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역사의 방방곡곡을 여행하며 살아 있는 역사와 문화를 직접 체험하고 느끼는 '나는 노빈손 한국사 시리즈' 두번째 책, 『노빈손 세종대왕의 화포를 지켜라』. 노빈손이 세종대왕과 장영실을 만나 조선 초기의 문화와 시대를 앞서간 과학을 체험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이 책은 세종 시대의 빛나는 문물 속의 과학적 업적들을 소개한다. 별을 읽고 천체를 파악하는 역법서 『칠정산내외편』, 조선의 약방 사전인 『향약집성방』, 조선에 맞는 농법을 편찬한 『농사직설』등, 한글 창제의 업적 외의 많은 다른 업적들 또한 수록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당시 과학 발명품들과 무기의 선명한 모습을 담은 화보도 있다.
이 책은 노빈손이 장씨 성을 가진 사람을 도와주라는 규장각 분점 할아버지의 특명을 받고 다시 조선에 도착하고 있는 것으로 시작한다. 기다리고 있던 주막에서 만난 것은 뜻밖에도 장영실이었다. 그러나 장영실은 왠지 노빈손을 차갑게 대한다. 한편, 명나라에서 온 사신 왕 메이 룽은 엄청난 양의 공물을 요구하고, 세종대왕의 시름은 깊어만 간다. 결국 세종대왕은 나라의 운명을 걸고 명나라 사신단에게 내기를 제의하지만, 사실 그 내기는 왕 메이 룽의 함정이었다. 과연 노빈손은 장영실과 손을 잡고 세종대왕을 어떻게 위기에서 구출할까?
2장
공포의 사신단
나, 조아명이야
어전회의
죽은 이가 남긴 단서
최하원은 어디에
새로운 라이벌의 등장
* 세종 시대 인물 열전
3장
일차전
함정
너만 믿는다, 영실아
누구세요, 아저씨?
신경전
산술 시합
망상가 장영실?
해법
거짓말
또 다른 내기
다가오는 위협
세 가지 피해야 할 것
울고 싶은 건 나거든
* 추적! 장영실! 그는 누구인가?
* 조선의 통치 체계와 관직
4장
고려부흥군
전하, 한글 만들어 주세요
불길 속에서
구원투수 등장
오해는 풀리고 문제도 풀리고
불안한 조아명
드러나는 전모
* 세종대왕의 태평성대 프로젝트 기획서
5장
반격
대포만 있으면 된다니까
세종의 덫
순평군의 비밀창고
결전의 날
애꾸눈의 기습
마지막 시합
마지막 승부
다시 현대로
* 활의 나라에서 대포의 나라로
* 세종 연보
* 화보 - 사진으로 보는 조선 시대
Author
남동욱,이우일
서울에서 태어난 그는 고등학교 시절 혼자 힘으로 반 평균을 떨어뜨렸다는, 믿기 어려운 전설을 갖고 있다. 책이 좋아, 늘 책을 끼고 다녔던 그는 이제 조금씩 책 속에서 길을 찾아가고 있는 중이다. 1997년 「일간스포츠」 신춘문학상 수상을 계기로 글을 쓰기 시작했으며 방송작가, 영화 기획 일, 출판사 편집장으로 숨 가쁜 시간을 보냈다. <조선일보> 등 종합 일간지와 스포츠 신문에 칼럼을 썼으며 현재는 작가 겸 프리랜서 영화기획자로 활동하고 있다.
서울에서 태어난 그는 고등학교 시절 혼자 힘으로 반 평균을 떨어뜨렸다는, 믿기 어려운 전설을 갖고 있다. 책이 좋아, 늘 책을 끼고 다녔던 그는 이제 조금씩 책 속에서 길을 찾아가고 있는 중이다. 1997년 「일간스포츠」 신춘문학상 수상을 계기로 글을 쓰기 시작했으며 방송작가, 영화 기획 일, 출판사 편집장으로 숨 가쁜 시간을 보냈다. <조선일보> 등 종합 일간지와 스포츠 신문에 칼럼을 썼으며 현재는 작가 겸 프리랜서 영화기획자로 활동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