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록 거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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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788956180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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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ublication Date 2021/06/05
Pages/Weight/Size 238*190*10mm
ISBN 9788956180021
Categories 유아 > 4-6세
Description
하늘, 풀, 꽃, 나비……. 아빠는 아기 거북에게 보여 주고 싶은 게 아주 많았어요.

들려주고 싶은 소리도 많았어요.

새들의 노랫소리, 나뭇잎이 떨어지는 소리, 풀과 나무 사이로 들려오는 소리.

아빠는 아기 거북에게 숫자를 세는 법과 몇 가지 단어를 가르쳐 주었지만,

그럴 때마다 아기 거북은 울먹울먹하다가 크게 울음을 터뜨렸어요.

그날 이후로 아빠는 서두르지 않기로 했어요.

아기 거북의 자라는 모습은 아빠에게 늘 힘이 되었지요.

언제부터인가 아빠의 일은 거북의 몫이 되었어요. 하지만 둘은 언제나 함께했어요.

이제 거북이 아빠에게 말해요. ‘난 아빠에게 보여주고 싶은 게 너무나 많아요.’



Author
릴리아
부에노스아이레스에서 태어나고 자랐습니다. 한국으로 건너와 어린이 책에 그림을 그리며, 책뿐만 아니라 다양한 형태의 작업을 하고 있습니다. 그림책 속 세상을 상상하고, 그리고, 쓸 때 가장 행복합니다. 그린 책으로 『눈썹 세는 날』, 『추추와 무엇이든 흉내 스피커』, 쓰고 그린 책으로 『딩동』, 『파랑 오리』 그리고 『초록 거북』이 있습니다.
부에노스아이레스에서 태어나고 자랐습니다. 한국으로 건너와 어린이 책에 그림을 그리며, 책뿐만 아니라 다양한 형태의 작업을 하고 있습니다. 그림책 속 세상을 상상하고, 그리고, 쓸 때 가장 행복합니다. 그린 책으로 『눈썹 세는 날』, 『추추와 무엇이든 흉내 스피커』, 쓰고 그린 책으로 『딩동』, 『파랑 오리』 그리고 『초록 거북』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