막 말문을 연 어린 아기부터 종알종알 말하는 재미를 알아가는 아기까지, 우리 아기들이 놀면서 보고, 들으면서 즐거워할 그림책입니다. 말문이 틜 시기에 있는 아기들의 눈높이에 맞추어 쉽고 간결한 내용을 다루며 ‘잠자리가 휭’, ‘나비가 팔랑’, ‘메뚜기가 폴짝’ 같이 벌레의 움직임을 생생하게 묘사한 의성어 등을 통해 언어습득기 아기들의 사고력과 감수성을 키워 줍니다.
들판을 걷다가 문득 나비를 봤어요. “어, 잡아 볼까?” 하지만 나비는 팔랑! 잘도 달아납니다. 아이가 풀이 죽어 있을 바로 그때, 이 그림책은 그런 아이의 마음을 알고 갖가지 알록달록한 귀여운 벌레들을 아이의 마음 밭으로 가득 데려다 줍니다. 어떤 벌레가 있나 함께 찾아볼까요? 나타났다 달아나는 예쁜 벌레들과 벌레를 쫓아다니며 설레고 실망하다 또 기뻐하는 아이의 마음을 담았습니다.
Author
기시다 에리코,초 신타,유문조
일본 동경에서 태어났으며, 도쿄 예술대학 유화과를 졸업하였다. 시인으로, 그림책 글 작가로 활발히 활동하고 있다. 따뜻한 유머가 감도는 아름다운 문장으로 아이들의 마음을 잘 표현한다. 산케이 아동출판문화상 대상을 받았다. 『개미들의 소풍』『새 둥지를 이고 다니는 사자 임금님』『하마 아저씨의 배』등 많은 책에 글을 썼다.
일본 동경에서 태어났으며, 도쿄 예술대학 유화과를 졸업하였다. 시인으로, 그림책 글 작가로 활발히 활동하고 있다. 따뜻한 유머가 감도는 아름다운 문장으로 아이들의 마음을 잘 표현한다. 산케이 아동출판문화상 대상을 받았다. 『개미들의 소풍』『새 둥지를 이고 다니는 사자 임금님』『하마 아저씨의 배』등 많은 책에 글을 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