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호작용 의례

대면 행동에 관한 에세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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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ublication Date 2013/05/24
Pages/Weight/Size 160*222*30mm
ISBN 9788957332849
Categories 사회 정치 > 사회학
Description
사람들과 사람들이 마주하는 순간이 아니라
순간과 그 순간에 함께 있게 된 사람들이 초점이다


『상호작용 의례 - 대면 행동에 관한 에세이』는 일상생활 속 개인과 개인의 대면 상호작용 연구에 신기원을 이룩한 책이다. 일상의 대면 상호작용을 분석하여 미시사회학 분야를 개척한 독창적인 사회학자인 고프먼은 개인이 타인과 함께 있는 동안, 함께 있기에 벌어지는 사건들을 다룬다. 이를 통해 저자는 우리의 사회적 삶은 개인과 개인 사이의 대면 상호작용으로 구성되며, 그 대면 상호작용은 의례 기제를 통해 개인에게는 자아를, 사회에는 도덕적 질서를 보장해준다고 말한다. 고프먼에게 ‘사회’라는 핵심 조직 단위는 사람들이 함께 어울리고 상호작용을 하는 상황에서 형성되고, 유지되거나, 해체되는 것이다. 그래서 고프먼은 ‘상황의 사회학’이 필요하다고 주장한다.
Contents
조엘 베스트의 서문
머리말

1. 체면 지키기
2. 존대와 처신의 성격
3. 당혹감과 사회조직
4. 상호작용에서의 소외
5. 정신이상 증상과 공공질서
6. 행동이 있는 곳

옮긴이 해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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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uthor
어빙 고프먼,진수미
어빙 고프먼은 캐나다에서 출생하여 토론토 대학교를 졸업하고(1945) 시카고 대학교에서 「섬 지역 공동체에서 이루어지는 의사소통 행위(Communication Conductin an Island Community)」(1953)로 박사학위를 받았다. 미국국립정신병원 연구원을 거쳐 UC버클리, 펜실베이니아 대학교에서 사회학 교수를 역임했다. 1982년 제73대 미국사회학회 회장으로 선출되었으나 급격히 진행된 위암으로 사망했다.

고프먼은 미시사회학 분야를 개척한, 20세기 후반의 가장 영향력 있는 사회학자 중 한 명으로 꼽힌다. 다양한 직업 현장과 조직, 정신병동과 도박장, 거리와 파티의 상호작용, 스파이와 사기꾼들의 세계를 특유의 통찰력으로 관찰하고 분석하여 『자아 연출의 사회학』(1959), 『정신병원(Asylums)』(1961), 『낙인(Stigma)』(1964), 『상호작용 의례(Interaction Ritual)』(1967), 『프레임 분석(Frame Analysis)』(1974), 『담화의 형태(Forms of Talk)』(1981)와 같은 명저를 남겼다. 특히 『자아 연출의 사회학』은 고프먼의 첫 저작으로 미국 사회학계의 주목을 받고 세계 각국의 언어로 번역되어 널리 읽히는 고전이다. 대면 상호작용에 대한 ‘연극적 접근(Dramaturgical Approach)’과 다양한 자료(민속지적 현장 관찰 자료, 소설, 신문 기사 등)를 활용한 분석 방법은 당대 사회학계의 거시적ㆍ계량적 편향성을 극복하는 새로운 길을 열어주었다는 평가를 받았다.
어빙 고프먼은 캐나다에서 출생하여 토론토 대학교를 졸업하고(1945) 시카고 대학교에서 「섬 지역 공동체에서 이루어지는 의사소통 행위(Communication Conductin an Island Community)」(1953)로 박사학위를 받았다. 미국국립정신병원 연구원을 거쳐 UC버클리, 펜실베이니아 대학교에서 사회학 교수를 역임했다. 1982년 제73대 미국사회학회 회장으로 선출되었으나 급격히 진행된 위암으로 사망했다.

고프먼은 미시사회학 분야를 개척한, 20세기 후반의 가장 영향력 있는 사회학자 중 한 명으로 꼽힌다. 다양한 직업 현장과 조직, 정신병동과 도박장, 거리와 파티의 상호작용, 스파이와 사기꾼들의 세계를 특유의 통찰력으로 관찰하고 분석하여 『자아 연출의 사회학』(1959), 『정신병원(Asylums)』(1961), 『낙인(Stigma)』(1964), 『상호작용 의례(Interaction Ritual)』(1967), 『프레임 분석(Frame Analysis)』(1974), 『담화의 형태(Forms of Talk)』(1981)와 같은 명저를 남겼다. 특히 『자아 연출의 사회학』은 고프먼의 첫 저작으로 미국 사회학계의 주목을 받고 세계 각국의 언어로 번역되어 널리 읽히는 고전이다. 대면 상호작용에 대한 ‘연극적 접근(Dramaturgical Approach)’과 다양한 자료(민속지적 현장 관찰 자료, 소설, 신문 기사 등)를 활용한 분석 방법은 당대 사회학계의 거시적ㆍ계량적 편향성을 극복하는 새로운 길을 열어주었다는 평가를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