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마음의 방은 몇 개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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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ublication Date 2008/01/25
Pages/Weight/Size 145*213*20mm
ISBN 9788958201205
Categories 청소년 > 청소년 문화/예술
Description
청소년들의 자아정체성 찾기에 길잡이가 되어줄 『내 마음의 방은 몇 개인가』. 저자는 ‘나는 누구인가’ ‘왜 나를 제대로 알아야 하는가’를 주제로 자신의 경험과 영화라는 소재를 바탕으로 아버지가 아들에게 이야기하듯 글을 풀어나간다. 영화 <여선생 여제자>를 보며 이기적이었던 선생님과 제자가 어떻게 서로의 상처를 보듬을 수 있었는지를, <토이 스토리>에서는 자기밖에 몰랐던 장난감 버즈와 우디가 어떻게 진정한 자신의 정체성을 찾아가는지를 들려준다. 또한 <야수와 미녀>에서는 고통이 우리에게 어떤 교훈을 주는지를, <똥개>에서는 서먹했던 아버지와 아들이 어떻게 화해할 수 있는지를 보여준다.

저자는 영화 속 이야기와 함께 자신이 경험했던 기쁘고 행복하고 슬프고 고통스러웠던 이야기를 들려준다. 타협을 잘 몰랐던 청소년 시절, 장남이라는 부담감, 아버지와의 불화, 첫사랑과 지금의 아내를 만나기까지의 이야기 등등. 아들은 처음에는 아버지의 이야기에 시큰둥하게 반응하지만, 아버지와 함께 내면의 골방, 가슴의 사랑방, 영혼의 다락방을 옮겨다니며 아들은 고통과 불행, 반성과 화해, 신념과 배려 등에 대해 구체적으로 알고 이를 이겨내거나 혹은 받아들이면서 서서히 세상과 소통하기 시작한다.
Contents
저자의 말

프롤로그 왜 나를 알아야 하는가?

제1부 첫 번째 여행 : 내면의 골방, 그 어둠 속으로
1. 불행이 도사리고 있는 지하로 내려가기
2. 불행과 고통에 어떤 의미를 부여할까?
3. 고통의 문 뒤에 있는 것
4. 분노의 짐승을 길들이기.
5. 마음 속 어두운 장막을 걷어내면

제2부 두 번째 여행 : 가슴의 사랑방을 가꿔가는 길
6. 방문의 열쇠를 찾아라
7. 사랑방 청소하기
8. 무엇으로 도배할까?
9. 어떻게 손님을 맞을까?
10. 맛있는 음식 만들기
11. 뜻밖의 선물을 준비하자
12. 방안에 출렁이는 에너지

제3부 세 번째 여행 : 영혼의 다락방을 찾아서
13. 죽음의 창을 열자
14. 신기한 생수
15. 마법의 지팡이
16. 영혼의 거울

에필로그 : 오직 하는 마음
Author
손병일
25년째 중학교에 몸담고 있는 교사. 학생들과의 소통 못지않게 학부모와의 소통도 중요함을 깨닫고 수년째 ‘부모님 초청의 밤’ 행사를 하고 있다. 이를 통해 아이들과 부모들이 서로의 얼굴을 익히고 가족 간의 소통에 대해 성찰하는 기회를 갖는다. 이런 경험은 아이들이 서로를 이해하고 존중하는 학급 분위기를 만들어 가는 데 큰 도움을 주고 있다. 또한 자녀교육으로 고민하는 부모들과 세 개의 독서토론 모임을 함께 하면서 적으나마 부모가 바로 서는 가정을 만들어가는 일에 힘쓰고 있다. 저서로 『십대공감』(뜨인돌), 『부모가 비우면 아이는 채워진다』(뜨인돌), 『내 마음의 방은 몇 개인가』(궁리)가 있다.
25년째 중학교에 몸담고 있는 교사. 학생들과의 소통 못지않게 학부모와의 소통도 중요함을 깨닫고 수년째 ‘부모님 초청의 밤’ 행사를 하고 있다. 이를 통해 아이들과 부모들이 서로의 얼굴을 익히고 가족 간의 소통에 대해 성찰하는 기회를 갖는다. 이런 경험은 아이들이 서로를 이해하고 존중하는 학급 분위기를 만들어 가는 데 큰 도움을 주고 있다. 또한 자녀교육으로 고민하는 부모들과 세 개의 독서토론 모임을 함께 하면서 적으나마 부모가 바로 서는 가정을 만들어가는 일에 힘쓰고 있다. 저서로 『십대공감』(뜨인돌), 『부모가 비우면 아이는 채워진다』(뜨인돌), 『내 마음의 방은 몇 개인가』(궁리)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