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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포니슴 인 패션

바다를 건넌 기모노
$19.44
SKU
97889566883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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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ublication Date 2011/01/17
Pages/Weight/Size 148*210*20mm
ISBN 9788956688343
Description
자포니슴(Japonisme)은 19세기 후반부터 20세기 초에 걸쳐서 유럽과 북미문화에 나타난 일본취미를 일컫는 말로 일본의 개국 후, 요코하마와 같은 개항지를 통해서 대량으로 수출된 생사, 견직물, 공예품, 회화 등에 의해서 유발되었다. 『자포니슴 인 패션』은 패션을 자료로 해서 자포니슴에 접근했다는 점에서 특색있는 주제를 다루고 있으며 19세기 말, 일본이 서구적 근대화에 열중하는 가운데 전통적 복식을 폐기하고 일본인의 신체에 다소 어울리지 않는 서양복으로 몸을 단장하고 있었을 때, 구미에서는 바다를 건너간 일본의 기모노와 직물이 다양한 형태로 서양의 의복에 영향을 끼쳤음을 알 수 있게 해 준다.
Contents
저자 서문
제2쇄에 즈음하여
『자포니슴 인 패션』한국어판 간행에 즈음해서
프롤로그

|제1장| 이국취미?에도의 문양을 착용한 유럽의 실내복
유럽의 남성용 실내복‘일본의 가운Japonse rocken’
화식조는 타조를 말한다
17-18세기 남성의 멋, 실내복
동양적 이국취미

|제2장| 자포니슴?19세기 유럽을 풍미했던 일본취미
유출된 일본품
만국박람회의 시대

|제3장| 회화 속의 기모노
기모노를 향한 시선
르느와르의 《에리오Elio 부인》
에도 고소데의 변용

|제4장| KIMONO는 실내가운이었다
KIMONO
요코하마의 견 수출
리버티 상회
리버티와 바바니의 실내복

|제5장| 리용의 견직물 디자인과 자포니슴
워스Worth
오트쿠튀르의 성립
일본적 모티브의 드레스
리용과 뮐루즈Mulhouse
직물 디자인의 자포니슴
자연주의적 측면 | 모티브 | 비대칭성 | 색채의 명쾌성 | 가타조메 | 발상원

|제6장| 양장의 시작
여성의 양장
로쿠메이칸
궁중의 양장
개량복으로

|제7장| 오키쿠상과 사다얏코, 이질적인 미의 발견
작은 새의 식욕
이미지로서의 일본 여성, 오키쿠상
‘기모노’의 등장
사다얏코의 영향

|제8장| 유럽의 ‘뒤돌아보는 미인’
《라 자포네즈》
유럽의‘뒤돌아보는 미인’
파리 모드에 확장되는 자포니슴
폴 포와레의 발상
코르셋으로부터의 해방

|제9장| 발견된 아름다운 신체
1920년대 패션
비오네와 포르튜니

|제10장| 동과 서를 넘어서
일본으로부터의 발신
재패니스 디자인, 검정의 충격
의복의 상징작용을 해체하는 일본의 패션

에필로그 ― 패션의 시점에서 본 자포니슴 독해
Author
후카이 아키코,허은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