잠을 자려고 누웠습니다. 그런데 머릿속에서 비둘기가 자꾸자꾸 웁니다.
한 마리 또 한 마리 자리 잡더니 더 크게 울어 댑니다.
다시 잠을 자려고 눈을 감았습니다. 이번에는 고양이가 울어 댑니다.
빙글빙글 돌면서 구우 구우- 구우 구우 구우-
사랑스러운 이 아이는 오늘 밤에 제대로 잠을 잘 수 있을까요?
Author
이해진
색연필과 오일파스텔로 그린 낙서같은 그림과 운율있는 글을 버무려 책을 만든다. 글도 그림도 고유의 색과 형태를 떠나 재밌게 어우러지도록 애쓰고 있다. 쓰고 그린 그림책에는 『커다란 구름이』, 『개미가 올라간다』, 『비둘기가 구구구구』, 『하나 둘 셋, 지금!』등이 있다.
색연필과 오일파스텔로 그린 낙서같은 그림과 운율있는 글을 버무려 책을 만든다. 글도 그림도 고유의 색과 형태를 떠나 재밌게 어우러지도록 애쓰고 있다. 쓰고 그린 그림책에는 『커다란 구름이』, 『개미가 올라간다』, 『비둘기가 구구구구』, 『하나 둘 셋, 지금!』등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