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구나 따 먹던 마을 언덕 감나무 하나!
여러분은 어릴 적 마을 언덕에 있는 감나무 아래 모여 감을 따 본 적이 있나요? 기다란 막대기로 감나무 가지를 톡 하고 부러뜨리면 말랑말랑하고 달콤한 감이 툭 하고 떨어지지요. 감나무 아래서 감을 따던 아이가 커서 이젠 아이 엄마도 되고 작가도 되었지만, 그때 그 아이는 아직도 감나무 밑을 서성거립니다.
첫 그림책 『너는 누굴까』에서 파스텔 하나로 부드러우면서도 힘이 넘치는 그림을 선물하며 우리를 웃음 짓게 했던 안효림 작가가, 이번에는 더욱 부드럽고 따스한 가을을 안고 찾아왔습니다. 바로 『감나무가 부르면』이라는 그림책입니다.
Author
안효림
대학에서는 목공예를 배우고, 사회에서는 백화점 꾸미는 일을 했습니다. 지금은 아이와 함께 그림책을 만듭니다. 『너는 누굴까』, 『감나무가 부르면』을 펴냈습니다. 『너는 누굴까』로 2018년 볼로냐 라가치상을 받았습니다.
대학에서는 목공예를 배우고, 사회에서는 백화점 꾸미는 일을 했습니다. 지금은 아이와 함께 그림책을 만듭니다. 『너는 누굴까』, 『감나무가 부르면』을 펴냈습니다. 『너는 누굴까』로 2018년 볼로냐 라가치상을 받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