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프리카에서 북유럽까지 다양한 문화권의 국가를 섭렵한
베테랑 외교관만이 말할 수 있는 외교무대 위 진짜 리더들의 이야기!
저자는 자신이 지닌 해박한 외교/국제정치 지식과 예술가적 감수성을 바탕으로 문화 예술계 인사들, 대통령과 영부인(The first couple) 그리고 외교 수장들을 재조명하면서 자신만의 생각 보따리를 펼쳐 놓는다. 문화적 영향력과 이미지의 중요성이 날로 증가하는 오늘날의 외교 시대에 저자가 새삼 주목하는 그들은 때로는 국가 최고지도자와 나란히 서면서, 때로는 기민하게 독자 행보를 하면서 역사의 한 페이지를 의미 있게 채워 낸 인물들이다.
구소련의 그로미코와 서독의 겐셔. 미국의 코델헐과 덜레스 그리고 조지 슐츠, 러시아의 라브로프, 프랑스의 로랑 파비우스 등 우리가 미처 알지 못했던 다채로운 인물들과 그들이 지녔던 강점, 약점, 인간적 매력에 대해 조목조목 친절하게 소개한다. 오랜 외교관 생활을 통해 자연스럽게 몸에 밴 세련된 애티튜드와 올바른 매너에 관한 저자의 생각 또한 그 어디에서도 따로 배우기 힘든 소중한 팁이다.
Contents
레퍼토리Repertory
사모아Samoa
전주곡前奏曲/Prelude
제 1악장 계절풍
1 서양 여자 동양 남자
2 악수와 포옹
3 이름과 애칭
제 2악장 미풍
4 양식, 한식 그리고 쟁반
5 와인과 대화
6 축사와 연설
7 이력서 한 장
간주곡Interlude
8 영화 한 편
9 제국의 대통령 그리고 수상
10 추억 속의 퍼스트 레이디
11 ‘캐릭터’가 있었던 국무장관
12 그때 그 남자들
제 3악장 북서풍
13 여자의 스카프, 남자의 행커칩
14 어린이와 노인
15 스포츠 그리고 영어
16 엽서 한 장, 손편지 한 장
제 4악장 무역풍
17 쪼그리고 앉아 있는 대통령
18 너무 앞에 서 있는 외교 수장
19 의전과 스타일
20 레이디 퍼스트
21 문화의 향기
Stockholm University Remarks
피날레Finale
변화의 바람Wind of Change
Author
어느 외교관
경호강이 흐르는, 지리산 자락의 산청山淸에서 1961년 태어나 비우호적인 환경에 굴복할 이유가 없어 도전적인 길을 걸어왔다. 외무고시를 거쳐 외교가에 발을 디딘 이후, 아프리카에서부터 북유럽까지 근무하면서 다양한 문화와 역사를 섭렵하였다. 대통령비서실에서 일하면서 성공적인 정상외교와 탈권위주의 의전문화 확산을 위해 심혈을 기울였으며, 주미 대사관에 근무하면서 국민들의 편익을 위한 한국의 비자면제프로그램(VWP) 가입을 위해 대미의회외교에 전력하였다. 유럽지역인 라트비아에 단신 부임하여 대사대리로 활동하면서 대사관을 창설, 대한민국의 외교지평을 확대하였다. 최근 주 스웨덴 공사를 역임하였으며 현재 경기도 국제관계대사로 일하고 있다. 젊은 시절부터 르네상스인의 기풍을 숭상하여, 지금은 화가, 재즈 가수, 그리고 작가 생활을 병행하고 있다. 저서로는 『검은 건반, 흰 건반 ? 스웨덴에서 다시 태어나다』가 있다.
경호강이 흐르는, 지리산 자락의 산청山淸에서 1961년 태어나 비우호적인 환경에 굴복할 이유가 없어 도전적인 길을 걸어왔다. 외무고시를 거쳐 외교가에 발을 디딘 이후, 아프리카에서부터 북유럽까지 근무하면서 다양한 문화와 역사를 섭렵하였다. 대통령비서실에서 일하면서 성공적인 정상외교와 탈권위주의 의전문화 확산을 위해 심혈을 기울였으며, 주미 대사관에 근무하면서 국민들의 편익을 위한 한국의 비자면제프로그램(VWP) 가입을 위해 대미의회외교에 전력하였다. 유럽지역인 라트비아에 단신 부임하여 대사대리로 활동하면서 대사관을 창설, 대한민국의 외교지평을 확대하였다. 최근 주 스웨덴 공사를 역임하였으며 현재 경기도 국제관계대사로 일하고 있다. 젊은 시절부터 르네상스인의 기풍을 숭상하여, 지금은 화가, 재즈 가수, 그리고 작가 생활을 병행하고 있다. 저서로는 『검은 건반, 흰 건반 ? 스웨덴에서 다시 태어나다』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