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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어고의 論語古義 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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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78895626959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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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ublication Date 2013/12/28
Pages/Weight/Size 153*224*30mm
ISBN 9788956269597
Categories 인문 > 동양철학
Description
일본 유학의 선구자 이토 진사이의 고의학이 담긴 책이다. 공자와 ‘최상지극우주제일(最上至極宇宙第一)의 책’인 『논어』를 역대 최고의 성인 및 저술로, 『맹자』를 그에 뒤이은 유일한 정통적 계승자로 평가하는 진사이는, 공자와 맹자의 ‘고(古)’를 향한 그만의 새로운 시선을 통하여 ‘고학(古學)’이라는 새로운 사상의 지평을 열었다. 그는 도의 문제에 있어서 일상적인 인륜 관계를 최우선으로 다루어야 한다는 점과 유자(儒者)가 언제나 힘써 행해야 할 바는 일상생활에 도움이 되고 실제적으로 이익이 되는 일을 추진해야 한다는 것을 강조했다. 이처럼 기존의 주자학의 형이상학적 요소들을 인정(人情)에 기반을 둔 현실 사회에 필요한 형이하학적 요소로 새롭게 해석하는 사색의 핵심에는 사람을 사랑하고 세상을 걱정하는 마음인 인(仁)이 있다. 진사이는 ‘인(仁)’을 ‘사랑’이라고 구체적으로 정의하면서, ‘사랑’으로서의 ‘인(仁)’이야말로 공자ㆍ맹자가 최상으로 여기는 가치라고 강조한다.
Contents
역자 서문

해제
논어고의총론(論語古義總論)

· 논어고의권지일(論語古義卷之一)
학이제일(學而第一)
위정제이(爲政第二)

· 논어고의권지이(論語古義卷之二)
팔일제삼(八佾第三)
이인제사(里仁第四)

· 논어고의권지삼(論語古義卷之三)
공야장제오(公冶長第五)
옹야제육(雍也第六)

· 논어고의권지사(論語古義卷之四)
술이제칠(述而第七)
태백제팔(泰伯第八)

· 논어고의권지오(論語古義卷之五)
자한제구(子罕第九)
향당제십(鄕黨第十)
Author
이토 진사이,장원철
에도 시대 전기에 활약한 유학자, 고의학파(古義學派)의 창시자. 초명은 고레사다(維貞)이고 뒤에 고레에다(維禎)로 개명했으며, 보통 겐시치(源七), 겐키치(源吉), 겐스케(源佐) 등으로 불렸다. 진사이는 그의 호이며, 고학선생(古學先生)으로도 불렸다. 경제와 문화의 중심지 교토에서 재목상(材木商) 가문의 아들로 태어나, 당시 가장 유명했던 화가 오가타 고린(尾形光琳)의 사촌 여동생과 결혼했다. 청년 시절 주자학에 몰두하였고 이십대 후반에는 가업을 포기하고 불도(佛道)에 전념했으나, 삼십대에 이르러서는 이를 비판하며 유교 고전의 새로운 읽기를 시도하였다. 1662년 사립 유학 학교인 고의당(古義堂)을 설립하여 후학을 양성하기도 한 그는 『논어고의』(論語古義), 『맹자고의』(孟子古義), 『어맹자의』(語孟字義), 『동자문』(童子問), 『중용발휘』(中庸?揮), 『고학선생문집』(古學先生文集), 『진사이일찰』(仁齊日札), 『동지회필기』(同志會筆記) 등의 저서를 남겼으며, 사후 그의 아들 이토 도가이(伊藤東涯)가 모두 교감해서 출판하였다.
에도 시대 전기에 활약한 유학자, 고의학파(古義學派)의 창시자. 초명은 고레사다(維貞)이고 뒤에 고레에다(維禎)로 개명했으며, 보통 겐시치(源七), 겐키치(源吉), 겐스케(源佐) 등으로 불렸다. 진사이는 그의 호이며, 고학선생(古學先生)으로도 불렸다. 경제와 문화의 중심지 교토에서 재목상(材木商) 가문의 아들로 태어나, 당시 가장 유명했던 화가 오가타 고린(尾形光琳)의 사촌 여동생과 결혼했다. 청년 시절 주자학에 몰두하였고 이십대 후반에는 가업을 포기하고 불도(佛道)에 전념했으나, 삼십대에 이르러서는 이를 비판하며 유교 고전의 새로운 읽기를 시도하였다. 1662년 사립 유학 학교인 고의당(古義堂)을 설립하여 후학을 양성하기도 한 그는 『논어고의』(論語古義), 『맹자고의』(孟子古義), 『어맹자의』(語孟字義), 『동자문』(童子問), 『중용발휘』(中庸?揮), 『고학선생문집』(古學先生文集), 『진사이일찰』(仁齊日札), 『동지회필기』(同志會筆記) 등의 저서를 남겼으며, 사후 그의 아들 이토 도가이(伊藤東涯)가 모두 교감해서 출판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