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빈손의 올레올레 스페인 탐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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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ublication Date 2009/11/30
Pages/Weight/Size 148*210*20mm
ISBN 9788958072713
Categories 청소년 > 청소년 역사/인물
Description
노빈손, 태양과 정열의 나라 스페인을 접수하다!

이번에 노빈손이 선택한 곳은, 유럽 최대의 문화유산과 자연 경관을 자랑하는 스페인. 신대륙의 발견과 함께 세계사의 판도를 뒤바꿔 놓은 스페인은 라틴 아메리카 식민지를 거의 독차지하다시피 하며 스페인어를 중국어, 영어 다음으로 세계에서 3번째로 많이 쓰이는 언어로 만들었다. 신대륙 발견 이후, 지금까지 스페인어를 공용어로 사용하는 나라는 무려 22개국에 달한다. 비운의 문명으로 잘 알려진 잉카 문명과 아즈텍 문명을 멸망시키고, 한때 무적함대를 통해 온 유럽의 제해권을 장악한 나라도 스페인이었다. 유럽과 아메리카, 대서양을 넘어 세계사에 무시할 수 없는 영향력을 행사해 온 스페인.

이 책은 레콩키스타로 일컬어지는 스페인 국토회복운동을 배경으로 스페인의 역사, 문화, 기질, 특징들을 개괄적으로 살펴보고 스페인이 세계사에 미친 영향력을 자연스레 익힐 수 있도록 하는 데 목적을 두었다. 중세 후기 격변의 역사를 실감나면서도 코믹하게 변주해 읽는 맛과 재미가 더해졌다.
Contents
프롤로그
박스 1. 스페人, 넌 누구냐

1부 세기의 신부
- 이사벨 공주를 만나다 / 노빈손, 풍차를 짓다 / 이사벨의 결심
박스 2. 내 취향에 맞는 스페인 지방은 어디일까?
박스 3. 돈 키호테의 '무엇이든 물어보세요'

- 노빈손, 기사 되다 / 페르난도 왕자를 찾아라 / 위기일발 여관방 세기의 청혼
박스 4. 정통 스페인인이 되기 위한 24시 생활 전략
박스 5. 투우와 플라멩코, 그것을 알려 주마!

2부 레콩키스타
- 레콩키스타의 시작 / 안달루시아를 향하여 / 집시가 된 노빈손 / 목숨을 건 투우
세비야에서 만난 화가 / 세상의 끝으로 가다
박스 6. 스페인 최고의 화가는 과연 누구?
박스 7. 크리스토발 콜론은 천국행? 지옥행?

- 나스르 왕국에 도착하다 / 별궁 잠입 작전 / 웃지 않는 왕자 / 알람브라 궁전의 함정

에필로그
박스 8. 노빈손이 떠난 후 스페인에서는?

부록 스페인 역사 한눈에 살피기
Author
장은선,이우일
중학교 2학년, 얼결에 본 애니메이션 [에반게리온]에 문화 충격을 받고 일본 애니 오타쿠의 길로 들어선다. 브로마이드, 화보집, J-POP 음반, 중국에서 불법 복사한 OST, 삭제가 없는 원서 만화 등을 구하기 위해 고속터미널의 블랙마켓을 들락거리며 암거래를 시도, 세련된 문화에 발을 뻗고 있다는 우월감과 어른들의 규칙에 저항한다는 강렬한 쾌감에 빠진다.
엄마와의 쫓고 쫓기는 숨바꼭질 속에서도 계속된 오덕질로 인해 저절로 익히게 된 일본어 덕에 중앙대학교 일어일문학과에 들어가, 대놓고 폭주를 시작한다. 졸업하고 일본으로 건너가 드디어 13년 동안 동경해 왔던 애니송 가수 JAM Project의 스태프로 일을 하게 된다. 허나 2011년 일본대지진이 터지자 식겁한 채, 덕업일치고 뭐고 내팽개치고 한국으로 돌아온다. 모든 것을 망쳐 버렸다는 자책감과 절망감에 괴로워하다, 마지못해 도피성 세계여행에 나선다.
쓴 책으로는, 애니메이션 팬픽 문화의 변천사를 추적한 『한국 슬레이어즈 팬픽사』와 청소년 모험소설 『노빈손 슈퍼영웅이 되다』 등이 있으며 『어쩌다 중학생 같은 걸 하고 있을까』, 『인생의 낮잠』, 『아무것도 바라지 않는 기도』, 『현수성이 간다』 등을 번역했다.
중학교 2학년, 얼결에 본 애니메이션 [에반게리온]에 문화 충격을 받고 일본 애니 오타쿠의 길로 들어선다. 브로마이드, 화보집, J-POP 음반, 중국에서 불법 복사한 OST, 삭제가 없는 원서 만화 등을 구하기 위해 고속터미널의 블랙마켓을 들락거리며 암거래를 시도, 세련된 문화에 발을 뻗고 있다는 우월감과 어른들의 규칙에 저항한다는 강렬한 쾌감에 빠진다.
엄마와의 쫓고 쫓기는 숨바꼭질 속에서도 계속된 오덕질로 인해 저절로 익히게 된 일본어 덕에 중앙대학교 일어일문학과에 들어가, 대놓고 폭주를 시작한다. 졸업하고 일본으로 건너가 드디어 13년 동안 동경해 왔던 애니송 가수 JAM Project의 스태프로 일을 하게 된다. 허나 2011년 일본대지진이 터지자 식겁한 채, 덕업일치고 뭐고 내팽개치고 한국으로 돌아온다. 모든 것을 망쳐 버렸다는 자책감과 절망감에 괴로워하다, 마지못해 도피성 세계여행에 나선다.
쓴 책으로는, 애니메이션 팬픽 문화의 변천사를 추적한 『한국 슬레이어즈 팬픽사』와 청소년 모험소설 『노빈손 슈퍼영웅이 되다』 등이 있으며 『어쩌다 중학생 같은 걸 하고 있을까』, 『인생의 낮잠』, 『아무것도 바라지 않는 기도』, 『현수성이 간다』 등을 번역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