬 망아지 / 아리스토텔레스
거리의 철학자 / 디오게네스
거지 부부 철학자 / 크라테스와 히파르키아

노예에서 황제까지, 우리 모두가 철학자다_헬레니즘 철학

죽음을 두려워 말고 살아 있는 삶을 즐겨라 / 에피쿠로스
아테네 성문의 열쇠를 맡은 철학자 / 스토아학파의 제논
투철하게 삶을 치유하다 / 스토아학파의 철학자들
악의 깊은 맛에 대해 생각하다 / 세네카
곁다리로 얻은 사나이 / 에픽테토스
화려한 침대보다 맨바닥이 좋다 / 마르쿠스 아우렐리우스
새끼 돼지와 같은 평정심 / 피론
자신의 육체를 혐오한 적이 있는가 / 플로티노스

신과 인간, 진리의 빛을 찾아 헤매다_중세와 르네상스 철학

내면적 폭풍에 휩싸여 무화과나무 아래 엎드려 울다 / 아우렐리우스 아우구스티누스
하느님에 대해서 무엇을 덧붙이지도, 제거하지도 마라 / 토마스 아퀴나스
빛은 어둠을 밝혔으나, 어둠은 빛을 잡지 못했다 / 마이스터 에크하르트
아는 것이 모르는 것이다 / 니콜라우스 쿠사누스
고난에 찬 지적 투쟁 / 오컴의 윌리엄
신이여, 내가 이 여인을 사랑하는 것이 죄입니까 / 프란체스코 페트라르카
뱀을 알기 위해 여우가 되고, 늑대를 겁주고자 사자가 된 군주 / 니콜로 마키아벨리
꽃의 광장에서 진리의 불꽃으로 타오르다 / 조르다노 브루노

에필로그
참고문헌
Author
이동희
한신대 철학과를 졸업했으며, 같은 대학교 대학원에서 석사학위를 받았다. 독일 하이델베르크 대학에서 철학, 중국학, 신학을 공부하고 헤겔의 중국관에 나타난 정신과 자연의 관계를 비판적으로 다룬 논문 “Der in die Natur versenkte Geist”로 철학 박사학위를 받았다. 주로 유럽 근대철학과 동서사상 비교에 대한 연구를 했으며, 주요 논문으로 「헤겔과 부정적 중국세계론」, 「헤겔에 있어 정신과 자연의 통일문제」, 「라이프니츠를 중심으로 본 유럽 계몽주의시대 중국철학 수용문제」, 「헤겔 역사철학에서 동양적 전제주의의 문제」, 「‘완전성’ 개념을 중심으로 본 볼프의 중국철학 수용과 이해」, 「개인적 자유와 국가 공동체의 매개로서의 헤겔의 대의제론에 대한 비판적 고찰」 등이 있다. 저서로 『헤겔과 자연』(제우스, 2006), 『변증법과 해석학의 대화』(생명의씨앗, 2006), 『세상에서 가장 흥미로운 철학이야기』(전2권, 휴머니스트, 2010), 『꺼지지 않는 불, 역사를 바꾼 종교개혁가들』(넥서스 크로스, 2013) 등이 있으며, 역서로는 『슐라이어마허의 해석학』(강돈구, 이학사, 2000), 『라이프니츠가 만난 중국』(라이프니츠, 이학사, 2003), 『쉽게 읽는 헤겔 정신현상학』(랄프 루드비히, 이학사, 2002), 『메타피지카 공주: 철학 나라로의 모험 여행』(마르쿠스 티이데만, 이학사, 2003), 『구스타프 슈바브의 그리스 로마 신화』(전3권, 휴머니스트, 2015) 등이 있다. 국민대, 서울여대, 한신대, 한양대 등에서 강의를 했으며, 한신대 연구교수와 한국학중앙연구원 책임연구원을 지냈다. 현재 한신대 초빙교수로 있다.
한신대 철학과를 졸업했으며, 같은 대학교 대학원에서 석사학위를 받았다. 독일 하이델베르크 대학에서 철학, 중국학, 신학을 공부하고 헤겔의 중국관에 나타난 정신과 자연의 관계를 비판적으로 다룬 논문 “Der in die Natur versenkte Geist”로 철학 박사학위를 받았다. 주로 유럽 근대철학과 동서사상 비교에 대한 연구를 했으며, 주요 논문으로 「헤겔과 부정적 중국세계론」, 「헤겔에 있어 정신과 자연의 통일문제」, 「라이프니츠를 중심으로 본 유럽 계몽주의시대 중국철학 수용문제」, 「헤겔 역사철학에서 동양적 전제주의의 문제」, 「‘완전성’ 개념을 중심으로 본 볼프의 중국철학 수용과 이해」, 「개인적 자유와 국가 공동체의 매개로서의 헤겔의 대의제론에 대한 비판적 고찰」 등이 있다. 저서로 『헤겔과 자연』(제우스, 2006), 『변증법과 해석학의 대화』(생명의씨앗, 2006), 『세상에서 가장 흥미로운 철학이야기』(전2권, 휴머니스트, 2010), 『꺼지지 않는 불, 역사를 바꾼 종교개혁가들』(넥서스 크로스, 2013) 등이 있으며, 역서로는 『슐라이어마허의 해석학』(강돈구, 이학사, 2000), 『라이프니츠가 만난 중국』(라이프니츠, 이학사, 2003), 『쉽게 읽는 헤겔 정신현상학』(랄프 루드비히, 이학사, 2002), 『메타피지카 공주: 철학 나라로의 모험 여행』(마르쿠스 티이데만, 이학사, 2003), 『구스타프 슈바브의 그리스 로마 신화』(전3권, 휴머니스트, 2015) 등이 있다. 국민대, 서울여대, 한신대, 한양대 등에서 강의를 했으며, 한신대 연구교수와 한국학중앙연구원 책임연구원을 지냈다. 현재 한신대 초빙교수로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