벚나무 모텔
매미는 부재중
색맹의 남자
위로가 필요해
해체중
꽃시에 만나요
겹벚꽃
상가 앞 가로수 등걸에선
감정 나무
희망택배
봄길
밤에 하나님이 오줌을 누는 이유
꽃살 내음
봄, 블루스
돌, 등에 핀 멍
반려伴侶
재회
빈집
연꽃
더부살이
제2부 흰 꽃이 필 때
흰 꽃이 필 때
문득
사랑
그대 생각
닻
오후 11시
눈 속에 갇힌 달
데이다
폭설
복숭아
사랑을 줍다
이른 안부
무지개 꽃
남자인 척 하는 남자
완벽한 선물
밤나무골 아랫동네 경로당
태양초 고추
콩나물
발칙한 홍매화
홍매화
제3부 내 몸엔 모서리가 없다
내 몸엔 모서리가 없다
아홉수 끝
新築
재건축 공가
줍다
내 입에선 가끔 삑사리가 났다
사막 모래 뼈
종의 기원
섬돌
가을을 깎다
압축 되어 가는 중
십자가
이젠 자유
버거운 하루 칼춤을 춘다
배탈 난 냉장고
폐선로 위에 선명한 바람자국
동백
그 숲엔 목어가 산다
수면 내시경
꽃 같네
제4부 추억 부자
추억 부자
운명 교향곡
그 숲, 이별 준비 중입니다
낙조를 바라보며
아이스 아메리카노
11월 가을비
비의 속성
흰독말풀
새벽의 사람들
엄마의 장독
선물
수면 마취
쑥대밭
눈송이
물의 집
가을 저격
평설
생명성 탐구와 존재의 실존방식 / 강경호
Author
정애경
전남 순천 출생, 광양 거주하고 있다. 2016년 《한비문학》으로 등단했고 2022년 《시와사람》 신인상 수상했다. 시집으로 『향기 나는 입술』, 『도둑고양이가 물고 간 신발 두 짝』, 『발칙한 봄』, 『내 몸엔 모서리가 없다』 등이 있다. [시 나무] 동인. [시와사람시학회 시목] 회원으로 활동하고 있으며, 현재 광양시에 거주하고 있다.
전남 순천 출생, 광양 거주하고 있다. 2016년 《한비문학》으로 등단했고 2022년 《시와사람》 신인상 수상했다. 시집으로 『향기 나는 입술』, 『도둑고양이가 물고 간 신발 두 짝』, 『발칙한 봄』, 『내 몸엔 모서리가 없다』 등이 있다. [시 나무] 동인. [시와사람시학회 시목] 회원으로 활동하고 있으며, 현재 광양시에 거주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