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셸 푸코의 『말과 사물』 읽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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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ublication Date 2022/07/15
Pages/Weight/Size 118*175*10mm
ISBN 9788955867299
Categories 인문 > 서양철학
Description
‘모닝빵 같은 푸코’, 이것은 1966년 여름, 푸코의 책, 『말과 사물』이 한창 잘 팔릴 때 프랑스 유명 시사주간지 『누벨옵스(Nouvel Obs)』에 난 기사 제목이다. 『말과 사물』은 대성공을 거두었다. 이것은 이 책이 철학 사상과 학문의 역사에 관심이 있는 극히 제한된 독자를 겨냥한 매우 까다로운 책이었음에도 거둔 성공이었다. 사람들은 푸코의 책을 해변에서도 읽었고, 아니, 최소한 휴가를 떠날 때 가지고 갔으며, 이 ‘사건’을 자신도 모르지 않는다는 것을 과시하기 위해 그저 무심하게 놓았다는 듯 카페의 테이블 한옆에 그 책을 슬쩍 놓아두곤 했다. 이 그림에 자신의 붓을 가하기를 원치 않는 신문이나 잡지는 단 하나도 없었다.
Contents
1장 전기적 맥락

2장 텍스트 읽기


서론
1. 재현의 질서
2. 언어
3. 분류
4. 교환
5. 재현의 한계
6. 새로운 경험성들
7. 인간과 그의 분신들
8. 인간과학

3장 두 지성사적 배경

1. 칸트
2. 정신분석

4장 방법론: 고고학적 기술(記述)

1. 고고학과 지성사
2. 기원적인 것과 규칙적인 것
3. 모순들
4. 비교적 사실
5. 변화와 변형들

5장 첨단 과학사, 그리고 『말과 사물』의 고전적 경계

1. 과학혁명
2. 계몽시대의 과학
3. 생명의 의미
4. 이론의 전망
5. 맺음말

참고문헌
Author
심재원
서울대 철학과를 학부 졸업하고, 파리8대학교에서 후설과 카바예스 대조 연구로 철학 석사를, 파리10대학교에서 푸코의 유명론적 인간학의 권력·자유론을 주제로 박사 학위를 취득했다. 데리다와 들뢰즈에도 관심을 두며, 틈틈이 연구를 게을리 하지 않는다. 「미셸 푸코의 미시 권력론」, 「미셸 푸코와 자유주의」, 「미셸 푸코와 헬레니즘」, 「푸코 대 버틀러」 등 푸코에 관한 여러 편의 논문을 발표했고, 역서로는 『푸코, 비트겐슈타인』이 있다.
서울대 철학과를 학부 졸업하고, 파리8대학교에서 후설과 카바예스 대조 연구로 철학 석사를, 파리10대학교에서 푸코의 유명론적 인간학의 권력·자유론을 주제로 박사 학위를 취득했다. 데리다와 들뢰즈에도 관심을 두며, 틈틈이 연구를 게을리 하지 않는다. 「미셸 푸코의 미시 권력론」, 「미셸 푸코와 자유주의」, 「미셸 푸코와 헬레니즘」, 「푸코 대 버틀러」 등 푸코에 관한 여러 편의 논문을 발표했고, 역서로는 『푸코, 비트겐슈타인』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