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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빈손 정조대왕의 암살을 막아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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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78895807179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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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ublication Date 2007/10/01
Pages/Weight/Size 153*224*20mm
ISBN 9788958071792
Categories 청소년 > 청소년 역사/인물
Description
『노빈손 정조대왕의 암살을 막아라』는 조선 후기 정조시대로 가게 된 노빈손이 화성 행차에 맞춰 정조대왕을 시해하려는 노론 세력에 맞서 싸운다는 이야기이다. 처음 만난 사람은 단원 김홍도의 딸이다. 이어 김홍도에 정약용, 박제가도 만나게 된다. 규장각은 정조의 오른팔 같은 두뇌 집합의 집결체였으니 당연한 이치. 뿐인가, 감히 우러러볼 수도 없는 정조대왕을 만나 고추전을 하사받는 영광까지 누리게 된다.

이들과의 만남이 노빈손에게는 곧 조선과의 만남이다. 말숙이를 대신하여 노빈손과 맹활약을 펼치게 되는 천재 명랑 소녀 부용이를 통해서는 천 가지 재주를 갖고도 단지 여자라는 한 가지 이유 때문에 재주를 드러낼 수 없었던 조선 여성들의 설움을, 『원행을묘정리의궤』에 들어갈 112장의 그림을 총지휘한 김홍도를 통해서는 조선시대의 무섭도록 치밀했던 기록 문화의 일면을, 배다리 놓으랴, 책 쓰랴, 거중기 만들랴 바쁜 정약용은 조선 후기의 실학의 전성기를 보여준다. 정약용과 쌍벽을 이루는 실학자 박제가는 서얼에 대한 사회 차별과 그보다는 능력을 우선시했던 정조의 탁월한 정치력을 상징하는 인물이고, 붕당 정치의 소용돌이 속에서 성장해 왔던 정조의 삶에서는 붕당 정치로 대표되는 조선 후기의 정치사가 그대로 묻어난다.

또한 페이지마다 빠짐없이 들어가 있는 팁들은 조선시대 전반에 관한 여러 가지 재미있는 토막 역사상식을 제공한다. 조선시대 공무원들의 출퇴근 시간, 조선시대의 CSI 교본격인 정약용의 『흠흠신서』, 화성 행차의 주체이면서도 화성 행차도에서는 빠져 있는 정조의 비밀, 김홍도에게는 정말 딸이 있었는지 등등 200여 개의 재미있는 내용으로 구성되어 있다.
Contents
프롤로그
조선 제2의 르네상스 - 정조 시대의 개막

1장
인사동에서 길을 잃다
규장각, 부용이와의 만남
안경을 쓴 그대는 누구
이럴 수가 김홍도
이제는 말할 수 있다 - 사도세자 비극의 비밀과 붕당정치

2장
기묘한 사나이, 홍묘
정약용의 제자가 된 노빈손
주막에서 생긴 일
뜻밖의 손님
추적 24시 - 왕의 하루

정약용의 고민
아라비아 상인이 된 노빈손
화약 창고 폭파 사건
밝혀지는 진실
창덕궁 보고서 - 명예 회복과 태평성대, 두 마리 토끼를 잡은 정조의 개혁 정치

3장
가자, 화성으로!
왕의 남자, 정약용
다가오는 어둠의 그림자
뒤에서 돕는 사람들
충격고백 - 나는 조선의 ○○이었다!
인물 매력 탐구 - 최고의 실학자를 찾아라!

요란한 잠복
치세를 베푸는 성군, 정조
복수심에 불타는 홍묘
덫에 걸린 정약용
집중탐구 - 배다리는 어떻게 만들어졌을까?
멀뚱멀뚱 인터뷰 - 화성 행차에 참석했던 사람들을 만나 보았습니다

노량 주교의 결투
칼을 든 사내
김홍도의 진심
X-파일 - 정조의 의문의 죽음을 파헤친다

에필로그
그는 누구인가? - 정조의 사랑을 받은 천재 화가, 단원 김홍도
화보 - 사진과 그림으로 보는 화성 행차
Author
남동욱,이우일
서울에서 태어난 그는 고등학교 시절 혼자 힘으로 반 평균을 떨어뜨렸다는, 믿기 어려운 전설을 갖고 있다. 책이 좋아, 늘 책을 끼고 다녔던 그는 이제 조금씩 책 속에서 길을 찾아가고 있는 중이다. 1997년 「일간스포츠」 신춘문학상 수상을 계기로 글을 쓰기 시작했으며 방송작가, 영화 기획 일, 출판사 편집장으로 숨 가쁜 시간을 보냈다. <조선일보> 등 종합 일간지와 스포츠 신문에 칼럼을 썼으며 현재는 작가 겸 프리랜서 영화기획자로 활동하고 있다.
서울에서 태어난 그는 고등학교 시절 혼자 힘으로 반 평균을 떨어뜨렸다는, 믿기 어려운 전설을 갖고 있다. 책이 좋아, 늘 책을 끼고 다녔던 그는 이제 조금씩 책 속에서 길을 찾아가고 있는 중이다. 1997년 「일간스포츠」 신춘문학상 수상을 계기로 글을 쓰기 시작했으며 방송작가, 영화 기획 일, 출판사 편집장으로 숨 가쁜 시간을 보냈다. <조선일보> 등 종합 일간지와 스포츠 신문에 칼럼을 썼으며 현재는 작가 겸 프리랜서 영화기획자로 활동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