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빈손의 사건만발 독일 여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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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ublication Date 2010/11/30
Pages/Weight/Size 153*224*20mm
ISBN 9788958073185
Categories 청소년 > 청소년 역사/인물
Description
노빈손과 함께 떠나는 흥미진진 독일 여행

'독일'하면 무엇이 떠오르는가? 우중중하고 쌀쌀한 날씨의 나라, 무뚝뚝하고 철처한 개인주의자들이 사는 재미없는 나라라는 선입견이 있을 것이다. 하지만 과연 그럴까? 『노빈손의 사건만발 독일 여행』은 독일인의 기질과 생활방식, 음식문화 그리고, 흥겨운 축제 등 우리가 잘 몰랐던 그들의 문화를 재미있게 살펴본다. 식탁엔 꽃을 꼭 놓고, 한번 친구가 되면 절대 변하지 등 의외의 섬세하고 친절한 독일인의 모습을 알게 될 것이다.

이 책은 괴테의『파우스트』를 노빈손 스타일로 재미있게 각색해 구성했다. 메피스토텔레스가 아니라 두루뭉실한 외모에 어수룩한 악마, 한수 비나이더가 파우스트가 아니라 노빈속에게 인간의 본능을 자극하는 세 가지 유혹(불사의 몸, 현자의 지혜, 절대 권력)을 제시하며 게르만 신화 속, 독일의 철학자들이 토론을 벌이는 토론현장, 독일 세계 대전 당시 위험천만한 모험을 떠난다. 게르만 신화에서 1989년 베를린 장벽이 무너지기까지 독일의 역사와 문화를 아우르는 노빈손의 시간 여행을 함께 떠나보자.
Contents
프롤로그
독일의 이모저모

1 불사의 몸

노이슈반슈타인 성의 배낭객
중세로 온 노빈손
목욕 좀 해, 자꾸프리트 왕자!
지하 감옥의 마녀들
불꽃 피구는 무서워
용의 피로 목욕을 해야 하나?
자꾸푸리트 왕자가 들려주는
게르만 신화와 니벨룽의 노래
화형장의 기적
30년 전쟁의 한복판에서
후르륵 짭짭 말숙이와 함께하는
독일 요리

2 현자의 지혜

아, 아, 아르바이트
첨탑 쌓기의 달인
괴력의 검지로 사람을 구하다
무뚝뚝하지만 은근히 매력적인
독일 사람들의 여섯 가지 특징
빈손으로 온 빈
바리깡 씨의 조수
베토벤의 전속 이발사
운명 교향곡의 뮤즈가 되다
독일 사람들이 놀 줄 모른다고?
천만의 말씀! 신나는 독일 축제
하이델베르크에 온 노빈손
철학자들의 끝장 토론
미미르의 샘물을 엎어 버리다
전격 토크쇼!
독일을 움직인 괴짜 위인들

3 절대권력

나인 선생의 작업장
낙지스 기사단의 횡포
차기 마이스터 경합
영혼을 판 수틀러
니벨룽의 반지
전쟁의 기운
마지막 유혹
애국 길드 연합 출정식
무너진 장벽
어쩌다 세계는 전쟁에 휘말렸을까?
영화보다 더 영화 같은
독일의 통일 이야기
Author
김성중,이우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