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인 ADHD 책 중 끝까지 읽은 책은 처음이다.
간결한 정보, 실용적 조언, 공감의 순간들로 가득하다.
ADHD를 처음 진단받았을 때 이런 책이 있었다면 정말 좋았겠다.”
- 다니 도너번, ADHD 크리에이터이자 《The Anti-Planner》 작가
“내 증상을 바라보는 방식을 바꿔놓았다.
자신감도 생기고, ADHD와 함께 사는 데 필요한 도구도 얻었다.
ADHD 인으로서 나의 강점이 자랑스러워졌다.”
- 트리나 헤인즈, ADHD 크리에이터이자 ‘My Lady ADHD’ 설립자
“ADHD를 진단받았다면 꼭 읽어야 할 책이다.
당신은 자신의 뇌와 친구가 될 수 있는 ADHD 맞춤형 안내서를 드디어 만났다!”
- 르네 마스켈, ‘ADHD Works’ 설립자 겸 CEO, 《ADHD: A to Z》 저자
WHO가 세계 주요 20개국을 대상으로 한 조사에 따르면, 성인 ADHD 유병률은 약 3.4%로 100명 중 3명 정도로 추산할 수 있다. 전통적으로 ADHD에 관한 연구는 ADHD를 지닌 사람들의 ‘문제’가 무엇인지, 이 ‘장애’를 어떻게 고칠 수 있는지에 집중했다. 하지만 ADHD를 진단받지 못했던 사람들이 제대로 된 진단을 받고, 성인 ADHD 인구가 점점 늘어나면서 세상의 시각도 크게 변하고 있다. ADHD의 긍정적인 면을 찾는 데 관심을 기울이고, 다양한 뇌의 특성과 ADHD 뇌의 고유한 강점 및 능력을 인정하는 흐름이다. 또한 ADHD의 뇌를 집중하게 만드는 것은 무엇인지, 무엇이 동기를 부여하는지 이해하기 위한 노력도 활발히 이루어지고 있다.
《왜 나는 쓸데없는 일에만 집중할까》는 36세에 ADHD를 진단받은 저자가 자신의 경험을 SNS로 소통하며 얻은 광범위한 통찰을 담은 책이다. 저자는 ADHD인이 겪는 일들이 자신의 잘못이 아니라는 것을 깨달아야 하며, 단지 다른 방식으로 작동하는 뇌를 가졌을 뿐이라는 사실을 기억하라고 조언한다. 또한 이 뇌는 작동 방식만 제대로 이해한다면 오히려 더 놀라운 일을 해낼 수 있다고 강조한다. 이 책에서는 ADHD 제대로 이해하기로 시작해 ADHD인이 가장 어려워하는 동기 부여에 관한 전략은 물론, 시간 관리와 기억력 향상, 감정 조절 등의 문제에 쉽고 간단한 해결책을 제시한다. 특히 ADHD 뇌의 고유한 능력과 강점을 발견하고 일상에서 긍정적인 변화를 만드는 데 집중한다. 자신이나 가까운 사람의 ADHD를 더 잘 이해하고 싶거나, 나는 왜 남들처럼 집중하지 못하는지 고민하는 모두에게 좋은 안내서가 될 것이다.
Contents
이 책에 쏟아진 찬사
들어가는 글_ADHD와 함께하는 삶을 새롭게 바라볼 수 있기를
1장 오해와 편견
ADHD의 정신세계 알아보기
2장 동기 부여
ADHD 뇌를 행동으로 이끄는 법
3장 추진력을 얻는 법
첫발을 떼기 힘들 때 따라 하면 좋은 전략
4장 시간 관리의 어려움
모호한 시간 개념을 해결하는 전략
5장 쉽게 잊어버리는 특성
중요한 일을 놓치지 않는 전략
6장 부정적인 사고와 감정 과열
기분과 감정을 잘 다스리는 전략
7장 ADHD의 미래
약점은 최소화하고 강점은 활용하라
마치는 글
감사의 글
주
Author
제시 J. 앤더슨,최지숙
소프트웨어 개발자로 일하다 36세에 ADHD 진단을 받았다. 평소 ADHD를 매우 산만하고 어떤 일에도 집중하지 못한다고만 알았기에 자신이 ADHD일 리 없다고 생각했다. 실제로 진단받은 후에는 오해와 편견으로 검사를 미루거나 제때 진단받지 못해 적절한 치료를 놓친 이들을 위해 나서기로 했다. 주간지 〈Extra Focus〉를 발간해 ADHD와 함께하며 얻은 통찰과 일상 전략, 개인적 경험을 나누었다. 유머러스하고 공감할 수 있으며 통찰력 넘치는 글로 수많은 신경다양성 인의 삶을 도왔으며, 〈투데이〉와 〈허프포스트〉에도 소개되었다. ‘ADHD 뇌를 가장 잘 이해하는 사람’으로 널리 알려지며 책 출간 후 독자들의 자발적 홍보와 입소문으로 큰 호응을 얻었다. 워싱턴주 퓨알럽에서 아내, 세 자녀와 함께 살며 작가, 강연자, 코치로 왕성하게 활동 중이다.
소프트웨어 개발자로 일하다 36세에 ADHD 진단을 받았다. 평소 ADHD를 매우 산만하고 어떤 일에도 집중하지 못한다고만 알았기에 자신이 ADHD일 리 없다고 생각했다. 실제로 진단받은 후에는 오해와 편견으로 검사를 미루거나 제때 진단받지 못해 적절한 치료를 놓친 이들을 위해 나서기로 했다. 주간지 〈Extra Focus〉를 발간해 ADHD와 함께하며 얻은 통찰과 일상 전략, 개인적 경험을 나누었다. 유머러스하고 공감할 수 있으며 통찰력 넘치는 글로 수많은 신경다양성 인의 삶을 도왔으며, 〈투데이〉와 〈허프포스트〉에도 소개되었다. ‘ADHD 뇌를 가장 잘 이해하는 사람’으로 널리 알려지며 책 출간 후 독자들의 자발적 홍보와 입소문으로 큰 호응을 얻었다. 워싱턴주 퓨알럽에서 아내, 세 자녀와 함께 살며 작가, 강연자, 코치로 왕성하게 활동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