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지옥이 시작됐다!”
범죄를 매개로 한 인간 심리의 지극한 탐구
글래스 키 수상 작가 카린 포숨이 선사하는 궁극의 심리 서스펜스
“카린 포숨은 진정한 거장이다.” - 요 네스뵈([스노우 맨] 작가)
노르웨이를 대표하는 ‘스릴러의 여왕’ 카린 포숨 신작 장편 《발신자》(VARSLEREN, 은행나무 刊)가 출간되었다. 《발신자》는 포숨의 대표작이자 유럽에서 가장 사랑받는 스릴러 시리즈인 ‘콘라드 세예르 형사 시리즈’ 중 하나로, 한 사람의 무정 냉담한 행위들이 어떻게 통제 불능 상태에 빠져들게 되는지, 또한 그것들이 무고한 타인들의 삶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를 탐구한다. 이미 국내에서 출간된 바 있는 같은 시리즈의 글래스 키 수상작 《돌아보지 마》와 북셀러 수상작 《누가 사악한 늑대를 두려워하는가》와 비교해 볼 때, 가장 페이지터닝이 좋고, 완성도 높은 결말이라는 평을 얻고 있는 작품이다.
조용하던 한 마을에 유모차에서 잠든 아기가 피투성이가 된 채 발견되고, 거짓 사망 기사와 장난전화가 이어지며 불안과 공포가 점차 확산된다. 기괴하고 악의적인 장난에서 시작된 십 대 소년의 돌발행동은 마침내 끔찍한 살인으로까지 번지며 완벽해 보이던 평화를 순식간에 집어삼키게 된다.
1954년 노르웨이에서 태어나, 스무 살에 시집을 내면서 등단했다. 1995년에 발표한 범죄소설 《이브의 눈》으로 베스트셀러 작가가 되었고 1996년에 발표한 《돌아보지 마》로 북유럽 최고의 추리문학상인 글래스 키 상을 수상하며 전 세계에 이름을 알렸다. 1997년에는 《누가 사악한 늑대를 두려워하는가》를 발표해 북셀러 상을 받았다. 다른 작품으로는 《야간시력》,《악마가 양초를 붙들고 있다》, 《광인의 집》, 《사랑스러운 푸나》, 《검은 시간》, 《요나스 에켈》, 《11월 4일 밤》 등이 있다. 카린 포숨의 소설은 유럽과 미국 등 34개국에서 번역·출간되었고, 많은 작품이 영화와 드라마로 만들어졌다.
1954년 노르웨이에서 태어나, 스무 살에 시집을 내면서 등단했다. 1995년에 발표한 범죄소설 《이브의 눈》으로 베스트셀러 작가가 되었고 1996년에 발표한 《돌아보지 마》로 북유럽 최고의 추리문학상인 글래스 키 상을 수상하며 전 세계에 이름을 알렸다. 1997년에는 《누가 사악한 늑대를 두려워하는가》를 발표해 북셀러 상을 받았다. 다른 작품으로는 《야간시력》,《악마가 양초를 붙들고 있다》, 《광인의 집》, 《사랑스러운 푸나》, 《검은 시간》, 《요나스 에켈》, 《11월 4일 밤》 등이 있다. 카린 포숨의 소설은 유럽과 미국 등 34개국에서 번역·출간되었고, 많은 작품이 영화와 드라마로 만들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