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리히 프롬의 『사랑의 기술』 읽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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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ublication Date 2023/06/12
Pages/Weight/Size 128*175*20mm
ISBN 9788955867626
Categories 인문 > 서양철학
Description
인간은 어떻게 건강한 사랑을 구현할 수 있을까? 『사랑의 기술』에서 프롬은 동물의 사랑과 비교할 때 인간의 사랑이 갖는 특수한 성격, 모성애와 부성애 그리고 연인 간의 사랑 등이 취할 수 있는 건강한 형태와 병적인 형태, 건강한 사랑을 구현하기 위해 우리가 노력해야 하는 것 등에 대해서 깊이 있는 통찰을 제시하고 있다. 이 책은 1956년에 쓰였고 그 후 70년에 가까운 세월이 흘렀지만, 이러한 통찰은 오늘날에도 여전히 우리에게 큰 감동을 준다. 『사랑의 기술』은 공자나 부처, 플라톤이나 칸트의 고전적인 철학서들과 마찬가지로 우리 자신을 돌이켜 보게 하는 강력한 힘을 갖고 있다
Contents
서문

1장 사랑은 기술인가?

2장 사랑의 이론


1. 인간이란 어떤 존재인가?
2. 인간: 약화된 본능 대신에 이성을 갖게 된 동물
3. 인간의 숙명: 불안과 분리감
4. 참된 사랑: 분리감을 극복할 수 있는 유일한 방법
5. 왜곡된 사랑: 사디즘과 마조히즘

3장 사랑의 여러 형태

1. 인류애
2. 모성애와 부성애
1) 모성애
2) 부성애
3) 왜곡된 모성애와 부성애
3. 연인 사이의 사랑
1) 성욕의 본질
2) 연인 사이의 사랑이 취할 수 있는 기만적인 형태들
4. 자기애
5. 신에 대한 사랑
1) 신 관념의 역사적 변화
2) 기복신앙과 신비주의
3) 부모에 대한 사랑과 신에 대한 사랑

4장 현대 사회에서 사랑의 붕괴

1. 현대 사회에서 동정과 사랑의 소멸
2. 프로이트 비판
3. 신경증적인 사랑의 유형들
4. 신에 대한 사랑의 붕괴

5장 사랑의 실천

1. 정신 집중
2. 깨어 있기
3. 나르시시즘과 이기주의의 극복으로서의 사랑

6장 프롬의 행복관

1. 아리스토텔레스의 행복관
1) 프롬과 아리스토텔레스의 행복관
2) 감각적 쾌락주의의 문제성
3) 아리스토텔레스의 행복관
2. 프롬의 행복관
1) 규범적 인간주의
2) 프롬의 욕망관
3) 인간만이 갖는 실존적 욕망의 의의
4) 프롬의 행복관
3. 인격의 도야와 행복
Author
박찬국
서울대학교 철학과를 졸업하고 동 대학원에서 석사학위를, 독일 뷔르츠부르크대학교에서 철학박사학위를 받았다. 현재 서울대학교 철학과 교수로 재직하고 있다. 니체와 하이데거의 철학을 비롯한 실존철학이 주요 연구 분야이며 최근에는 불교와 서양철학을 비교하는 것을 중요한 연구 과제 중의 하나로 삼고 있다.

저서로는 『원효와 하이데거의 비교 연구』(청송학술상), 『니체와 불교』(원효학술상), 『내재적 목적론』(운제철학상), 『초인수업』(대만, 홍콩, 마카오 번역 출간), 『그대 자신이 되어라―해체와 창조의 철학자 니체』, 『들길의 사상가, 하이데거』, 『하이데거는 나치였는가』, 『현대 철학의 거장들』, 『들뢰즈의 《니체와 철학》 읽기』, 『에리히 프롬의 《소유냐 존재냐》 읽기』, 『쇼펜하우어와 원효』, 『차라투스트라, 그에게 삶의 의미를 묻다』 등이 있고, 역서로는 『헤겔 철학과 현대의 위기』, 『마르크스주의와 헤겔』, 『실존철학과 형이상학의 위기』, 『니체』(I, II), 『근본개념들』, 『아침놀』, 『비극의 탄생』, 『안티크리스트』, 『우상의 황혼』, 『선악의 저편』, 『도덕의 계보』, 『상징형식의 철학』(I-III) 등 다수가 있다.
서울대학교 철학과를 졸업하고 동 대학원에서 석사학위를, 독일 뷔르츠부르크대학교에서 철학박사학위를 받았다. 현재 서울대학교 철학과 교수로 재직하고 있다. 니체와 하이데거의 철학을 비롯한 실존철학이 주요 연구 분야이며 최근에는 불교와 서양철학을 비교하는 것을 중요한 연구 과제 중의 하나로 삼고 있다.

저서로는 『원효와 하이데거의 비교 연구』(청송학술상), 『니체와 불교』(원효학술상), 『내재적 목적론』(운제철학상), 『초인수업』(대만, 홍콩, 마카오 번역 출간), 『그대 자신이 되어라―해체와 창조의 철학자 니체』, 『들길의 사상가, 하이데거』, 『하이데거는 나치였는가』, 『현대 철학의 거장들』, 『들뢰즈의 《니체와 철학》 읽기』, 『에리히 프롬의 《소유냐 존재냐》 읽기』, 『쇼펜하우어와 원효』, 『차라투스트라, 그에게 삶의 의미를 묻다』 등이 있고, 역서로는 『헤겔 철학과 현대의 위기』, 『마르크스주의와 헤겔』, 『실존철학과 형이상학의 위기』, 『니체』(I, II), 『근본개념들』, 『아침놀』, 『비극의 탄생』, 『안티크리스트』, 『우상의 황혼』, 『선악의 저편』, 『도덕의 계보』, 『상징형식의 철학』(I-III) 등 다수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