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책은 열세 명의 쉼터 청소년의 생생한 생활 현장의 기록이다. 2011년부터 2022년 현재까지 청소년쉼터에서 아이들을 만나고 있는 사회복지사의 생생한 체험담을 담은 것이다. 가정 해체, 가정 폭력, 한 부모, 조부모, 다문화, 입양 가정의 아이들 이야기다. 갈등, 방임, 빈곤, 성폭력 등 다양한 결핍과 상처를 끌어안은 채 살아내려고 처절하게 견디고 있는 아이들. 그 버려진 아이들이 어떻게 쉼터에 오고, 어떻게 살다가, 어떻게 떠나는지 그 과정을 인터뷰와 실화를 바탕으로 재구성해 들려준다.
Contents
들어가는 글
사라진 아이_여정 이야기
긴급입소_시내 이야기
꿈_다래 이야기
그가 사는 방식_희진 이야기
한밤에 머리 감기기_나연 이야기
무한 도돌이표_채윤 이야기
선생님!_해인 이야기
공백기_유진 이야기
패션쇼_애란 이야기
개복치와 긍정충_남주 이야기
소라게_지원 이야기
짐승의 죽음_민서 이야기
방황_강희 이야기
에필로그_케이 이야기
책 속에 나오는 복지기관 안내
Author
오복이
2022년 『동화마중』 신인문학상을 수상하였다. 전북작가회의 회원. 한국아동문학인협회 회원이다. 현재 『동화마중』 편집위원, 전주푸른청소년단기여자쉼터 사회복지사로 활동한다.
2022년 『동화마중』 신인문학상을 수상하였다. 전북작가회의 회원. 한국아동문학인협회 회원이다. 현재 『동화마중』 편집위원, 전주푸른청소년단기여자쉼터 사회복지사로 활동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