깊고 깊은 숲 속, 비가 축축 내리며 바람까지 부는 어느 추운 날. 황금색 갈기가 번쩍이는 사자, 큰 뿔이 우람한 무스, 까만 줄이 화려한 얼룩말이 모였어요. 별로 특별한 것이 없는 양까지 네 친구들이 모였습니다. 깊고 깊은 숲속에서 동물 친구 네 명은 그저 따뜻하게 놀 곳이 필요했을 뿐인데, 그만 무서운 곰을 짜증나게 해 버렸습니다. 이제 어떻게 해야 할까요?
오스트레일리아에서 원주민 어린이들을 보살피며 그림책 작가로 활동하는 저자 닉 블랜드가 쓰고 그린 『짜증난 곰을 달래는 법』은 큼직큼직하면서도 따뜻하고 선명한 색감의 그림과 내세우지 않는 듯 은은하게 교훈이 깔린 다정한 이야기를 담고 있습니다.
Author
닉 블랜드,송연수
호주 멜버른에서 태어났으며, 숲속에서 뛰어노는 것을 좋아했습니다. 어릴 적부터 만화가나 작가가 되는 것이 꿈이었으며 20대 초반에 서점에서 일하며 다양한 그림책을 접하며 공부했습니다. 『짜증 난 곰을 달래는 법』과 『돼지왕』이 베스트셀러가 되어 여러 국가로 수출되었습니다. 현재 호주 노던주에 살며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습니다.
호주 멜버른에서 태어났으며, 숲속에서 뛰어노는 것을 좋아했습니다. 어릴 적부터 만화가나 작가가 되는 것이 꿈이었으며 20대 초반에 서점에서 일하며 다양한 그림책을 접하며 공부했습니다. 『짜증 난 곰을 달래는 법』과 『돼지왕』이 베스트셀러가 되어 여러 국가로 수출되었습니다. 현재 호주 노던주에 살며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