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가운 세상과 맞서느라 내면의 빛을 잃어가는 이들에게
세계적 명상가 타라 브랙이 전하는 진정한 치유의 메시지
“우리 안의 선한 마음은 잠시 가려질 뿐 흐려지지도, 더럽혀지지도 않는다!”
『쓰지 않은 마음』은 우리 시대 가장 저명한 명상가 중 한 명이자, 다수의 베스트셀러를 집필한 작가 ‘타라 브랙’이 전하는 진정한 치유의 메시지를 담은 책이다. 저자는 우리가 살면서 겪는 모든 고통과 슬픔, 혐오와 의심을 넘어 존재의 의미를 깨닫고 자유에 이를 수 있도록 돕는 가치로, ‘근본적 선함(Natural Goodness)’을 말한다. 우리가 자신을 얼마나 부족하게 여기든, 우리가 속한 사회가 얼마나 많은 폭력과 불평등에 사로잡혀 있든 ‘근본적 선함’이 인간의 핵심이라는 사실은 변함이 없으며, 다만 이런 선한 마음을 그동안 쓰지 않았을 뿐이라는 것이다.
저자는 우리가 성장하면서 사회적 판단과 가치를 계속해서 내면화하고 끊임없이 타인의 인정을 추구하는 과정에서 내면의 반짝이는 황금, 즉 선한 마음을 망각하고 말았다고 이야기한다. 하지만 눈으로 보지 못할 때조차 진정한 본성에서 나오는 아름다운 빛은 흐려지지도 더럽혀지지도 약해지지도 않으며, 우리가 얼마나 멀리까지 헤매고 다니든 얼마나 절실히 찾아다니든 해답은 이미 우리 안에 존재한다고 강조한다.
저자 자신이 일상에서 깨달음을 얻었던 경험부터 불교에서 전해져오는 설화, 틱낫한, 잘랄루딘 루미, 토머스 머튼 등 대표적인 영적 스승들의 일화까지 책 속에 등장하는 아름다운 50가지의 이야기를 천천히 음미하다 보면, 내면의 지혜가 깨어나고 진정한 치유와 자유에 이르는 관문을 발견하는 경험에 이를 것이다.
Contents
들어가는 글_우리 안에는 ‘쓰지 않은 마음’이 있다
진실Truth
황금은 절대 더럽혀지지 않는다
충분히 훌륭하다는 것은 무엇일까
모든 것에 감사하는 마음
두 번째 화살
악마와 함께 살아가기
모든 것은 알맞은 자리에 있다
분노를 온전히 받아들인다는 것
한계에 도달해 마음을 누그러뜨리다
실패한 전략이 안겨준 선물
죄책감 대신 공감 어린 슬픔으로
진실을 말하고 받아들이기
‘문제’라고 말하지 않는 것
나도 괜찮고 당신도 괜찮아
무엇을 훈련할 것인가
사실이지만 진실은 아니다
매일, 무슨 일이 있더라도
사랑Love
사랑은 항상 당신을 사랑한다
스스로에 대한 사랑이 우리를 치유한다
자유의 한계
나 자신에게 진실한 삶을 살고 있는가
부디 내가 친절할 수 있기를
나라얀의 개미 농장
모두가 내 친구야
우리는 서로 연결되어 있다
모든 생명과 사랑에 빠지리라
기도란 무엇인가
고통을 함께한다는 것
불안감마저 사랑으로 감싸 안는 것
무슨 일이 있더라도 삶을 사랑한다는 것
자유Freedom
두 개의 날개
자각은 햇살 가득한 하늘과 같다
지금 이 순간이 너무 좋다
집으로 돌아가는 길을 기억하라
내려놓고 또 내려놓기
깨어 있는 상태로 존재하기
무슨 일이 일어나도 ‘좋아’라고 말하기
보살핌받을 가치가 있는 이웃
광대한 하늘과 같은 자각
가면 뒤를 넘겨다보기
“저는 언두교도입니다!”
우주는 우호적인 장소인가
다음 세대를 위한 기도
이유 없는 행복
사자의 포효
이 소중한 순간
고요히 서 있기
우리의 진정한 집
모든 것에 준비된 가슴
우리 안의 향기
삶은 지혜와 사랑 사이에 흐른다
감사의 글
주
Author
타라 브랙,비키 알바레스,김성환
미국의 임상 심리학자이자 대표적인 불교 명상가. 산타바바라에 있는 필딩대학원에서 임상심리학 박사학위를 받고 워싱턴 통찰명상 공동체를 창립했다. 35년 넘게 위빠사나(마음챙김) 명상을 위주로 수행하고 가르쳐온 그녀는 서양의 심리학과 동양의 불교명상을 결합한 심리치유 프로그램으로 정신적 고통을 받는 사람들에게 큰 공감과 위로를 주었다. 그의 첫 책 『받아들임』은 출간 즉시 화제를 모으며 베스트셀러가 되었다. 이 책에서 그녀는 행복한 삶의 원동력을 ‘받아들이는 힘’에서 찾았다. 힘을 키우는 방법으로 ‘근본적 수용(Radical Acceptance)’ 훈련을 제시했다. 근본적 수용이란 자신의 경험을 있는 그대로 보고 받아들이는 것을 말한다.
