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화를 쓰는 마라토너 요슈카 피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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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ublication Date 2005/10/25
Pages/Weight/Size 153*224*30mm
ISBN 9788958200420
Categories 사회 정치 > 정치/외교
Description
원고 없이 연설할 수 있는 몇 안 되는 독일 정치인 중 하나인 요슈카 피셔. 대학 문턱에도 가지 않았던 거리의 투사였지만 80년대 들어서면서 서구 고전을 ABC순으로 독파하며 내공을 쌓은 독서광이었다.

밑바닥에서 출발한 피셔는 도축공의 아들로 태어나 고등교육을 받지 못하고 성장기를 보냈다. 젊은 시절에는 혁명 투사를 자처하면서 거리에서 돌파매질을 했고, 프랑크푸르트 밤거리를 누비며 택시 운전을 했고, 중고 서적 일을 했으며, 음란 서적을 번역하기도 했다. 이런 밤거리를 헤매며 거리를 누비며 다니면서 그는 인간의 군상들을 이해하게 되었고 사랑하게되었다. 그는 보통사람들이 시간낭비라고 여길 만한 일을 15년간 했지만 현재 독일 국민들 사이에서 가장 인기있는 정치인이다.

이 책은 민주주의, 정치와 권력에 대한 환상을 제거한 후 정치 권력의 문제를 피셔의 정치 인생을 서술하는 가운데 보여주고 있다. 권력은 자유로운 삶을 억압할 수도 있고 공익을 위해 필요한 것 일수도 있다는 관점을 가지고 요슈카 피셔라는 한 현실정치인을 통해 실천권력의 다양한 분광을 보여준다.
Contents
낯선 이에게 다가가기

1. 세상을 뛰쳐나와 세상안으로

2. 유익했던 시행착오들

3. 제도권 안에서의 반란 - 피셔와 녹색당

4. 외무상 그리고 정치세계 내부로 떠나는 여행

5. 외로운 사람의 독백

옮긴이의 말
Author
마티아스 가이스,베른트 울리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