칸트의 순수이성비판 읽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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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ublication Date 2012/08/16
Pages/Weight/Size 128*188*20mm
ISBN 9788955861525
Categories 인문 > 철학/사상
Description
『순수이성비판』의 내용은 형이상학이며, 그 방법은 논리학이다. 칸트는 이 책에서 자신의 철학을 코페르니쿠스적인 혁명이라고 표현한다. 관찰자와 관찰대상의 위치를 바꾸어서 천문학을 연구한 코페르니쿠스처럼 칸트도 지금까지의 철학을 다른 관점에서 연구하기를 원했다. 이렇게 코페르니쿠스적인 혁명을 통해 칸트가 얻고자 했던 것은 어떻게 선천적인 인식이 가능한가였다. 칸트가 『순수이성비판』에서 중요하게 생각하는 것이 형이상학의 재건이라면, 결국 선천적인 인식이 가능해야 형이상학이 수학이나 물리학처럼 견고하고도 확고한 학문으로 자리할 수 있다. 칸트는 논리학을 중심으로 이성을 통해 선천적인 인식요소들을 체계화시키고 그것을 바탕으로 새로운 형이상학을 마련하고자 한다. 이렇게 형이상학은 기초학문으로 완벽하게 새로 정립될 의무가 있다. 하지만 지금까지는 그렇지 못했다. 그는 고대 그리스 철학 이후 형이상학은 어떤 발전도 하지 않았다고 한다. 칸트의 『순수이성비판』 읽기는 독자에게 많은 사람이 어렵기보다는 두렵다고 생각하여 넘보지 않았던 칸트의 사상으로 다가가는 계기가 될 것이다.



Contents
머리말

제1장 머리말과 서론에 관하여
1. 초판과 재판의 머리말
2. 초판과 재판의 서론

제2장 선험적 원리론
I. 시간과 공간으로써 선험적 감성론
1. 공간
2. 시간
II. 선험적 논리학
1. 일반 논리학
2. 선험적 분석론
(1) 개념의 분석론
1) 오성의 순수개념을 위한 판단표와 범주표
2) 오성의 순수개념의 연역
(2) 원칙의 분석론
1) 오성의 순수개념의 도식
2) 순수오성의 원칙의 체계
3) 대상 일반을 현상체와 가상체로 구별하는 근거
3. 선험적 변증론
(1) 선험적 가상의 이성자리
1) 선험적 가상
2) 이성일반
3) 이성의 논리적 사용
4) 이성의 순수사용
(2) 순수이성의 개념과 선험적 이념
(3) 순수이성의 오류추리
(4) 순수이성의 이율배반
(5) 순수이성의 이상
1) 이상 일반과 선험적 이상
2) 왜 종래의 신존재증명은 불가능한가
(6) 선험적 변증론을 끝내며

제3장 선험적 방법론
1. 순수이성의 훈련
2. 순수이성의 규준
3. 순수이성의 건축술
4. 순수이성의 역사
(1) 이성인식의 대상으로서 철학적 방법론에 얽매인 철학자들
(2) 이성인식의 근원으로서 철학적 방법론에 얽매인 철학자들
(3) 이성인식의 방법으로서 철학적 방법론에 얽매인 철학자들
Author
서정욱
배재대학교 심리철학상담학과 명예교수. 계명대학교 철학과를 졸업하고, 독일 하이델베르크대학교 철학과에서 철학박사 학위를 받았다. 이후 배재대학교에서 학생들을 가르치며 고대 그리스 철학과 신칸트학파, 논리학 분야에서 여러 논문과 저서를 펴내며 연구 활동을 해왔다. 학술 분야 이외에 청소년과 일반 대중을 위한 철학 강의에도 관심이 많다. 특히 어릴 때부터 철학적 사고를 해야 한다는 생각으로 청소년을 위한 철학책을 다수 집필했으며, 소설이나 동화 또는 만화 형식을 빌려 철학을 쉽고 재미있게 전달하고자 노력했다.

저서로는 『만화 서양 철학사』 1, 2, 3권과 『플라톤이 들려주는 이데아 이야기』 『아리스토텔레스가 들려주는 행복 이야기』 『푸코가 들려주는 권력 이야기』(2008년 한국간행물윤리위원회 청소년 권장도서) 『철학의 고전들』(2009년 한국간행물윤리위원회 청소년 권장도서), 『푸코가 들려주는 권력 이야기』 등이 있다. 또한 『소크라테스, 구름 위에 오르다』, 『아리스토텔레스, 시소를 타다』(2015년 문화체육관광부 세종도서)로 철학 소설이라는 새로운 장르를 개척했다.
배재대학교 심리철학상담학과 명예교수. 계명대학교 철학과를 졸업하고, 독일 하이델베르크대학교 철학과에서 철학박사 학위를 받았다. 이후 배재대학교에서 학생들을 가르치며 고대 그리스 철학과 신칸트학파, 논리학 분야에서 여러 논문과 저서를 펴내며 연구 활동을 해왔다. 학술 분야 이외에 청소년과 일반 대중을 위한 철학 강의에도 관심이 많다. 특히 어릴 때부터 철학적 사고를 해야 한다는 생각으로 청소년을 위한 철학책을 다수 집필했으며, 소설이나 동화 또는 만화 형식을 빌려 철학을 쉽고 재미있게 전달하고자 노력했다.

저서로는 『만화 서양 철학사』 1, 2, 3권과 『플라톤이 들려주는 이데아 이야기』 『아리스토텔레스가 들려주는 행복 이야기』 『푸코가 들려주는 권력 이야기』(2008년 한국간행물윤리위원회 청소년 권장도서) 『철학의 고전들』(2009년 한국간행물윤리위원회 청소년 권장도서), 『푸코가 들려주는 권력 이야기』 등이 있다. 또한 『소크라테스, 구름 위에 오르다』, 『아리스토텔레스, 시소를 타다』(2015년 문화체육관광부 세종도서)로 철학 소설이라는 새로운 장르를 개척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