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물로 보는 중국 선사상사

한 권으로 읽는 중국 선의 역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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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ublication Date 2021/12/03
Pages/Weight/Size 152*224*35mm
ISBN 9788957466643
Categories 종교 > 불교
Description
달마로부터 허운에 이르기까지, 중국 선종사의 주요 선사들의 삶과 사상, 일화 등을 살펴보면서 중국 선의 역사를 입체적으로 조망하였다. 이를 통해 동아시아 불교의 주류로 이어져 온 선종의 정신과 수행, 사상을 만나볼 수 있을 것이다. 이로써 전작 『인물로 보는 한국 선사상사』와 함께 중국과 한국 선종의 역사와 정신을 이해하고 종횡으로 통찰할 수 있는 귀중한 지도를 가질 수 있게 되었다.
Contents
서문 길 위의 삶·5

1장 위진남북조~당나라 초기, 인도의 선이 중국에 뿌리 내리다 / 15

01 중국불교의 특징 및 선종의 위치·17
02 동아시아 선사상, 대승경전에 의거해 정립되다·21
03 중국 선사상의 흐름 및 특징·26
04 달마가 중국에 도래하기 전, 중국의 선자들·34
05 동아시아 선에 씨앗을 뿌리다 : 초조 달마·38
06 “번뇌와 보리는 하나” : 2조 혜가·48
07 “마음은 허공과 같아서 모자라지도 넘치지도 않는다” : 3조 승찬·53
08 “누가 그대를 해탈하지 못하도록 묶고 있는가?” : 4조 도신·58
09 “구름이 아닌 태양을 보아라” : 5조 홍인·64
10 공감능력 선사들 : 우두종의 지암과 혜명·70
11 동아시아 선종을 개척하다 : 6조 혜능·77

2장 당나라 중기, 인도선이 중국화된 선(조사선)으로 승화되다 / 91

12 조사선의 개조開祖 : 마조 도일·93
13 한국선의 원류 : 서당 지장·101
14 동아시아 선종 교단의 청규를 제정하다 : 백장 회해·108
15 확고한 주체성으로 자각적인 삶을 살다 가다 : 남전 보원·118
16 마조의 재가불자 : 방거사와 황삼랑 거사·126
17 마조의 독특한 제자들 : 담장·영묵·석공 혜장·135
18 마조의 괴짜 제자들 : 등은봉·단하 천연·143
19 한 시대에 선풍을 드날린 마조의 문하 : 대주 혜해·염관 제안·반산 보적·151
20 마조의 은둔한 제자들 : 양좌주·분주 무업·대매 법상·157
21 자유 속에서 무애를 갈구하다 : 백낙천·165
22 옛 부처가 다시 오다 : 조주 고불·173
23 선의 르네상스 시대, 선사상에 매료된 문인과 유학자·183
24 당나라 시대, 대장부 여인들·191

3장 당나라 말기, 5가의 형성으로 선의 르네상스 시대가 열리다 / 205

25 천재일우에 비견되는 스승과 제자 : 황벽 희운과 배휴·207
26 위앙종 : 위산 영우·앙산 혜적·영운 지근·220
27 임제종 : 임제 의현·239
28 조동종의 조정 : 청원 행사·석두 희천· 덕산 선감·약산 유엄·252
29 조동종 : 동산 양개·조산 본적·운거 도응·267
30 운문종의 조정 : 설봉 의존과 그 문하 282
31 운문종 : 운문 문언·290
32 법안종 : 법안 문익·천태 덕소·현칙 감원·296
33 고독조차 사치라고 여긴 선사들 : 나잔·남악 현태·법창 의우·광혜 원련·306
34 동아시아 염불선과 공안선의 원류 : 영명 연수·승천 도원·313

4장 북송시대, 5가 7종의 완성, 유학자들이 선에 물들다 / 321

35 송대, 유불도 융합과 송학·323
36 송대 선사들과 황정견·332
37 송대에 전개된 임제종 선사들 : 풍혈 연소·수산 성념·분양 선소·석상 초원·342
38 황룡파와 양기파 : 황룡 혜남·양기 방회·351
39 출·재가를 넘나든 대자유인 : 소동파·359
40 진흙 속에서 연꽃을 피우다·367

5장 남송시대, 간화선이 발아되어 체계화되다 / 375

41 간화선의 근원을 찾아 ① : 당대의 조사선·377
42 간화선의 근원을 찾아 ② : 선 문헌과 어록·385
43 간화선의 근원을 찾아 ③ : 공안이 화두가 된 대표 기연·391
44 간화선의 근원을 찾아 ④ : 송고문학과 호국불교·395
45 무자 화두의 효시자 : 오조 법연·402
46 『벽암록』, 그리고 다선일미의 주창자 : 원오 극근·410
47 간화선의 완성자 : 대혜 종고·420
48 송대 사대부 간화선 수행자들 : 장상영·장구성·431
49 송대 비구니와 여성 수행자·439

