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호 스님의 천수경 강의

살아가면서 항상 모든 일이 잘 되기만 하고, 건강하고, 이런 것만은 아니다. 살아가다 보면 생로병사의 고통, 또는 구하는 것을 이루지 못하는 일들이 잇는데, 그럴 때 관세음보살의 가피력을 힘입어 더 나은 신행생활을 할 수 있다는 것이다. 가피라는 것은 말 그대로 더할 가加, 입을 피被 해서 더함을 입는다는 뜻이다. 나는 전혀 노력도 안 하면서 그냥 처음부터 끝까지 "해주세요" 하고 구걸하는 것이 아니라, "저도 관세음보살님처럼 자비심을 일으키도록 하겠습니다. 지켜봐주시고 도와주십시오. 더함을 입혀주십시오." 이런 의미가 되겠다. 이것이 바로 천수경을 독송하는 마음가짐이다.

글 머리에

1. 다라니를 열기를 청함
1) 천수경 독송의 이유와 목적
2) 경전을 지송하는 마음가짐
3) 다라니 열기를 청함
4) 다라니 지송을 위한 서원
5) 관세음보살 칭명

2. 신묘장구대다라니
1) 자비의 화신, 관세음보살
2) 33응신 관세음보살
3) 풍요와 생명의 수호신, 관세음보살
4) 청정해탈의 관세음보살
5) 창조의 어머니, 관세음보살
6) 위대한 성취자, 관세음보살
7) 연꽃을 든 님, 관세음보살
8) 우주의 소리, 관세음보살

3. 참회와 발원
1) 참회①
2) 참회②
3) 준제진언
4) 발원

부록: 천수경

월호

출가 이전, 삶의 무상함을 뼈저리게 느끼고 ‘본마음·참나’를 찾아 각고의 수행을 했다. 동국대학교에서 묵조선과 간화선을 전공하여 석사와 박사학위를 취득하고 쌍계 총림 방장 고산 큰스님으로부터 강맥을 전수받았으며, 동국대 겸임교수·해인사 승가대학 교수·쌍계사 승가대학 학장을 역임하였다.

현재 행불선원 선원장으로, BBS TV 〈월호 스님의 행불아카데미〉를 인기리에 진행하고 있다. 또 월호 스님의 법공양 〈줄탁동시〉와 월호 스님의 게송 명상 〈관찰자를 관찰하라〉를 통해 대중과 매일 스마트폰에서 만나고 있다.

저서로는 『삶이 값진 것은 사라지기 때문입니다』『리셋』『월호 스님의 유마경 강설』『아무도 너를 묶지 않았다』『문 안의 수행 문 밖의 수행』『당신이 주인공입니다』『행복은 달처럼』 등 다수가 있다.

Publication Date	2012/02/07
Pages/Weight/Size	14821020mm
ISBN	9788957462997
Categories	종교 > 불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