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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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ublication Date 2019/08/19
Pages/Weight/Size 128*188*20mm
ISBN 9788957336397
Categories 인문 > 서양철학
Description
탁월함이란, 그리고 배움이란 과연 무엇인가?
-논증적이고 배판적인 탐구로서의 철학의 전형을 간결하고도
압축적인 언어로 보여주는, 소크라테스식 문답법의 매력이 담뿍 담긴 대화편

『메논』의 주제는 탁월함의 획득 방식에 대한 질문이다. 탁월함이 가르침이나 배움을 통해 획득될 수 있는지, 그리고 탁월함의 교사가 있는지에 대한 질문은 아테네 철학자와 교육자의 화두였다. 따라서 플라톤은 『메논』에서 스승인 소크라테스가 이 주제와 관련하여 프로타고라스와 고르기아스, 그리고 아뉘토스와 대결하는 철학적 방식의 고유성을 밝히고자 했다. 이들이 탁월함의 가르침과 배움을 개념적으로 이해하는 데 의견의 불일치를 보이는 이상, 이러한 불일치를 극명하게 드러내고 가능하면 해소하는 것은 플라톤에게 있어서 ‘나쁜 교육자’로 낙인 찍혀 처형된 소크라테스의 죽음을 변론하는 작업이자 그가 보여준 철학의 진정한 가치와 역량을 드러내는 일이기도 했다. 결국 『메논』은 소크라테스가 당대에 어떤 의미의 교사였고 어떤 의미의 교사이길 거부했는지를 해명하는 또 하나의 ‘소크라테스의 변명’이기도 하다.

플라톤의 『메논』은 ‘비판적 검토’로서의 ‘엘렝코스(상대방의 확신을 논리적으로 검증하거나 반증하는 ’합리적 검중과 비판적 검토의 기술’)를 통한 문답법의 대표적 실천 사례를 우리에게 제공한다. 즉 소크라테스는 탁월함의 본질에 관한 메논의 확신을 비판적으로 검증하고, 상기(想起)를 배움의 본질로 규정하는 소크라테스 자신의 확신을 노예 아이와의 대화를 통해 검증하며, 가설에서 출발하여 탁월함의 교육 가능성과 불가능성을 논증적 추론을 통해 방법적으로 검증한다. 따라서 독자들이 소크라테스가 주도하는 문답들을 비판적 검토와 검증 과정의 측면에서 읽는다면 대화편의 진가를 음미할 수 있을 것이다.
Contents
‘정암고전총서’를 펴내며
‘정암학당 플라톤 전집’을 새롭게 펴내며
작품 내용 구분
등장인물
일러두기
본문
주석
작품 안내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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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스어-한국어
고유명사
옮긴이의 말
Author
플라톤,이상인
고대 그리스 철학자. 소크라테스의 제자이자 아리스토텔레스의 스승으로 서양 철학에 지대한 영향을 끼쳤다. 명문 귀족 집안에서 태어나 20세에 소크라테스의 제자가 되었다. 소크라테스가 독배를 마셨을 때 그의 나이 28세였다. 그 후 여러 곳을 여행하며 견문을 넓히고 기원전 387년에 철학 중심의 종합 학교인 아카데메이아를 세웠다. 소크라테스의 사상과 철학이 담긴 글을 저술하며 그 안에 자신의 철학도 담았다. 「파이돈」 「크리톤」 「향연」 「국가」 「프로타고라스」 등 35편의 저서를 남겼는데 「소크라테스의 변명」을 제외하면 전부 대화체 형식으로 되어 있어 『대화편』이라 불린다. 소크라테스는 자신의 철학을 저술 활동으로 남기지 않았기에 그의 사상을 엿보려면 플라톤의 『대화편』에 의존해야 한다. 초기 『대화편』에서 소크라테스의 철학을 짙게 느낄 수 있으며 후기로 갈수록 소크라테스 철학을 근간으로 한 플라톤 철학이 나타난다.
고대 그리스 철학자. 소크라테스의 제자이자 아리스토텔레스의 스승으로 서양 철학에 지대한 영향을 끼쳤다. 명문 귀족 집안에서 태어나 20세에 소크라테스의 제자가 되었다. 소크라테스가 독배를 마셨을 때 그의 나이 28세였다. 그 후 여러 곳을 여행하며 견문을 넓히고 기원전 387년에 철학 중심의 종합 학교인 아카데메이아를 세웠다. 소크라테스의 사상과 철학이 담긴 글을 저술하며 그 안에 자신의 철학도 담았다. 「파이돈」 「크리톤」 「향연」 「국가」 「프로타고라스」 등 35편의 저서를 남겼는데 「소크라테스의 변명」을 제외하면 전부 대화체 형식으로 되어 있어 『대화편』이라 불린다. 소크라테스는 자신의 철학을 저술 활동으로 남기지 않았기에 그의 사상을 엿보려면 플라톤의 『대화편』에 의존해야 한다. 초기 『대화편』에서 소크라테스의 철학을 짙게 느낄 수 있으며 후기로 갈수록 소크라테스 철학을 근간으로 한 플라톤 철학이 나타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