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호진 작가가 전작 《청소부 토끼》에 이어 《별별 달토끼》를 내었습니다. 달이 더러워진 줄 알고 청소부 토끼를 달에 보내 청소를 하게 했던 토끼들. 그러나 사실 달이 아니라 지구가 더러워서 달이 뿌옇게 보였던 것이죠. 그 뒤로 지구에 살던 토끼들은 모두 달나라로 떠났답니다. 《별별 달토끼》는 이제 달에 사는 토끼들 이야기를 들려줍니다.
달토끼 마을은 온갖 채소와 과일로 가득합니다. 오늘은 잘 가꾼 식량을 거둬 창고에 쌓아두는 날입니다. 토끼들은 힘들게 일했지만, 무척 보람 있었지요. 하지만 이상한 일이 생겼습니다. 환하던 달이 점점 어두워졌지요. 무슨 일일까요? 하늘을 올려다본 토끼들은 깜짝 놀랐습니다. 달을 환하게 비추던 별들이 점점 멀어졌거든요.
토끼들은 달이 깜깜해진 뒤로 하루하루를 너무 불편하게 지냈어요. ‘돌부리에 걸려 넘어지고, 서로 머리를 부딪히고, 나뭇가지에 찢겨 다쳤어요. 아무 일 없이 하루하루 지내기가 너무 힘들었어요.’
Author
한호진
대학에서 전기공학을 공부했어요. 강의 시간에 공부는 안 하고 책에다 낙서만 하다가 문득 그림을 그리기로 마음 먹었지요. 펜으로 그림을 그릴 때 나는 소리가 좋아 요즘에는 펜화를 그리고 있어요. 어린이들에게 재미있는 이야기들을 보여 주기 위해 오늘도 쓱쓱 싹싹 그림을 그리고 있답니다.
『청소부 토끼』를 쓰고 그렸으며, 어린이 책 일러스트에 푹 빠져 그림책을 공부하고 만들며 지내고 있어요. 그린 책으로 『단추 마녀의 수상한 식당』, 『단추 마녀의 장난감 백화점』, 『단추 마녀와 마녀 대회』, 『숙제 왕이 나타났다』, 『그저 그런 아이 도도』, 『딴짓 대장』, 『양말 마녀 네네칫』 등이 있어요.
대학에서 전기공학을 공부했어요. 강의 시간에 공부는 안 하고 책에다 낙서만 하다가 문득 그림을 그리기로 마음 먹었지요. 펜으로 그림을 그릴 때 나는 소리가 좋아 요즘에는 펜화를 그리고 있어요. 어린이들에게 재미있는 이야기들을 보여 주기 위해 오늘도 쓱쓱 싹싹 그림을 그리고 있답니다.
『청소부 토끼』를 쓰고 그렸으며, 어린이 책 일러스트에 푹 빠져 그림책을 공부하고 만들며 지내고 있어요. 그린 책으로 『단추 마녀의 수상한 식당』, 『단추 마녀의 장난감 백화점』, 『단추 마녀와 마녀 대회』, 『숙제 왕이 나타났다』, 『그저 그런 아이 도도』, 『딴짓 대장』, 『양말 마녀 네네칫』 등이 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