『자기 돌봄』은 일반 독자와 수련자에게 불교의 마음챙김 이론을 보다 체계적으로 설명한 책이며 불안에서 벗어나려는 구체적인 실천 방법을 담고 있다. 저자는 멈춤-살펴보기(관찰)-보듬기(인식)-껴안기의 네 단계를 제안한다. 즉, 나를 괴롭히는 생각을 멈추고 그 순간에 갈등하는 자신을 관찰한다. 관찰을 통해 진짜 ‘나’와 대면하면 용서와 사랑의 마음이 일어나고 마침내 타인과 세상을 껴안기에 이른다. 힐링의 시대, 현대인의 마음을 치유하는 수많은 방법 가운데 가장 주목 받는 것이 명상이다. 그만큼 명상법도 매우 다양하다. 그러나 진정한 자기와의 만남과 용서, 사랑이 없는 한 그것은 패스트푸드 명상에 불과하다. 저자는 외부가 아닌 나의 ‘본성’을 깨달음으로써 지속적인 행복과 자유를 누릴 수 있다고 말한다. 『자기 돌봄』은 지금보다 더 나은 사람이 되려고 애쓰는 나, 상처와 절망 속에 울고 있는 나, 미래에 대한 두려움에 떠는 나, 그 모든 나를 스스로 보듬고 돌보는 능동적인 지혜를 담고 있다. 스스로 자신을 돌보는 것이야말로 불안한 세상을 살아가는 가장 빠르고 확실한 방법이다.
현재 타라 브랙은 스피릿록 센터, 오메가 인스티튜트, 크리팔루 등 미국 전역의 집중수행 센터에서 워크숍을 개최하고 있다. 더불어 불교의 사회적 의미를 살리는 다양한 불교 평화운동을 실천하고 있다.
미국의 임상 심리학자이자 대표적인 불교 명상가. 산타바바라에 있는 필딩대학원에서 임상심리학 박사학위를 받고 워싱턴 통찰명상 공동체를 창립했다. 35년 넘게 위빠사나(마음챙김) 명상을 위주로 수행하고 가르쳐온 그녀는 서양의 심리학과 동양의 불교명상을 결합한 심리치유 프로그램으로 정신적 고통을 받는 사람들에게 큰 공감과 위로를 주었다. 그의 첫 책 『받아들임』은 출간 즉시 화제를 모으며 베스트셀러가 되었다. 이 책에서 그녀는 행복한 삶의 원동력을 ‘받아들이는 힘’에서 찾았다. 힘을 키우는 방법으로 ‘근본적 수용(Radical Acceptance)’ 훈련을 제시했다. 근본적 수용이란 자신의 경험을 있는 그대로 보고 받아들이는 것을 말한다.
『자기 돌봄』은 일반 독자와 수련자에게 불교의 마음챙김 이론을 보다 체계적으로 설명한 책이며 불안에서 벗어나려는 구체적인 실천 방법을 담고 있다. 저자는 멈춤-살펴보기(관찰)-보듬기(인식)-껴안기의 네 단계를 제안한다. 즉, 나를 괴롭히는 생각을 멈추고 그 순간에 갈등하는 자신을 관찰한다. 관찰을 통해 진짜 ‘나’와 대면하면 용서와 사랑의 마음이 일어나고 마침내 타인과 세상을 껴안기에 이른다. 힐링의 시대, 현대인의 마음을 치유하는 수많은 방법 가운데 가장 주목 받는 것이 명상이다. 그만큼 명상법도 매우 다양하다. 그러나 진정한 자기와의 만남과 용서, 사랑이 없는 한 그것은 패스트푸드 명상에 불과하다. 저자는 외부가 아닌 나의 ‘본성’을 깨달음으로써 지속적인 행복과 자유를 누릴 수 있다고 말한다. 『자기 돌봄』은 지금보다 더 나은 사람이 되려고 애쓰는 나, 상처와 절망 속에 울고 있는 나, 미래에 대한 두려움에 떠는 나, 그 모든 나를 스스로 보듬고 돌보는 능동적인 지혜를 담고 있다. 스스로 자신을 돌보는 것이야말로 불안한 세상을 살아가는 가장 빠르고 확실한 방법이다.
현재 타라 브랙은 스피릿록 센터, 오메가 인스티튜트, 크리팔루 등 미국 전역의 집중수행 센터에서 워크숍을 개최하고 있다. 더불어 불교의 사회적 의미를 살리는 다양한 불교 평화운동을 실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