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부가 된다』는 서울대생 55명의 공부법을 담고 있다. 이 글을 쓴 55명의 서울대생들은 97학번부터 03학번들까지로 수능을 치른 시기들도 각기 다르다. 그리고 ‘현역’으로 정시나 수시 모집을 통해 입학한 사람들도 있지만 재수와 삼수를 거쳤거나, 다른 대학에 입학했다가 다시 공부하여 합격한 사람도 있고, 대학교를 졸업한 이후 재입학한 사람들도 있다.
그들은 지금 교실 안에서 후배들이 걱정하고 있을 진로 문제, 학습 문제, 건강 문제, 생활관리 문제 등을 조금 더 일찍 체험하였고, 지금 후배들이 겪고 있는 것과 똑같은 어려움을 겪었고, 결국 각자에게 맞는 성공적인 방법으로 그러한 관문을 잘 통과해나갔던 선배들이다. 같은 경험을 해봤기 때문에 아직 자신이 왜 공부를 하는지, 그리고 어떻게 공부를 해야 하는지를 몰라 힘들어하고 있는 후배들에게 도움과 격려가 될 수 있도록 하고 싶은 말이 많았던 것이다.
또한 저자들의 이메일 주소를 글과 함께 실어, 이 글을 읽는 후배들이 직접 대화하고 싶은 선배들에게 언제든 연락할 수 있도록 하였다. 공부하면서 힘들고 어려울 때, 선배들에게 이메일을 띄워 공부 멘토의 도움을 받을 수 있을 것이다. 이메일과 더불어 각 글의 말미에는 각 저자들의 좌우명 등을 밝혀놓아 지침으로 삼을 수 있도록 했다.
『공부가 된다』는 ‘55人 55色’ 다양한 공부법을 제안함으로써, 중고등학생들이 이 책을 읽고 자신에게 맞는 공부법을 찾아 실천할 수 있도록 구성하였다. 그리고 각 장의 끝에 55명의 저자들을 대상으로 공부법, 체력관리, 시간 활용 등에 관해서 설문조사한 결과들을 실어 공부에 도움이 되도록 하였다.
Contents
1. 성적 많이 올리기가 된다
단시일내에 성적을 많이 올리는 비법을 공개한다. 고3 일 년만 공부하고도 28점의 수학 점수를 60점 이상으로 올려놓거나 모의고사 점수를 70점 이상 올릴 수 있었다.
2. 방법을 알고 나니 공부가 된다
다양한 공부방법을 과목별로 영역별로 꼼꼼하게 정리한다.
3. 시간 ‘제대로’ 활용이 된다
시간 관리는 효울적인 공부의 생명! 내신 공부를 위한 시간표 짜기부터 계획표를 만드는 법, 쉬는 시간 공략법까지 하루 24시간을 몇 배로 늘려 쓰는 법을 알아본다.
4. 나만의 공부 스타일을 찾게 된다
남다르게 공부한 사례들을 모았다. 내 ‘체질’에 알맞은 공부법을 찾아본다.
5. 목표를 갖게 된다
왜 공부를 하는가에 대한 명쾌한 비전을 스스로가 갖고 있지 못하다면 멀리 내다보고 준비하는 공부를 할 수가 없다. 서울대생들을 공부하도록 이끈 원동력들과 신념들을 알아본다.
6. ‘현역’이 아니어도 합격된다
‘서울대’를 가기 위해 재수, 삼수의 길을 거친 사람들. 힘든 시간을 보낸 만큼 그들의 합격은 더욱 값지다.
7. 수시 합격, 준비하는 자에게 기회가 오게 된다
자기소개서 작성 요령부터 내신 관리, 면접 볼 때 주의사항까지 서울대 수시 합격의 노하우를 알아본다.
8. 남들과 조금은 다른 나의 꿈, 펼치게 된다
작곡과, 체육교육과, 조소과, 국악과 등 예체능계열에서 합격한 사람들의 시간활용법과 공부노하우를 알아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