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학을 한국인의 삶의 동력으로 평가하고 관련된 다양한 이야기를 풀어놓은 에세이집이다. 저자는 어려움을 비극으로 받아들이지 않고 희극으로 승화시켜 해결하고자 하는 것이 한국인의 정체라고 보고, 이러한 사실을 영혼의 소리로 탐색해본 것이 ‘한국인의 정서’이고 문학으로 본 한국인의 동력이라고 말한다.
Contents
머리말
Ⅰ. 행복했던 순간들
1. LA통신
2. 눈물의 패러독스
3. 그믐달이 초승달로 다시 오듯이
4. 제행무상
5. 어머니를 위한 구운몽
6. 진실만이 희망이다
7. 가나안 땅의 복순이
8. 아, 스승 양재연(梁在淵) 박사
9. 행복했던 청란(靑蘭)
Ⅱ. 풍류기질
1. 기질과 웃음
2. 한국의 골계미
3. ‘붉은 악마’의 선행 판타지
4. 청춘의 이미지
5. 문학(文學)은 선사(禪師)의 지팡이
Ⅲ 다시 해학속으로
1. 눈물 속의 웃음
2. 유년의 기억을 찾아
3. 신神이 준 모성 본능
4. 익살스러운 경순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