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속 불가능한 패션 산업에 이의를 제기합니다

훼손, 오염, 유린과 착취로 뒤범벅된 청바지 잔혹사
$25.30
SKU
9788956254661
+ Wish
[Free shipping over $100]

Standard Shipping estimated by Mon 12/9 - Fri 12/13 (주문일로부 10-14 영업일)

Express Shipping estimated by Wed 12/4 - Fri 12/6 (주문일로부 7-9 영업일)

* 안내되는 배송 완료 예상일은 유통사/배송사의 상황에 따라 예고 없이 변동될 수 있습니다.
Publication Date 2024/04/19
Pages/Weight/Size 148*215*30mm
ISBN 9788956254661
Categories 사회 정치 > 사회비평/비판
Description
청바지 한 벌의 탄생과 죽음에 관한 파격적이고 획기적인 연대기

“청바지는 주인공이 될 자격이 충분하다.
청바지 이야기는 곧 현대 패션과 자본주의의 이야기이기 때문이다”

파이낸셜 타임스·맥킨지 2021 비즈니스 도서상 최종 후보작


옷 한 벌에 무심해선 안 되는 지속 불가능한 패션 이야기
농약과 화학비료에 뒤범벅된 텍사스 목화밭부터 염료와 화학약품의 강이 흐르는 중국의 방직공장들, 밖에서 문을 잠그고 노동자를 몰아붙이는 방글라데시의 옷 공장과 로봇처럼 일하지 않으면 안 되는 온라인 마켓 아마존 물류센터, 그리고 전 세계의 폐기물을 떠안을 수밖에 없는 르완다의 쓰레기 산까지. 패션 기업가이자 연구자인 맥신 베다가 세계인의 아이콘인 청바지의 삶을 따라가며 우리가 입는 옷이 실제로 어떤 과정을 거쳐 만들어지고 사라지는지를 눈앞에 펼쳐 보인다. 우리의 일상에 밀착한 만큼 세계 경제를 지배하는 패션 산업의 글로벌 공급망이 실상 어떻게 통제되고 차단되는지, 유행하는 청바지 한 벌을 쇼핑한 나의 클릭 습관이 극단적으로 불투명한 프로세스를 거쳐 어떻게 지구 환경을 결딴내는지가 낱낱이 드러난다.
Contents
서문
1. 성장 지향성 ― 텍사스의 면화 농업
2. 메이드 인 차이나 ― 비용 절감이 지구를 어떻게 죽이고 있나
3. 닭장 같은 공장에 갇히다 ― 재단사와 재봉공 그리고 노동의 위기
4. 중개상, 경영, 마케팅 그리고 투명성의 새로운 정의
5. 모두를 위한 본질로 돌아가기 ― 포장과 배송
6. 더 많이, 더 더 많이 ― 소비주의가 휩쓸다
7. 정리하기 ― 우리가 버린 옷은 어떻게 되나
8. 의도는 좋았는데 ― 가나에서 만난 옷의 최후
9. 변신을 시작하자 ― 새로운 뉴딜을 위한 시간
Author
맥신 베다,오애리,구태은
패션 브랜드이자 라이프스타일 플랫폼 제이디(Zady)의 공동 설립자 겸 최고경영자(CEO). 1조 6,000억 달러 규모의 의류 산업을 위한 투명하고 지속 가능한 미래 창조를 목표로 활동하고 있다. UN 산하 르완다 국제형사재판소에서 법률 담당관으로 일하며 쌓은 국제법과 외교 경험을 바탕으로 개발도상국 기업인들과 함께하는 비정부기구 ‘부트스트랩 프로젝트(Bootstrap Project)’를 설립했다. 미국 비즈니스 전문지 《패스트 컴퍼니》는 제이디를 전 세계 소매업계에서 ‘가장 혁신적인 기업’ 중 하나로 선정했고, 정보기술 전문 매체 《매셔블》은 ‘비즈니스를 뒤흔드는 콘텐츠 마케팅’으로 높이 평가했다.

‘카운슬 오브 네이션스웰(Council of Nationswell)’에서 일하면서 WWD어패럴ㆍ리테일 CEO 정상회의 등 저명한 회의에 참석할 뿐만 아니라 블룸버그와 포브스, 비즈니스 오브 패션, CNN, 허핑턴 포스트 등 다양한 매체를 통해 자신의 주장을 펼치고 있다. 지속 가능한 패션을 모색하기 위해 신표준연구소(New Standard Institute)를 창립해 디렉터로 일하고 있다. 컬럼비아 법과대학원을 졸업했다.
패션 브랜드이자 라이프스타일 플랫폼 제이디(Zady)의 공동 설립자 겸 최고경영자(CEO). 1조 6,000억 달러 규모의 의류 산업을 위한 투명하고 지속 가능한 미래 창조를 목표로 활동하고 있다. UN 산하 르완다 국제형사재판소에서 법률 담당관으로 일하며 쌓은 국제법과 외교 경험을 바탕으로 개발도상국 기업인들과 함께하는 비정부기구 ‘부트스트랩 프로젝트(Bootstrap Project)’를 설립했다. 미국 비즈니스 전문지 《패스트 컴퍼니》는 제이디를 전 세계 소매업계에서 ‘가장 혁신적인 기업’ 중 하나로 선정했고, 정보기술 전문 매체 《매셔블》은 ‘비즈니스를 뒤흔드는 콘텐츠 마케팅’으로 높이 평가했다.

‘카운슬 오브 네이션스웰(Council of Nationswell)’에서 일하면서 WWD어패럴ㆍ리테일 CEO 정상회의 등 저명한 회의에 참석할 뿐만 아니라 블룸버그와 포브스, 비즈니스 오브 패션, CNN, 허핑턴 포스트 등 다양한 매체를 통해 자신의 주장을 펼치고 있다. 지속 가능한 패션을 모색하기 위해 신표준연구소(New Standard Institute)를 창립해 디렉터로 일하고 있다. 컬럼비아 법과대학원을 졸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