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 뮌스터 대학교와 쾰른 대학교에서 물리학 석사과정을 마치고 쾰른 대학교에서 고체물리 이론으로 박사학위를 취득했다. 독일항공우주센터(DLR) 기술영향평가부서 연구원(1991~1995), 바트 노이에나르 아르바일러소재 유럽 기술혁신평가 아카데미 부국장(1996~1998), 프라이부르크 대학교 기술영향평가와 시스템분석 교수(1999~2007)를 역임했다. 현재는 독일 최대 기술영향평가기관인 카를스루에 소재 기술영향평가와 시스템분석 연구소(ITAS) 소장, 독일연방의회 기술영향평가기관인 기술영향평가사무국(TAB)의 국장을 겸임하면서 카를스루에 대학교 기술철학과 기술윤리 학장을 맡고 있다. 독일 과학과공학아카데미 위원회 위원이자 고준위방폐장 선정 국가위원회 위원, 연방교육연구부 미래서클위원회 의장이기도 하다.
독일항공우주센터에서 시작된 기술영향평가 경력은 현재 독일연방의회의 과학기술 관련 정책결정에 핵심 역할을 하고 있는 TAB의 설립 및 정착에 크게 기여했다. 또 대학에서 연구와 교육을 병행하며 기술영향평가 이론과 방법론 정립에 힘쓰는 한편, 기술영향평가 이론에서 기술윤리, 지속가능성 이론, ‘책임 있는 연구’로, 나노기술에서 인공지능, 자율주행으로 연구 분야와 연구 대상 기술도 넓혀가고 있다.
그는 기술과 생명의 경계가 점점 흐릿해지고 있는 현대 기술 특성을 고려하여 복합적인 연구의 관점과 분석 태도를 견지한다. 기술의 관점과 생명의 관점 모두에서 둘 사이의 경계를 성찰하고 이에 대한 연구는 윤리학을 비롯하여 기술철학과 자연철학, 인류학으로까지 다학문적으로 접근해야 한다고 제안한다. 특정의 생명 영역에 국한하여 연구를 제한하는 것이 아니라 살아 있는 유기체를 구성하는 박테리아, 바이러스, 동물과 인간, 새롭게 부상하고 있는 기술생명으로서 로봇을 포함할 것을 주문하는 것이다.
지은 책으로 『살아 있는 기술. 생명과 기술의 경계에서 철학과 윤리(Living Technology. Philosophy and Ethics at the Interface between Life and Technology)』(2021), 『기술영향평가 이론과 실천(Technology assessment in practice and theory)』(2019), 『열등 인간: 알고리즘, 인공지능과 로봇 관점에서 본 인간의 미래(Der unterlegene Mensch: Die Zukunft der Menschheit im Angesicht von Algorithmen , kunstlicher Intelligenz und Robotern)』(2018), 『책임 있는 연구와 혁신의 해석학적 측면(The hermeneutic side of responsible research and innovation)』(2016), 『미래논쟁과 기술형성의 매개로서 기술의 미래(Technikzukunfte als Medium von Zukunftsdebatten und Technikgestaltung)』(2012), 『기술영향평가―서론(Technikfolgenabschatzung―Eine Einfurung)』(2002) 등이 있다.
독일 뮌스터 대학교와 쾰른 대학교에서 물리학 석사과정을 마치고 쾰른 대학교에서 고체물리 이론으로 박사학위를 취득했다. 독일항공우주센터(DLR) 기술영향평가부서 연구원(1991~1995), 바트 노이에나르 아르바일러소재 유럽 기술혁신평가 아카데미 부국장(1996~1998), 프라이부르크 대학교 기술영향평가와 시스템분석 교수(1999~2007)를 역임했다. 현재는 독일 최대 기술영향평가기관인 카를스루에 소재 기술영향평가와 시스템분석 연구소(ITAS) 소장, 독일연방의회 기술영향평가기관인 기술영향평가사무국(TAB)의 국장을 겸임하면서 카를스루에 대학교 기술철학과 기술윤리 학장을 맡고 있다. 독일 과학과공학아카데미 위원회 위원이자 고준위방폐장 선정 국가위원회 위원, 연방교육연구부 미래서클위원회 의장이기도 하다.
독일항공우주센터에서 시작된 기술영향평가 경력은 현재 독일연방의회의 과학기술 관련 정책결정에 핵심 역할을 하고 있는 TAB의 설립 및 정착에 크게 기여했다. 또 대학에서 연구와 교육을 병행하며 기술영향평가 이론과 방법론 정립에 힘쓰는 한편, 기술영향평가 이론에서 기술윤리, 지속가능성 이론, ‘책임 있는 연구’로, 나노기술에서 인공지능, 자율주행으로 연구 분야와 연구 대상 기술도 넓혀가고 있다.
그는 기술과 생명의 경계가 점점 흐릿해지고 있는 현대 기술 특성을 고려하여 복합적인 연구의 관점과 분석 태도를 견지한다. 기술의 관점과 생명의 관점 모두에서 둘 사이의 경계를 성찰하고 이에 대한 연구는 윤리학을 비롯하여 기술철학과 자연철학, 인류학으로까지 다학문적으로 접근해야 한다고 제안한다. 특정의 생명 영역에 국한하여 연구를 제한하는 것이 아니라 살아 있는 유기체를 구성하는 박테리아, 바이러스, 동물과 인간, 새롭게 부상하고 있는 기술생명으로서 로봇을 포함할 것을 주문하는 것이다.
지은 책으로 『살아 있는 기술. 생명과 기술의 경계에서 철학과 윤리(Living Technology. Philosophy and Ethics at the Interface between Life and Technology)』(2021), 『기술영향평가 이론과 실천(Technology assessment in practice and theory)』(2019), 『열등 인간: 알고리즘, 인공지능과 로봇 관점에서 본 인간의 미래(Der unterlegene Mensch: Die Zukunft der Menschheit im Angesicht von Algorithmen , kunstlicher Intelligenz und Robotern)』(2018), 『책임 있는 연구와 혁신의 해석학적 측면(The hermeneutic side of responsible research and innovation)』(2016), 『미래논쟁과 기술형성의 매개로서 기술의 미래(Technikzukunfte als Medium von Zukunftsdebatten und Technikgestaltung)』(2012), 『기술영향평가―서론(Technikfolgenabschatzung―Eine Einfurung)』(2002) 등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