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자크의 해학

인문학 그래픽 노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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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78895625467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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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ublication Date 2024/10/01
Pages/Weight/Size 200*275*20mm
ISBN 9788956254678
Categories 만화/라이트노벨 > 그래픽노블
Description
발자크의 또 다른 정수 『발자크의 해학』

오노레 드 발자크는 1799년 5월 20일, 프랑스 투르에서 태어났다. 전설적인 필력으로 무려 140여 편의 작품을 썼으며, 그중 90여 편의 작품을 묶은 총서 『인간극』이 있다. 발자크는 『인간극』에서 빼어난 관찰력, 분석력, 표현력으로 19세기 프랑스의 사회 풍속을 그려내어 후세까지 이름을 떨친다. 하지만 젊은 날의 발자크에게는 『인간극』 말고 다른 프로젝트가 있었다.

발자크가 활동하던 19세기 전반, 프랑스는 수많은 이들이 피 흘려 세운 공화정이 무너지고 제정, 왕정복고, 두 번째 공화정, 두 번째 제정으로 치닫는 그야말로 파란만장한 격동의 시기였다. 발자크에게는 자신이 맞닥뜨린 사회 현실을 다양한 인간상을 통해 보여주고 싶은 욕구가 충만했다. 반대로 현실에서 느끼는 억압이나 위선을 상상력을 통해서 깨트리고 싶은 욕구 또한 공존했다. 바로 후자가 발자크의 다른 프로젝트로, 〈해학 이야기 100〉이다.

〈해학 이야기 100〉은 1832~1837년까지 작품 30편이 『발자크의 해학』으로 출판된 뒤 중단된다. 이 작품들은 『인간극』에 포함되지 않으며, 시대적 배경이나 주제, 문체까지 발자크의 다른 작품과는 아주 판이하다. 『발자크의 해학』에는 15세기 투렌 지방을 배회하던 사람 좋고 나이 든 수도사들의 풍류담과 주교좌성당의 참사원들, 호시절을 보낸 정숙한 체하는 노파들이 이야기한 것이 담겨 있다. 발자크는 19세기, 시대의 풍랑에 시달리는 프랑스 사람들에게 때로는 명랑하고 때로는 허풍기 있고 때로는 허튼 이야기를 해 주고 싶었던 것이다.

그래서일까? 발자크는 『발자크의 해학』이 자신의 또 다른 정수가 깃들여 있다고 한다. 평생 연인이던 한스카 백작 부인에게 보낸 편지에서도 “나의 작품 중에 후세에 남을 만한 것은 『발자크의 해학』입니다.”라고 밝힐 정도이다. 『발자크의 해학』은 오늘날 가장 널리, 가장 많이 읽히는 발자크의 작품이기도 하다.
Contents
-미녀 앵페리아
-가벼운 죄
-악마의 상속자
-원수 부인
-폴&가에탕 브리지 캐릭터북
-억압과 위선을 깨뜨리는 발자크의 해학, 이세진
Author
오노레 드 발자크,폴&가에탕 브리지,이세진
쌍둥이 예술가, 화가, 일러스트레이터, 에니메이터, 영화감독이다.

폴 브리지와 가에탕 브리지는 1951년 태어나 파리에서 자랐으며, 프랑스 국립고등예술학교(Ecole Nationale Superieure des Arts Decoratifs)에서 공부했다. 1976년 프랑스 예술 학생에게 주어지는 로마대상(Prix de Rome)을 받았고, 1977년 단편 Fracture로 최우수 단편 애니메이션 부문 세자르상을 받으며 두각을 나타내기 시작했다. 이후 폴과 가에탕은 애니메이션 제작 스튜디오를 설립하고 영화 스토리보드 작업, 장편영화 감독, 애니메이션 TV프로그램 제작 등을 하며, 프랑스 문화예술공로훈장(Chevaliers de l'ordre des Arts et des Lettres)을 받았다.

형제는 1989년 스튜디오를 디즈니에 매각하고 1994년 로스앤젤레스로 이주하여 월트 디즈니 장편 애니메이션 스튜디오에서 일하며 <노트르담의 꼽추> 등 여러 애니메이션에서 스토리보드/콘셉트 아티스트, 시퀀스 디렉터 및 프로듀서로 일했다.

2001년에 폴과 가에탕은 개인 프로젝트와 그림 작업에 집중하기 위해 스튜디오를 떠났다. 그들은 루도비코 아리오스토의 「광란의 오를란도(Orlando Furioso)」를 삽화하여 상상력에 새로운 방향을 제시했다. 46막은 46개의 그림으로 표현되었다. 또한 오페라의 장엄한 장면을 표현하는 새로운 그림 컬렉션을 제작해 전시하기도 했다. 형제는 현재 문학 작품을 그래픽 노블로 제작하는 데 매진해 프랑스에서 호평을 받고 있다. 『단테의 지옥(L'Enfer De Dante)』(2023), 『발자크의 해학(Les Contes Drolatiques)』(2021), 『세월의 거품(L'Ecume Des Jours)』(2020), 『베이징의 가을(Autumn In Peking)』(2017) 등이 있다. ?http://www.brizzibrothers.com/?
쌍둥이 예술가, 화가, 일러스트레이터, 에니메이터, 영화감독이다.

폴 브리지와 가에탕 브리지는 1951년 태어나 파리에서 자랐으며, 프랑스 국립고등예술학교(Ecole Nationale Superieure des Arts Decoratifs)에서 공부했다. 1976년 프랑스 예술 학생에게 주어지는 로마대상(Prix de Rome)을 받았고, 1977년 단편 Fracture로 최우수 단편 애니메이션 부문 세자르상을 받으며 두각을 나타내기 시작했다. 이후 폴과 가에탕은 애니메이션 제작 스튜디오를 설립하고 영화 스토리보드 작업, 장편영화 감독, 애니메이션 TV프로그램 제작 등을 하며, 프랑스 문화예술공로훈장(Chevaliers de l'ordre des Arts et des Lettres)을 받았다.

형제는 1989년 스튜디오를 디즈니에 매각하고 1994년 로스앤젤레스로 이주하여 월트 디즈니 장편 애니메이션 스튜디오에서 일하며 <노트르담의 꼽추> 등 여러 애니메이션에서 스토리보드/콘셉트 아티스트, 시퀀스 디렉터 및 프로듀서로 일했다.

2001년에 폴과 가에탕은 개인 프로젝트와 그림 작업에 집중하기 위해 스튜디오를 떠났다. 그들은 루도비코 아리오스토의 「광란의 오를란도(Orlando Furioso)」를 삽화하여 상상력에 새로운 방향을 제시했다. 46막은 46개의 그림으로 표현되었다. 또한 오페라의 장엄한 장면을 표현하는 새로운 그림 컬렉션을 제작해 전시하기도 했다. 형제는 현재 문학 작품을 그래픽 노블로 제작하는 데 매진해 프랑스에서 호평을 받고 있다. 『단테의 지옥(L'Enfer De Dante)』(2023), 『발자크의 해학(Les Contes Drolatiques)』(2021), 『세월의 거품(L'Ecume Des Jours)』(2020), 『베이징의 가을(Autumn In Peking)』(2017) 등이 있다. ?http://www.brizzibrother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