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해보등론』은 현교와 밀교의 요점을 총합한 법장으로, 문수보살의 화신으로 추앙받는 미팡 린포체가 저술한 닝마파 전통의 핵심 논서이다. 티베트 불교의 중요한 논서임에도 그동안 잘 알려지지 않았는데, 이번에 지엄 스님이 최초로 번역해서 한국에 소개하였다.
Contents
역자 서언·5
전지全知 미팡 린포체 약전·9
논주에 예경함과 논의 명칭 해석·23
논을 짓는 연기·25
전지 미팡 린포체 게송·29
제1의 문제: 바른 견해(正見)의 두 가지 차법遮法은 어떻게 설명하는가?·53
제2의 문제: 성문과 연각이 어떻게 2무아를 깨닫는가?·103
제3의 문제: 선정에 안주한 뒤에 집착이 있는 것인가 없는 것인가?·157
제4의 문제: 관찰의 수행인가 안치安置의 수행인가?·209
제5의 문제: 이제二諦 중에서 어느 것이 중요한가?·283
제6의 문제: 같은 경계를 이류중생이 봄에 왜 각기 다른 현상인가?·331
제7의 문제: 중관은 유와 무를 승인하지 않는가?·403
수승한 규결을 간략히 설함·489
조론 방식과 맺는 뜻을 설함·503
한글 번역 후기·507
Author
전지 미팡 린포체,진메이펑춰 린포체,수다지 켄포,지엄 화상
티베트 지방의 모든 교파가 문수보살의 화신이라고 일컫는다. 이름이 널리 알려진 이후에도 생활은 항상 검소했으며, 평생 동안 연기에 노랗게 그을린 낡은 가죽 저고리 한 벌만 입었다. 그의 인격은 고상하고 박학다식했으며, 언담은 화목하고 자애로웠다. 세간법과 출세간법을 관찰함이 엄격하고 훤히 꿰뚫어 알아 후대 사람들을 위하여 천여 종의 법보 저술을 남겼다.
티베트 지방의 모든 교파가 문수보살의 화신이라고 일컫는다. 이름이 널리 알려진 이후에도 생활은 항상 검소했으며, 평생 동안 연기에 노랗게 그을린 낡은 가죽 저고리 한 벌만 입었다. 그의 인격은 고상하고 박학다식했으며, 언담은 화목하고 자애로웠다. 세간법과 출세간법을 관찰함이 엄격하고 훤히 꿰뚫어 알아 후대 사람들을 위하여 천여 종의 법보 저술을 남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