6장 원나라, 조동선풍과 간화선풍이 전개되다 / 447

50 칭기즈칸의 책사 : 야율초재·449
51 ‘무자 화두’에 꽃을 입히다 : 무문 혜개·458
52 조동종 선사들의 활약·469
53 임제종 선사들의 활약·475
54 간화선의 체계를 정립하다 : 고봉 원묘·480
55 동아시아 간화선 선지식 : 중본 명본·489
56 고려 말기에 간화선을 전도한 선구자 : 몽산 덕이·499

7장 명나라, 정토와 합일된 선사상이 전개되다 / 511

57 명나라 초기 최고의 고승 : 초석 범기·513
58 명나라 중기~말기 고승 : 우익 지욱·자백 진가·518
59 명나라 대표 선지식 : 운서 주굉·528
60 명나라 철학계와 불교계를 평정하다 : 감산 덕청·538

8장 청나라와 근현대, 진흙 밭에서도 선의 연꽃이 피어오르다 / 551

61 청나라 선종사 및 선사들 : 박산 무이·옥림 통수·553
62 꺼져가는 선을 살린 근현대 선지식 : 허운·563
63 근현대 선지식 : 야개·응자·원영·내과·576
64 인간혁명을 꿈꾸었던 선사 : 경안·태허·583

에필로그 현재 중국에서 불교는?·591
찾아보기·597
Author
정운
1982년 명우 스님을 은사로 서울 성심사로 출가하였으며, 1988년 자운 대종사를 계사로 구족계를 수지하였다. 1989년 운문승가대학을 졸업하고, 대원사 선방 등에서 안거를 성만했으며, 미얀마에서 1년간 머물렀다. 동국대학교에서 석사 · 박사학위를 받았다. 대한불교조계종에서 종단의 교육과 연구를 전담하는 교육아사리이며, 조계종 교육원 불학연구소장을 역임했다. 현재 동국대학교와 중앙승가대학교에서 강의를 하고 있으며, 2009년과 2010년도 동국대학교 교수평가에서 Best Lecturer상을 수상했다.

저서로 『붓다의 메시지가 도착했습니다』, 『붓다의 가르침』, 『맨발의 붓다』, 『환희-중국사찰기행 1』 『떠남-중국사찰기행 2』, 『구법-선의 원류를 찾아서』, 『허운-중국 근현대불교의 선지식』, 『경전숲길-한 권으로 읽는 경전(2012년 문광부<세종도서 교양 부문> 우수도서), 『동아시아선의 르네상스를 찾아서』, 『명상, 마음 치유의 길』(2014년 문광부 <세종도서 교양 부문> 우수도서), 『대승경전과 선사상』, 『너무 멀리서 찾지 마라』, 『그대와 나, 참 좋은 인연입니다(2018년 문광부 <세종도서 교양 부문> 우수도서)』, 『도표로 읽는 경전 입문』, 『경전의 힘』, 『전심법요ㆍ완릉록』, 『사랑할 날이 얼마 남지 않았다』(조계종 봉축 책자), 『인물로 보는 한국 선사상사』, 『간화선 수행』(공저) 등이 있으며, 등재 학회지에 30여 편의 논문을 실었다.
1982년 명우 스님을 은사로 서울 성심사로 출가하였으며, 1988년 자운 대종사를 계사로 구족계를 수지하였다. 1989년 운문승가대학을 졸업하고, 대원사 선방 등에서 안거를 성만했으며, 미얀마에서 1년간 머물렀다. 동국대학교에서 석사 · 박사학위를 받았다. 대한불교조계종에서 종단의 교육과 연구를 전담하는 교육아사리이며, 조계종 교육원 불학연구소장을 역임했다. 현재 동국대학교와 중앙승가대학교에서 강의를 하고 있으며, 2009년과 2010년도 동국대학교 교수평가에서 Best Lecturer상을 수상했다.

저서로 『붓다의 메시지가 도착했습니다』, 『붓다의 가르침』, 『맨발의 붓다』, 『환희-중국사찰기행 1』 『떠남-중국사찰기행 2』, 『구법-선의 원류를 찾아서』, 『허운-중국 근현대불교의 선지식』, 『경전숲길-한 권으로 읽는 경전(2012년 문광부<세종도서 교양 부문> 우수도서), 『동아시아선의 르네상스를 찾아서』, 『명상, 마음 치유의 길』(2014년 문광부 <세종도서 교양 부문> 우수도서), 『대승경전과 선사상』, 『너무 멀리서 찾지 마라』, 『그대와 나, 참 좋은 인연입니다(2018년 문광부 <세종도서 교양 부문> 우수도서)』, 『도표로 읽는 경전 입문』, 『경전의 힘』, 『전심법요ㆍ완릉록』, 『사랑할 날이 얼마 남지 않았다』(조계종 봉축 책자), 『인물로 보는 한국 선사상사』, 『간화선 수행』(공저) 등이 있으며, 등재 학회지에 30여 편의 논문을 실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