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인리히 하이네 그림 시집

$16.20
SKU
9788955968569
+ Wish
[Free shipping over $100]

Standard Shipping estimated by Fri 05/31 - Thu 06/6 (주문일로부 10-14 영업일)

Express Shipping estimated by Tue 05/28 - Thu 05/30 (주문일로부 7-9 영업일)

* 안내되는 배송 완료 예상일은 유통사/배송사의 상황에 따라 예고 없이 변동될 수 있습니다.
Publication Date 2018/09/12
Pages/Weight/Size 125*188*20mm
ISBN 9788955968569
Categories 소설/시/희곡 > 시/희곡
Description
온 독일과 온 세계가 사랑한,
멘델스존이 사랑한 하이네
삶을 따스히 어루만지는 그의 사랑의 노래들

사랑과 혁명의 시인 하인리히 하이네를 독일어 원문과 함께 만나다


온 세계가 사랑한 명시인, 하인리히 하이네. 그의 따뜻한 위로와 낭만적인 사랑의 노래를 독일어 원문과 함께 만난다. 하인리히 하이네의 대표적 시집 『노래의 책』 『새 시집』 『로맨스 시집』 『이삭 시집』 중 엄선한 60편의 작품을 담았다. 「노래의 날개 위에」, 「로렐라이」처럼 대중에게 널리 사랑받는 수작들뿐 아니라 하이네의 아포리즘과 연보를 함께 실어, 그의 삶과 문학을 더욱 가까이서 만날 수 있게 한다.
Contents
프롤로그

1
노래의 책BUCH DER LIEDER 1827
청춘의 고뇌Junge Leiden 1817 - 1821
- 노래들Lieder

아침에 난 일어나 묻는다Morgens steh ich auf und frage

서정적인 간주곡Lyrisches Intermezzo 1822 - 1823
눈부시게 아름다운 오월에Im wunderschonen Monat Mai
내 눈물로부터 싹터 나오네Aus meinen Tranen sprießen
장미, 백합, 비둘기, 태양Die Rose, die Lilie, die Taube, die Sonne
내가 그대의 눈을 들여다보면Wenn ich in deine Augen seh’
꼼짝 않고 있네Es stehen unbeweglich
노래의 날개 위에Auf Flugeln des Gesanges
오 맹세하지 말고 그냥 키스를O schwore nicht und kusse nur
내 가장 사랑하는 그녀의 깜찍한 눈을 위해Auf meiner Herzliebsten Augelein
꽃들이, 자그만 꽃들이 알았더라면Und wußtens die Blumen, die kleinen
소나무 한 그루가 외로이 서 있네Ein Fichtenbaum steht einsam
아, 만일 내가 발판이라면Ach, wenn ich nur der Schemel war
나의 크나큰 괴로움으로Aus meinen großen Schmerzen
한 총각이 한 처녀를 사랑하는데Ein Jungling liebt ein Madchen

귀향Die Heimkehr 1823 - 1824
로렐라이Die Loreley
바다는 멀리멀리 반짝였네Das Meer erglanzte weit hinaus
너의 뽀얀 백합 손가락에Deine weißen Lilienfinger
그들은 둘이 서로 사랑했는데, 그런데 아무도Sie liebten sich beide, doch keiner
마음이여, 내 마음이여Herz, mein Herz, sei nicht beklommen
너는 한 송이 꽃과 같이Du bist wie eine Blume
밤에 내가 잠자리에 들어Wenn ich auf dem Lager liege
저 바깥에 눈이 높이 쌓이더라도Mag da draußen Schnee sich turmen
사파이어다 너의 두 눈은Saphire sind die Augen dein
처음으로 사랑하는 사람이Wer zum erstenmal liebt
좀체 너희는 나를 이해하지 못했다Selten habt ihr mich verstanden
우리 서로 보게 되자마자Kaum sahen wir uns
산 위엔 벌써 해가 오르고Uber die Berge steigt schon die Sonne

북해Die Nordsee 1825 - 1826
물음Fragen

2
새 시집NEUE GEDICHTE 1844
새봄Neuer Fruhling

하얀 나무 아래 앉아서Unterm weißen Baume sitzend
숲에선 싹이 터 푸름이 번지고In dem Walde sprießt und grunt es
봄밤의 아름다운 눈이Die schonen Augen der Fruhlingsnacht
오월이 왔네Gekommen ist der Maie
고요히 끌어간다, 내 심정을 가로질러Leise zieht durch mein Gemuth
나비는 장미를 사랑하여서Der Schmetterling ist in die Rose verliebt
모든 나무들 음악소릴 울리고Es erklingen alle Baume
따뜻한 봄밤이Es hat die warme Fruhlingsnacht
아, 나는 눈물을 동경한다Ach, ich sehne mich nach Tranen
푸른 봄의 눈길이Die blauen Fruhlingsaugen
그대가 내 곁을 지나칠 때Wenn du mir voruberwandelst
가냘픈 수련꽃이Die schlanke Wasserlilie
너의 파란 눈으로Mit deinen blauen Augen
나 꽃들 아래서 서성거리네Ich wandle unter Blumen
장미는 향기를 뿜는다Die Rose duftet
말해보렴, 누가 그 옛날 시계를 발명했을까Sag mir, wer einst die Uhren erfund
어떻게 패랭이꽃은 향기롭게 숨 쉬는 건지!Wie die Nelken duftig atmen!
아침엔 제비꽃을 네게 보낼게Morgens send ich dir die Veilchen
네가 쓴 그 편지Der Brief, den du geschrieben
낮에도 그랬듯이 봄은Wie die Tage macht der Fruhling
황금 발을 가진 별들이Sterne mit den goldnen Fußchen
벌써 또 나는 밀려났네Schon wieder bin ich fortgerissen

