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채로운 주제와 개성 있는 그림으로 읽는 감동과 보는 즐거움을 선사해 온 그린북에서 새로운 그림책이 출간되었습니다. 바로 여름꽃 작가의 《내 손을 잡아》입니다. 다양한 감정을 각양각색의 과일에 비유한 그림책 《동생 없는 날》로 깊은 인상을 주었던 작가는 이번 책에서도 감정에 관한 이야기를 들려줍니다. 《동생 없는 날》이 형의 마음을 따라가며 가슴 따뜻한 형제애를 보여 주었다면, 이번 책에서 작가는 모두가 느끼지만 다루기 어려운 감정, 즉 슬픔, 외로움, 괴로움, 두려움, 불안, 분노 등을 섬세한 글과 그림으로 다정하게 들려주며 독자들을 또 한 번 내면의 세계로 초대합니다.
Author
여름꽃
습관처럼 그림을 끄적이던 아이가 어느덧 그림책의 매력에 빠진 어른이 되었습니다. 지친 사람들에게 작은 재미와 위로를 전하는 그림책을 만들고 있습니다. 쓰고 그린 책으로 《동생 없는 날》 《풍덩》이 있고, 《으스스 변소각시》에 그림을 그렸습니다.
습관처럼 그림을 끄적이던 아이가 어느덧 그림책의 매력에 빠진 어른이 되었습니다. 지친 사람들에게 작은 재미와 위로를 전하는 그림책을 만들고 있습니다. 쓰고 그린 책으로 《동생 없는 날》 《풍덩》이 있고, 《으스스 변소각시》에 그림을 그렸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