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안의 심리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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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ublication Date 2007/02/05
Pages/Weight/Size 148*210*20mm
ISBN 9788958200826
Categories 인문 > 심리
Description
한번 시작되었다 하면 심장이 여지없이 두근거리고, 귓속에선 맥박이 뚝딱거리며 울린다. 진땀으로 끈적거리는 손바닥. 게다가 화장실 출입은 왜 그리도 잦아지는지. 기분이 나빠지면서 한없이 무력감에 빠진다. 혼자 버림받은 듯한 이 기분. 바로 불안이다. 불안은 이런 특수한 형태로 우리에게 다가온다. 바로 뇌 속에서 일어나는 스트레스 반응으로 일어나는 감정이다.

이 책은 심리학과 의학의 단골 연구 대상인 스트레스 연구의 초점을 스트레스와 감정의 상호관계에 맞춰 뇌생물학의 최신 학술 정보를 우리 일상생활과 결부시켜 설명한다는 점에서, 기존의 스트레스 예방과 해소책을 다룬 주제와는 차별성을 갖는다. 특히 불안을 뇌에서 일어나는 현상을 직접 관찰하여 화학적·생물학적 현상을 형이상학적인 마음으로까지 연결해 해석했다는 데 특이성이 있다.

스트레스 반응이 뇌 안에서 일으키는 생물학적 변화, 다시 말해 위기에 처한 개인이 이를 극복하려 애쓰는 과정이 뇌 안에서 어떻게 신경 접속으로 자리 잡아 가는가를, 뇌생물학자이자 정신병리학자인 저자는 섬세한 필치로 생생하게 감정의 스펙트럼을 그리고 있다. 그 중에서도 특히 스트레스로 생긴 불안이 어떻게 우리의 정서적 성숙에 기여하고, 인성 발달에까지 영향을 주는지 뇌신경의 접속과 해체라는 과정을 통해 불안의 참모습을 보여준다.
Contents
1. 만남 그리고 전망

2. 다가가는 길

3. 넓어져 가는 길

4. 막다는 길

5. 빠져나가는 길

6. 기초가 놓이는 길

7. 새 길

8. 지성적인 길

9. 자취 찾기

10. 전망 그리고 작별
Author
게랄드 휘터,장현숙,하지현
‘독일에서 가장 유명한 신경과학자([매니저 매거진])’이자 ‘생물학 패러다임의 전환을 불러온 뇌 연구자([슈피겔])’로, 과학 지식과 인간의 삶을 연결시키는 데도 관심이 많아 인문·사회학자로 여겨지기도 한다.

1951년 동독에서 태어나 라이프치히대학에서 신경생물학을 전공했으며, 예나대학교에서 연구 조교로 일하면서 1977년 박사학위를 취득했다. 1970년대 말 서독으로 넘어가 막스플랑크 실험의학연구소에서 뇌 발달 및 장애를 연구하고, 1990년 하이젠베르크 장학금으로 기초정신의학연구소를 설립했다.

1994년 괴팅겐에 신경생물학 기초연구실험실을 설립해 소장으로 활동했으며, 2004년에는 괴팅겐대학교 신경생물학 교수가 되어 2016년까지 재직했다. 2012년 ‘움직이는 학교(Schule im Aufbruch)’를 조직해 아이들이 학교에 가지 않고도 학습 능력과 재능을 개발할 수 있도록 힘쓰고 있으며, 2015년 독일과 스위스, 오스트리아 등지에 비영리단체인 ‘잠재적 개발 아카데미(Akademie fur Potenzialentfaltung)’를 설립해 대안적 삶을 꿈꾸는 사람들이 자유롭고 희망적인 삶을 살 수 있도록 돕고 있다.

뇌과학 연구 결과를 인간의 사회적 삶과 잠재력 개발에 더 잘 활용할 수 있도록 ‘지식의 가교자’ 역할을 자처하며 활발한 강연 활동과 저술 활동을 펼치고 있다. 지은 책으로는 독일과 한국에서 모두 베스트셀러가 된『존엄하게 산다는 것(Wurde)』을 비롯하여 『불안의 심리학(Biologie der Angst)』 『사랑의 진화(Die Evolution der Liebe)』 『남자 : 연약한 성, 그의 뇌(Manner)』 등이 있다.
‘독일에서 가장 유명한 신경과학자([매니저 매거진])’이자 ‘생물학 패러다임의 전환을 불러온 뇌 연구자([슈피겔])’로, 과학 지식과 인간의 삶을 연결시키는 데도 관심이 많아 인문·사회학자로 여겨지기도 한다.

1951년 동독에서 태어나 라이프치히대학에서 신경생물학을 전공했으며, 예나대학교에서 연구 조교로 일하면서 1977년 박사학위를 취득했다. 1970년대 말 서독으로 넘어가 막스플랑크 실험의학연구소에서 뇌 발달 및 장애를 연구하고, 1990년 하이젠베르크 장학금으로 기초정신의학연구소를 설립했다.

1994년 괴팅겐에 신경생물학 기초연구실험실을 설립해 소장으로 활동했으며, 2004년에는 괴팅겐대학교 신경생물학 교수가 되어 2016년까지 재직했다. 2012년 ‘움직이는 학교(Schule im Aufbruch)’를 조직해 아이들이 학교에 가지 않고도 학습 능력과 재능을 개발할 수 있도록 힘쓰고 있으며, 2015년 독일과 스위스, 오스트리아 등지에 비영리단체인 ‘잠재적 개발 아카데미(Akademie fur Potenzialentfaltung)’를 설립해 대안적 삶을 꿈꾸는 사람들이 자유롭고 희망적인 삶을 살 수 있도록 돕고 있다.

뇌과학 연구 결과를 인간의 사회적 삶과 잠재력 개발에 더 잘 활용할 수 있도록 ‘지식의 가교자’ 역할을 자처하며 활발한 강연 활동과 저술 활동을 펼치고 있다. 지은 책으로는 독일과 한국에서 모두 베스트셀러가 된『존엄하게 산다는 것(Wurde)』을 비롯하여 『불안의 심리학(Biologie der Angst)』 『사랑의 진화(Die Evolution der Liebe)』 『남자 : 연약한 성, 그의 뇌(Manner)』 등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