갖가지 모습Verschiedene
- 세라핀느Seraphine

네가 날 사랑한다는 걸, 난 알고 있었어Daß du mich liebst, das wußt’ ich
호기심도 많지 저 갈매기Wie neubegierig die Mowe
이 바위 위에 세우자 우리Auf diesem Felsen bauen wir

3
로맨스 시집ROMANZERO 1851

견고한 사랑Soliditat
늙은 장미Alte Rose

4
이삭 시집NACHGELESENE GEDICHTE 1812 - 1856

꽃들은 다Es schauen die Blumen alle
나는 내 노래가Ich wollte, meine Lieder
내가 내 가장 사랑하는 이의 곁에 있을 때Wenn ich bei meiner Liebsten bin
슐레지엔의 직조공Die schlesischen Weber

에필로그
부록
아포리즘과 연보
Author
하인리히 하이네,이수정
독일의 시인이자 에세이 작가, 비평가이다. 그의 시대에도, 그리고 현재에도 그는 유럽에서 정치적 시인으로 잘 알려져 있다. 유년 시절 프랑스의 진보적 혁명 정신에 영향을 받은 하이네는 자유와 평등의 원리에 헌신했고, 모든 억압적이고 반자유주의적인 경향들을 혐오했다. 하이네는 권력을 가지고 손쉬운 방법으로 착취를 하며 이를 진보라는 이름으로 정당화하는 문제들을 외면하려는 유혹에 예술가들이 굴복해서는 안 된다고 생각했다. 하이네는 자신의 삶과 저작 속에서 자유와 평등, 연대라는 자유주의적 이상과 모든 인민이 존엄성을 가지고 자신의 삶을 이끌어나갈 수 있는 사회 질서를 요구했던, 억압받는 인민들의 열렬한 옹호자였다. 1831년 하이네는 파리로 이주했지만, 1835년 프러시아 정부와 독일 연방의회가 그를 비롯한 ‘청년독일파’의 저작에 대해 출판 금지 명령을 공표하자 독일로 돌아가지 못하고 1856년 파리에서 생을 마감했다. 하이네는 언제나 논쟁적인 인물이었지만 죽을 때까지 독일 대중들을 매료시켰던 독일의 위대한 작가이자 지성이었다.

주요 작품으로는 시집 『노래의 책』, 『신시집』, 『로만체로』와 서사시 『독일, 어느 겨울 동화』, 『아타 트롤, 한여름 밤의 꿈』, 산문집 『여행 화첩』, 『프랑스의 상황』, 『낭만파』, 『독일의 종교와 철학의 역사에 대하여』, 『정령』, 『루테치아』 등이 있다.
독일의 시인이자 에세이 작가, 비평가이다. 그의 시대에도, 그리고 현재에도 그는 유럽에서 정치적 시인으로 잘 알려져 있다. 유년 시절 프랑스의 진보적 혁명 정신에 영향을 받은 하이네는 자유와 평등의 원리에 헌신했고, 모든 억압적이고 반자유주의적인 경향들을 혐오했다. 하이네는 권력을 가지고 손쉬운 방법으로 착취를 하며 이를 진보라는 이름으로 정당화하는 문제들을 외면하려는 유혹에 예술가들이 굴복해서는 안 된다고 생각했다. 하이네는 자신의 삶과 저작 속에서 자유와 평등, 연대라는 자유주의적 이상과 모든 인민이 존엄성을 가지고 자신의 삶을 이끌어나갈 수 있는 사회 질서를 요구했던, 억압받는 인민들의 열렬한 옹호자였다. 1831년 하이네는 파리로 이주했지만, 1835년 프러시아 정부와 독일 연방의회가 그를 비롯한 ‘청년독일파’의 저작에 대해 출판 금지 명령을 공표하자 독일로 돌아가지 못하고 1856년 파리에서 생을 마감했다. 하이네는 언제나 논쟁적인 인물이었지만 죽을 때까지 독일 대중들을 매료시켰던 독일의 위대한 작가이자 지성이었다.

주요 작품으로는 시집 『노래의 책』, 『신시집』, 『로만체로』와 서사시 『독일, 어느 겨울 동화』, 『아타 트롤, 한여름 밤의 꿈』, 산문집 『여행 화첩』, 『프랑스의 상황』, 『낭만파』, 『독일의 종교와 철학의 역사에 대하여』, 『정령』, 『루테치아』 등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