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의 황금시대'란 위대한 선사들이 많이 나왔던 당나라 시대를 말한다. 이 시대에 활약하며 중국 선종의 기초를 닦은 선사가 육조 혜능이었다. 그 뒤를 이어 등장한 여러 거물 선사들이 선종의 역사를 빛냈고, 9세기부터 여러 분파로 갈라져 지금에까지 이어지고 있다.
이 책은 당나라 시대를 중심으로 동문서답과 돌출행동 같이 깨달음을 전해주는 여러 선사들의 일화와 선시(禪詩) 등을 소개하고, 그들의 사상에 대해 해설한다. 중국 선종의 기원이 되는 보리달마와 제6대 조사인 혜능, 이들의 제자들을 다뤘다. 당나라 시대 이후의 일화는 후반 에필로그에서 등장한다. 1967년 이후 초판 발행 이후 지금까지 선의 텍스트로 남아 있을 만큼 고전이 된 책으로, 1996년 미국 판본을 번역했다. 책 앞뒤로 선의 기원에 대한 설명과 카톨릭 신부의 선에 대한 견해를 실었다.
Author
존 C. H. 우,김연수
1899년 중국에서 태어나 미국, 프랑스, 독일 등지에서 법철학을 공부했다. 그 후 미국에서 중국철학과 문학, 법학 등을 가르치면서 중화민국 주재 바티칸 교황청의 공사로도 근무했다. 20세기에 활동하던 중국의 법리학자로, 서구 사회에서는 John C.H.Wu로 알려져 있다. 한때 린위탕과 함께 월간「텐샤」의 편집동인이었던 문학인이었다. 그는 중국, 미국, 프랑스의 7개 대학에서 법철학을 연구했으며 중화민국 헌법 기초와 유엔 헌장 구성등에 참여했다. 저서로는 자서전인 『동서의 피안』을 비롯하여 『선의 향연』 『정의의 원천』 『내심낙원』 『선학의 황금시대』 『당시사계』 등이 종교와 동양사상 그리고 자연법에 관한 저서를 집필했다.
1899년 중국에서 태어나 미국, 프랑스, 독일 등지에서 법철학을 공부했다. 그 후 미국에서 중국철학과 문학, 법학 등을 가르치면서 중화민국 주재 바티칸 교황청의 공사로도 근무했다. 20세기에 활동하던 중국의 법리학자로, 서구 사회에서는 John C.H.Wu로 알려져 있다. 한때 린위탕과 함께 월간「텐샤」의 편집동인이었던 문학인이었다. 그는 중국, 미국, 프랑스의 7개 대학에서 법철학을 연구했으며 중화민국 헌법 기초와 유엔 헌장 구성등에 참여했다. 저서로는 자서전인 『동서의 피안』을 비롯하여 『선의 향연』 『정의의 원천』 『내심낙원』 『선학의 황금시대』 『당시사계』 등이 종교와 동양사상 그리고 자연법에 관한 저서를 집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