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이 한창 늘기 시작하는 아이들에게 다양한 단어를 어떻게 알려 주면 좋을까요? 리듬감 있는 문장과 재미난 그 림으로 신나게 놀 수 있는 『간다 난다 달다-말놀이 그림책』이 출간되었습니다. “간다 간다 간다 간다 개가 간다 / 난다 난다 난다 난다 나비가 난다…” 동시처럼 운율이 느껴지는 짧은 문장이 장면마다 하나씩 이어져요. 귀엽고 친근한 글을 읽다 보면 다음엔 어떤 단어를 만나게 될지 기대하며 책장을 넘 기게 되지요. 본문을 음미하며 읽는 것도 좋지만 본문 맨 뒤에 수록된 노래를 들으며 책을 보는 또 다른 재미도 있습니다. QR에 담긴 노래는 명랑하고 쉬워서 누구나 첫 소절만 들으면 쉽게 따라 부를 수 있어요. 그리고 이 책 에는 알록달록한 색깔만큼이나 아기자기하고 다채로운 그림이 가득합니다. 그림에 숨겨진 이야기를 찾다 보면 말 놀이의 즐거움도 커지고 상상력도 부쩍 자라지 않을까요? 『간다 난다 달다-말놀이 그림책』을 아이와 읽어 보세요. 함께 읽고 흥얼거리며 말로 놀다 보면 어느새 한글과 친 해질 수 있을 거예요!
Author
이서연
강원도 산골에서 태어나 대학에서 산업디자인을 전공하였습니다. 디자이너로 활동하다가 어린 시절부터 꿈꾸던 그림책 작가가 되었습니다. 시골에서 어린 시절을 보낸 작가의 이야기는 어른들에게는 추억인 동시에 아이들에게는 옛날이야기입니다. 작가는 그림책으로 세대 간의 교감과 소통의 방법을 이야기합니다. 작품으로는 『눈 오는 날』 『오늘은 뻥튀기 먹는 날』 『무지개 미끄럼틀』이 있습니다.
강원도 산골에서 태어나 대학에서 산업디자인을 전공하였습니다. 디자이너로 활동하다가 어린 시절부터 꿈꾸던 그림책 작가가 되었습니다. 시골에서 어린 시절을 보낸 작가의 이야기는 어른들에게는 추억인 동시에 아이들에게는 옛날이야기입니다. 작가는 그림책으로 세대 간의 교감과 소통의 방법을 이야기합니다. 작품으로는 『눈 오는 날』 『오늘은 뻥튀기 먹는 날』 『무지개 미끄럼틀』이 있습니다.