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의! 이 발명 노트를 읽고 나면 가지고 싶은 물건이 마구 생길 수도 있음
-작은 숲 최고의 수다쟁이 멜 아저씨의 침을 한가득 모은다. 모은 침을 증류해 ‘말 잘하는 성분’을 추출한다. 혀와 비슷한 촉감의 실리콘으로 틀을 뜬다. 그럼 ‘말하는 혀’ 완성!-
이게 다 무슨 소리냐고요? 이건 바로 쉬지 않고 재밌는 이야기를 할 수 있게 도와주는 도구 ‘말하는 혀’를 만드는 방법이에요. 『스킹의 발명 노트』안에는 ‘말하는 혀’ 외에도 방귀 냄새를 향기롭게 만들어주는 ‘방귀 의자’, 우주에 잠시 머물 수 있게 해주는 ‘우주 사탕’ 등 신기하고 흥미로운 물건들의 발명 과정이 담겨 있어요.
이 발명 노트의 주인은 바로 작은 숲 남쪽 소다 사막에 사는 스킹이에요. 뭐든지 다 할 수 있지만 아무것도 하지 않는 것을 제일 좋아하는 스킹이 가장 시간을 쏟는 것이 바로 발명이지요.
한 번쯤은 스킹과 친구들처럼 갑자기 눈물이 나기도 하고, 잠시 혼자 있고 싶거나, 스트레스 때문에 괴로울 때가 있었을 거예요.
‘그래 맞아. 나도 그런 적이 있었지. 그때 스킹의 발명품이 있었다면 얼마나 좋았을까?’ 하고 생각하면서 노트를 읽다 보면 스킹에게 온갖 기상천외한 발명품을 의뢰하고 싶어질 거예요.
만약 스킹의 발명품 중 딱 한 가지만 가질 수 있다면 여러분은 어떤 발명품을 고를 건가요?
여러분이 무엇이든 발명해낼 수 있는 스킹이라면 어떤 물건을 발명하고 싶나요?
Author
샤샤미우
작은 숲에 사는 엉뚱한 동물 친구들의 따뜻하고, 유쾌한 이야기를 쓰고 그린다. 마음을 기분 좋게 하는 것들, 일상에서 만나는 재미난 것들을 캐릭터로 만드는 걸 좋아한다. 2014년 <작은 숲의 미우>, 2018년 <작은 숲>으로 두 번의 개인전을 진행하였고, 2016년 블로그에 <작은 숲의 미우> 그림 동화를 연재하면서 즐거운 이야기를 계속 만들어 가고 있다. 이 책은 작은 숲 친구들 중 하나인 ‘스킹’과 스킹의 발명품에 관한 이야기이다.
작은 숲에 사는 엉뚱한 동물 친구들의 따뜻하고, 유쾌한 이야기를 쓰고 그린다. 마음을 기분 좋게 하는 것들, 일상에서 만나는 재미난 것들을 캐릭터로 만드는 걸 좋아한다. 2014년 <작은 숲의 미우>, 2018년 <작은 숲>으로 두 번의 개인전을 진행하였고, 2016년 블로그에 <작은 숲의 미우> 그림 동화를 연재하면서 즐거운 이야기를 계속 만들어 가고 있다. 이 책은 작은 숲 친구들 중 하나인 ‘스킹’과 스킹의 발명품에 관한 이야기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