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년이 넘게 전개된 미국불교의 역사를 담은 책. 미국불교 포교에 큰 역할을 한 소엔 사쿠, 달마팔라, 폴 카루스, 뇨겐 세자키, 한국의 숭산과 구산 스님 등의 활동을 바탕으로 미국 불교사를 정리하였다. 스리랑카에 부처님 오신날을 제정하게 한 신지학회의 올콧 대령과 블라바츠키 부인의 영성운동, 일본예술을 발견하고 보스턴 박물관에 수만 점의 극동아시아 예술품을 기증한 페놀로사, 모스, 비글로우 등에 대해서도 함께 적고 있다. 또한 중국인과 일본인들의 미국 초기 이민 과정과 그들이 미국에서 겪은 차별에 대해서도 상세하게 다루었다.
Contents
기획자 서문
저자 메모
어느 선원 개원 모임에 붙이는 서문
제1장 법륜이 돌기 시작하다
제2장 동東과 서西 : 그 중간지대
제3장 산스크리트어의 보고
제4장 활동적인 선구자들
제5장 미국 최초의 중국인과 일본인
제6장 백인 불자들 : 올콧 대령, 블라바츠키 부인과 산지학회
제7장 역사는 반복되고 있다 : 세계종교의회
제8장 세계종교의회의 자취를 찾아서
제9장 보스턴의 불자들 : 막간의 주악
제10장 바위에 심은 연꽃 : 1905~1945
제11장 비트와 정사각형 : 1950년대
제12장 그리고 둥근 꼴 : 1960년대
제13장 쇠로 된 새가 하늘을 날 때
제14장 붉은 피부의 사람들이 사는 땅에서
제15장 다른 나라의 선과 정토 : 중국인, 한국인, 베트남인
제16장 수호인들의 교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