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트 디즈니

새로운 도전을 마다하지 않았던 몽상가, 꿈을 현실로 만들다

오랜 세월이 흐른 지금도 여전히 전세계적으로 사랑을 받고 있는 월트 디즈니의 애니메이션. ‘미키마우스’를 비롯한 다양한 캐릭터, 그리고 꿈과 환상의 세계를 축약해 놓은 듯한 디즈니랜드는 대중들을 열광하게 했다. 그러나 탄탄한 성공가도를 달려온 듯한 그의 인생도 결코 동화처럼 행복하지만은 않았다. 빈번하게 발생하는 재정적 위험과 어려움을 항상 감수해야 했고, 한 번의 성공을 위해 실패의 쓴맛을 수도 없이 보아야 했다. 청소년평전 26번째 편『꿈을 현실로 만든 몽상가 - 월트 디즈니』를 통해 한 평생을 애니메이션의 발전에 바친 월트 디즈니의 인생을 다각도로 만나 보자.

애니메이션 제작이 자신이 가야 할 길이라는 것을 알게 된 순간부터 디즈니는 오로지 한 길만을 고수했다. 할리우드에서 디즈니가 형 로이와 함께 애니메이션 제작사를 만들었을 때, 그들의 미래는 불투명했지만 결코 포기하지 않았다. 한 방법이 실패하면 다른 방법을 찾았고, 모두가 불가능하다고 여겼던 장편 애니메이션과 꿈의 동산 디즈니랜드를 만들어내는 데에 결국 성공했다. 이러한 디즈니의 뚝심과 도전정신은 수없이 많은 시행착오와 실패를 거듭하면서도 다시 일어설 수 있음을 보여준다. 또, 그는 세상이란 꿈꾸는 자들의 몫이라는 것을 실천으로 보여 주었으며, 지금도 그의 이야기는 많은 이들에게 희망의 메시지를 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